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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 음식’ 먹고 후회하기 반복… ‘이렇게’ 하면 끊을 수 있다 단 음식 대신 단맛이 나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단 음식은 맛있지만, 몸에 해롭다. 중독돼 막무가내로 먹다가 비만이나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완전히 끊긴 어려우니 최대한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조금의 노력으로 일상 속 당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음식 천천히 먹고 물 가까이음식은 천천히 먹는다. 꼭꼭 씹어먹으면 반찬이나 국에 올리고당 또는 설탕을 덜 첨가해도 단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음식에 원래 들어 있던 녹말이 침 속 효소에 의해 당으로 분해되며 단맛을 내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도중에 물도 충분히 마신다. 우리 몸은 때로 갈증을 단맛에 대한 갈망으로 착각한다.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인 1.6~2L를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나눠 마.. 2025. 2. 19.
스크랩 우리 강아지, 살찐 걸까?… ‘반려동물 비만도’ 측정하는 초간단 방법? [멍멍냥냥] 스페인의 유명 수의사가 반려동물이 살이 쪘는지 확인하는 방법 3가지를 공개했다./사진=틱톡 채널 ‘마리아베티칸’ 캡처스페인의 유명 수의사가 반려동물이 살이 쪘는지 확인하는 방법 3가지를 공개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스페인의 수의사인 마리아는 팔로워 약 57만 명을 보유한 틱톡커다. 그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 “반려동물이 살이 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반려동물이 옆으로 섰을 때 배와 다리를 연결하는 라인에 굴곡이 없고 평평하면 살이 찐 거다”며 “위에서 반려동물의 등을 봤을 때 굴곡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갈비뼈를 만져보면 알 수 있다”며 “뼈를 만지기 위해 강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면 살이 찐 것이다”고 했다. .. 2025. 2. 19.
스크랩 美 하버드 연구팀, “대장암 막으려면 꼭 먹으라”고 꼽은 음식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요거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특정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12%)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11.8%)이 높다. 국제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1위다. 게다가 국내 젊은 대장암 환자는 연평균 4.2%씩 증가하고 있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1976년 시작된 ‘간호사 건강 연구’와 1986년 시작된 ‘보건 전문가 추적 연구’의 데이터를 사용해 3000건 이상의 대장암 사례와 15만명 이상의 식단을 분석했다.플레인 요거트와 가향 요거트 등의 섭취량에 따라 대장암 위험을 비.. 2025. 2. 19.
스크랩 담배 중 최악은 ‘이 담배’, 끊기 어렵고 사망률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멘톨 담배 흡연자는 일반 담배 흡연자 대비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암협회(ACS) 연구팀은 담배 종류별 사망률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982~1983년에 등록한 인구 기반 코호트 ‘Cancer Prevention Study II’에서 약 100만 명을 6년 간 추적 관찰 한 것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흡연 여부와 담배 형태에 따라 평가됐다.분석 결과, 흡연자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사망위험이 10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위험은 금연하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한 사람은 비흡연자 대비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12%,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16%, 관상.. 2025. 2. 19.
스크랩 뇌졸중 위험 높이는 ‘베개’가 있다던데… 지금 쓰는 베개 점검해 보세요 그래픽=김민선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6~10cm다. 12cm 이상 높은 베개를 베면 목이 과도하게 꺾여 목 혈관 지름이 감소하면서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일본 국립뇌심혈관센터 신경과 슈헤이 에가시라 교수팀 연구 결과, 12cm 이상 높은 베개는 자발적 척추동맥박리증(sVAD) 발병 위험을 높인다. sVAD는 뇌 뒤쪽으로 가는 목 혈관인 척추동맥이 좁아져 순환이 어렵다가 혈관이 터지는 것으로, 뇌졸중 원인의 약 10%를 차지한다. 주로 목을 과도하게 움직일 때 생긴다.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공인 종합 뇌졸중 센터에서 치료받은 sVAD 환자 53명과 연령·성별이 일치하지만 sVAD를 앓은 적이 없는 대조군 53명의 베개 높이를 측정했다. 결괏값에 따라 ▲12cm 이하 ▲12~15c.. 2025. 2. 19.
스크랩 ‘情의 국가’ 어디에… ‘교류’ 끊어진 대한민국, 개인은 병들어 간다 그래픽=김남희한국인은 우울하다. 수치가 보여준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38개국 중 삶의 만족도가 34위로 최하위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 근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비율은 73.6%였다. 우울 수치는 증가하고 있다. 심각한 스트레스와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을 느꼈다는 비율이 2년 새 10% 증가했다.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사회적 연결성'이 끊어진 게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정'의 나라였던 국내에서 최근 '사회적 연결성'이 소원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를 통해 '국민 사회적 연결성 실태조사'를 진행했더니, 사회적 연결 지수 정상 단계에 속하는 사람이 25%밖에 되지 않았다.. 2025. 2. 19.
스크랩 잘 때 ‘이곳’ 따끔거리는 사람… 혈중 ‘고(高)콜레스테롤’ 의심해야 영국의 건강 전문 저널리스트 앤드류 너탈은 ‘고(高)콜레스테롤’인 사람이 수면 중 겪는 증상을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콜레스테롤은 체내 적정량을 넘어서면 혈류를 서서히 막다가 갑작스럽게 심뇌혈관질환을 일으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며, 사망 환자 절반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한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더 미러 소속 건강 전문 저널리스트 앤드류 너탈은 ‘고(高)콜레스테롤’인 사람이 수면 중 겪는 증상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고콜레스테롤 증.. 2025. 2. 19.
스크랩 [소소한 건강 상식] 속 더부룩할 때, 과일은 먹어도 괜찮을까? 그래픽=헬스조선 DB속이 더부룩할 땐 과일도 골라 먹는 게 좋다. 당장은 괜찮지만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도 마찬가지다.바나나·포도·오렌지·딸기·귤·키위 등은 먹어도 괜찮다. 반면 추천하지 않는 과일도 있는데, 사과·수박·배·복숭아 등이다. 나누는 기준은 '포드맵(FODMAP)'이다. 전자는 저(低) 포드맵 과일, 후자는 고(高) 포드맵 과일이다.포드맵은 발효(Fermentable)될 수 있는 올리고당(Oligosaccharides), 이당류(Disaccharides), 단당류(Monosaccharides) 그리고(And) 당알코올(Polyols)이란 뜻으로,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특정 '당' 성분의 집합을 말한다. 특히 올리고당인 프락탄·갈락탄, 이당류인 유당, 단당류인 과당 그리고 당알코올인 솔비톨.. 2025. 2. 19.
스크랩 말수 적은 남성, 하루에 100단어도 안 써… 여성은? 남녀 단어 사용량 분석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성이 남성보다 말을 많이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나이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25~64세 때의 남성보다 하루 평균 3000단어를 더 쓰지만, 다른 나이대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애리조나대 심리학과 마티아스 멜 교수팀은 4개국 22건 연구에 참가한 10~94세 남녀 2197명을 대상으로 성별 간 단어 사용량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착용한 전자식 녹음기라는 휴대용 녹음 장치를 통해 수집된 63만1030개의 녹음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25~64세 여성은 하루 평균 2만1845단어를, 남성은 하루 평균 1만8570단어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하루 약 3000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 2025. 2. 19.
스크랩 당뇨병 전 단계일 때, ‘이 채소’ 많이 먹으면 혈당 다시 낮아진다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이 당뇨병 전 단계의 혈당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한당뇨병학회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당뇨병 전 단계는 ▲공복혈당장애(공복혈당 120~125mg/dL) ▲내당능장애(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당 140~199mg/dL) ▲당화혈색소 5.7~6.4%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매년 당뇨병 전 단계의 약 8%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최근,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이 당뇨병 전 단계의 혈당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성분이다. 항염·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 2025. 2. 19.
스크랩 MZ들의 힐링법이라는 ‘이것’, 스트레스 낮추고 어휘력은 높인다 필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2030 세대에서 새로운 힐링 방법으로 '필사(筆寫)'가 뜨고 있다. 필사란 시나 소설 등 책의 내용을 손으로 베껴 쓰는 것이다. '텍스트 힙(Text hip: 활자 인쇄물을 읽는 것을 멋으로 여기는 유행)' 인기가 독서에서 필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에는 인문·철학·경제·역사·예술 등 분야별 필사 관련 책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다. 특히 책과 종이, 펜만 있다면 어디서나 가능하며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필사의 큰 장점이다. 필사의 효과는 어떨까?◇스트레스 반응 완화해필사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020년 한국외대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있는 참가자들에게 필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 2025. 2. 19.
스크랩 강아지 중성화했는데 자꾸 마운팅… 수술 잘못된 걸까요? [멍멍냥냥] [헬스조선·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기획_멍냥주치의] 강아지는 성적 목적이 아닌 감정 표출을 위해서도 마운팅을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중성화한 강아지가 자꾸 마운팅을 해서 민망해요”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모인 카페에선 이런 고민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마운팅은 동물이 무언가 붙들고 교미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걸 말한다. 중성화 수술로 성호르몬 .. 2025. 2. 19.
스크랩 “우울증은 전신 질병” 만성질환 빨리·많이 불러온다 우울증이 만성질환의 발병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울증이 전신에 영향을 미쳐 만성질환의 발병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통계학자인 켈리 플리트우드 연구팀은 우울증과 만성질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현재 진행 중인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여기에는 2006~2010년까지 기초 평가를 완료한 40~71세 사이의 성인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는 평균 7년 미만 동안 추적 관찰됐으며, 연구팀은 69개의 만성질환의 발병을 추적했다.연구 결과, 우울증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30% 일찍 만성질환을 앓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 기간 우울증 병력이 .. 2025. 2. 19.
스크랩 건강 챙기려 산 스마트워치, ‘집착’ 불러 일으킬 수도 웨어러블 기기의 수치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불안,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심박수, 수면 패턴 등을 확인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기인 스마트워치가 오히려 건강에 대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시장조사기업 민텔이 스마트워치 사용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7%가 스마트워치로 건강 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건강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스마트워치는 건강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편리함이 때론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건강 지표가 기대했던 것과 다를 때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실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심방세동 환자 172명을 분석한 결과, 웨어러블 기기를.. 2025. 2. 19.
스크랩 ‘세계 1위 제압’ 피겨 김채연, 金 비결… 당일 아침 먹은 엄마표 ‘이 반찬’ 덕분? [스타의 건강]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18)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사진=연합뉴스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18)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3일 김채연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19.44점으로 세계랭킹 1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1.90점)을 꺾고 우승했다. 김채연은 소감으로 “한 번쯤은 사카모토를 이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사카모토를 이겨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채연은 “편한 마음으로 점수를 보고 있었는데, 금메달을 땄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시안게임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림픽에서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 2025. 2. 19.
스크랩 평일에 운동 많이 못 갔다, ‘주말 운동’ 효율 어떻게 높이지? 주중에 못했던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해도 괜찮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중에 직장, 학업 등의 이유로 운동을 못해 주말에 몰아서 하는 사람이 있다. 주 5일 동안 운동을 못하고 주말에만 운동하는 게 효과가 있는지 걱정된다. 사실 큰 차이는 없다. 더 효율적으로 하면 된다.◇큰 차이 없어주말에만 하는 운동이 1주일 내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여러 연구가 있다. 영국 레스터대 게리 오도노반 박사 연구팀이 1주일 150분 이상 운동을 하는 40세 이상 성인 9420명을 관찰한 결과, 매일 운동하는 집단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41% 낮았다.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집단도 전혀 운동하지 않는 이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0% 낮았다. 두 집단 사이.. 2025. 2. 19.
스크랩 놓치기 쉬운 ‘암’ 신호 9가지 자칫 일상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암 증상을 알아두자./그래픽=김민선암은 미묘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증상들이 암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보도된 ‘꼭 알아야 할 아홉 가지 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반점피부에 못 보던 반점이 생기거나 반점의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것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 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해 DNA가 손상돼 피부 상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피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몸에 생긴 점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형태가 불규칙함 ▲점 가장자리가 흐릿하거나 모양이 들쭉날쭉함 ▲점 색이 균일하지.. 2025. 2. 19.
스크랩 발가락이 거뭇해졌다? ‘이 치료’ 빨리 안 받으면 절단 위험도 하지동맥폐색증이 진행되면 다리 온도가 차갑고, 발가락 색이 변하며, 발에 생긴 상처도 잘 낫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전과 달리 발가락 색이 검어지고 다리 온도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동맥폐색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폐색증의 대표적인 한 종류다.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국내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성인 기준 약 4.6%로, 빈도는 높지 않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함께 그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과 같은 기저 질환이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특히 하지동맥폐색증은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 2025. 2. 19.
스크랩 ‘이것’ 걸치고 자면, 변기보다 더 더러운 것 침대에 부비는 셈 사진=클립아트코리아몰려오는 졸음에 종일 신었던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자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비위생적인 양말을 착용하는 것은 되레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수면클리닉에 따르면 양말을 신고 자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져 체온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특히 겨울철에 효과적이며,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잠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신은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잠드는 것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건강 포털 더헬시는 영국의 한 매트리스 회사가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레딧 사용자 1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 때 양말을 신는 사.. 2025. 2. 19.
스크랩 국내 사망원인 3위 폐렴… 고령자 ‘이렇게’ 대비하자 폐렴 환자의 흉부 X선 사진/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폐렴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해 염증이 생긴 병이다.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흔하다. 폐렴구균은 평소에도 코와 목의 점막에 상주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 뇌, 혈관, 귀까지 침투해서 폐렴, 수막염 등을 일으킨다.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환자는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는 “이는 바이러스에 의해 기관지와 폐점막이 손상을 입는다”며 “폐의 방어 작용이 약해지고 그 틈을 타고 폐렴구균이 쉽게 폐에 침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폐렴의 초기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폐렴구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고열과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숨이 가.. 2025. 2. 19.
스크랩 “장염이랬는데, 암 말기 ‘종양 20개’ 발견” 30대 女, 무슨 사연? [해외토픽]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낀 후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낀 후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드와 오다(33)는 오른쪽 가슴 아래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그는 브래지어가 너무 꽉 조여서일 거라고 생각했다. 라드와 오다는 “가슴 쪽 통증이 지속됐지만, 평소에 건강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 통증뿐만 아니라 설사와 함께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났다. 그는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장염이라고 생각했고 수액을 놔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 2025. 2. 19.
스크랩 ‘11kg 감량’ 오정연, 이번엔 ‘이 운동’ 입문… 다이어트에 최적? [스타의 건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1)이 폴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캡처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1)이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다.지난 13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초보 폴댄스 입문 DAY 1, 2 영상기록”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정연은 폴댄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처음 시작한 폴댄스, 동네학원에 체험 레슨 등록해 참여했다가 운동도 많이 되고 재밌어서 당일 등록하고 이틀 연속 학원에 갔다”며 “처음 치고 잘해서 이례적으로 다리까지 진도 나갔다는 강사님의 칭찬에 춤추는 한 마리의 고래가 됐다”라며 후기를 공유했다. 앞서 오정연은 다이어트를 통해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몸매 관리를 꾸준히 하며 유지어터의 삶을 .. 2025. 2. 19.
스크랩 한국 방문 로버트 패틴슨, “‘이 음식’ 먹어볼래’… 존박 강력 추천, 뭔가 봤더니? [스타의 건강]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38)이 한국을 방문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 캡처, 클립아트코리아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38)이 한국을 방문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는 ‘로버트 패틴슨과 스몰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존박은 영화 ‘미키 17’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패틴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방문 소감부터 영화 출연 계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던 중 존박이 패틴슨에게 “여기서 시도해 보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묻자, 패틴슨은 “한국 와서 이건 꼭 해야 한다, 그런 거 뭐 있어?”라며 추천을 부탁했다. 그러자 존박은 “냉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인데, 차가운 국수야. 소고기랑 돼지고기로 만든 차가운 육수에 국수를 넣.. 2025. 2. 19.
스크랩 “먹으면 살 빠진다” 성시경, 다이어트 중 ‘이 음식’ 추천… 뭔가 봤더니? [스타의 건강] 가수 성시경(45)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팽이버섯 스테이크를 소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가수 성시경(45)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팽이버섯 스테이크를 소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 레시피] 팽이버섯 스테이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오늘은 팽이버섯 스테이크를 해보겠다”라며 프라이팬을 준비했다. 이어 “살 빼겠다고 채소를 엄청 구워먹었었다”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맛있는, 다이어트에도 딱인 레시피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팽이버섯 스테이크의 재료로 팽이버섯, 건고추, 마늘을 준비했다. 이어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마늘과 팽이버섯을 볶았다. 이후 물에 불려놓은 건고추를 함께.. 2025. 2. 19.
스크랩 “살 빼는 ‘7분’ 운동법” 장영란, 직접 선보여… 효과 얼마나 크길래? [스타의 건강] 방송인 장영란(46)이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방송인 장영란(46)이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운동하는 집만 따로 있는 장영란 재벌 친구의 럭셔리 사생활 (+7분만에 살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필라테스 이모란 강사와 함께 7분 홈트 운동법을 선보였다. 둘은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서 근육을 풀어준 뒤 브릿지 자세와 플랭크 자세를 했다. 이후 장영란은 “한 10분밖에 안 됐는데 이 비법을 여러분한테만 알려준다”며 “누구한테 공유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장영란이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한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스트레칭 .. 2025. 2. 19.
스크랩 혈압약,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알고 드세요 엄준철의 약·잘·알(약 잘 알고 먹자)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을 넘으면 혈압약 처방이 나온다. 혈압약은 사람마다 처방하는 약이 다르고, 종류와 강도도 천차만별이다. 본인이 먹고 있는 혈압약이 어떤 강도의 약이며, 종류는 무엇이고 또 그 특징과 부작용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먼저 혈압약의 강도부터 살펴보자. 요즘 처방하는 혈압약은 크게 A·B·C·D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 중 한 가지만 처방하거나, 두 가지, 세 가지, 네 가지를 처방할 수도 있다. 혈압이 약간 높은 사람들은 한 가지만 처방하고, 한 가지 약으로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두 가지, 세 가지로 약이 늘어난다. 따라서 약의 개수가 많으면 ‘약을 세게 먹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2025. 2. 19.
스크랩 [밀당365] 반찬 없이도 영양 풍부~ 한 그릇 식사 ‘쿠스쿠스 김치볶음밥’ 사진=헬스조선DB김치볶음밥은 특별한 준비 재료나 추가 반찬 없이 뚝딱 완성해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흰쌀밥 대신 현미와 혈당지수가 비슷한 저혈당 식품인 ‘쿠스쿠스’ 활용한 김치볶음밥 준비했습니다. 일반 김치볶음밥보다 영양 풍부한데 혈당 부담은 적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쿠스쿠스 김치볶음밥쿠스쿠스의 동그랗고 작은 알갱이는 톡톡 씹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콩, 당근, 파프리카 등을 추가로 넣어 볶아 먹으면 포만감 높이고 영양소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중동 인기 식재료 ‘쿠스쿠스’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주식으로 먹는 쿠스쿠스는 듀럼밀 가루에 소금물을 뿌려가며 좁쌀 크기의 알갱이로 둥글린 것을 말합니다.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이 풍.. 2025. 2. 19.
스크랩 혈당 걱정인데 유자차 마시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은 유자청을 연하게 타서 마시고, 유자차를 마신 후엔 몸을 움직여서 혈당이 치솟는 것을 막아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따뜻한 유자차 한 잔이면 꽁꽁 얼어붙은 몸이 녹는다. 단맛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덤이다. 당뇨병 환자나 평소 혈당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도 가끔 마시고 싶을 수 있다. 좀 더 건강하게 마실 방법이 없을까?◇유자청 연하게 타고, 마신 직후에 신체활동유자는 레몬의 1.5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유자차를 마시면 단맛을 즐기면서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다. 단맛이 강한 만큼 당류 함량이 많다는 게 문제다. 유자차 100cc에는 약 5.5g의 당이 들었다. 믹스커피 한 봉지에 들어있는 양과 비슷하다.평소 혈당이 높은 편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유.. 2025. 2. 19.
스크랩 춥게 입으면 정말 감기에 잘 걸릴까? 사실 추위는 감기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으면 걸리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추운 겨울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라는 말을 인사처럼 하곤 한다. 정말 춥게 입으면 감기에 잘 걸리는 걸까?사실 추위는 감기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 감기의 정식 명칭은 '급성 상기도 감염'이다. 상기도 점막에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는 질환인 것. 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춥든 간에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으면 걸리지 않는다"며 "코로나19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감기의 주 증상은 잔기침과 몸살이며 열은 거의 없고 일주일 정도면 낫는다.추운 겨울에 감기에 잘.. 2025. 2. 19.
스크랩 반려견과 ‘소통’하는 효과적인 방법은?[멍멍냥냥] 지시 대상을 가리키면서 응시하면 반려견의 관심을 지시 대상에 효과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반려인은 간혹 반려견에게 손짓을 하거나 말을 걸지만 반려견이 그 의미를 정말 이해하는지는 의문이다. 최근, 개의 주의를 확실히 끌고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공개됐다. 지시 대상을 가리키면서 응시하면 반려견의 시선을 끌어 관심을 지시 대상에게 집중시키는 데 효과적이다.오스트리아 비엔나 수의과대 연구팀이 반려견의 주의를 끌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소통 유형을 테스트하기 위해 ▲믹스견 ▲스태퍼드셔 테리어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푸들 등 다양한 품종의 개 20마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개들의 눈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시선 추적 헬멧을 착용시켰다.연구팀.. 202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