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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힘쓴 적 없는데 피로하다면, ‘이곳’에 과부하 걸렸단 신호 의사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뇌에 화학물질이 축적돼 신체를 피곤하고 지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육체적으로 무리하지 않아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무기력해진다면 일상 속 간단한 의사 결정들에 의해 뇌에 과부하가 왔다는 신호일 수 있다. 최근, 우리가 의사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뇌에 화학물질이 축적돼 신체를 피곤하고 지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파리 뇌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4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인지 과제와 기억력 과제를 번갈아가며 수행했고 한 그룹은 쉬운 난이도, 다른 그룹에게는 어려운 난이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6시간 25분 동안 총 다섯 개 과제를 수행했고 그 중 세 가지 세션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위해 스캐너 위에서 수행했.. 2024. 10. 18.
스크랩 “내가 알던 세상과 단절하는 것, 단약에 그나마 가까워지는 길” [마약, 손절의 길] 지난 2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서 만난 김민준씨./사진=오상훈 기자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 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약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 가량은 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만난 김민준(가명)씨는 단약 3년차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본드·가스로 시작, 3년 만에 필로폰까지올해 49세인 김민준씨는 14세 때 처음 마약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마약에 중독됐던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시작은 본드와 가스였다. 그.. 2024. 10. 18.
스크랩 코로나19 확진됐던 소아·청소년, ‘이 병’ 위험 높다 코로나19에 걸린 소아·청소년의 경우 확진 후 6개월간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이 다른 호흡기 질환을 앓은 경우보다 최대 세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코로나19에 걸린 소아·청소년의 경우 확진 후 6개월간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이 다른 호흡기 질환을 앓은 경우보다 최대 세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케이스 웨스턴리저브대 폴린 테레부 교수팀은 글로벌 임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또는 호흡기질환을 진단받은 10~19세 소아·청소년 61만360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당뇨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코로나19를 진단받은 1, 3, 6개월 후 당뇨병 진단 여부를 비교·분석했다... 2024. 10. 18.
스크랩 "50kg까지 뺄 것"… 하트시그널 김지영, 어떤 운동기구 쓰나 보니? 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지영(28)이 스텝밀, 웨이트 트레이닝, 걷기 등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김지영' 캡처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했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지영(28)이 다이어트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지영'에는 '[CC] 신나게 일하고 열심히 노는 시월 일상 브이로그ㅣ먹는 게 제일 좋아… 그치만 먹을 수 없는 추천템 소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스텝밀(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김지영의 모습이 나왔다. 김지영은 최근 52.9kg까지 살이 쪘다며 50kg까지는 감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회색 브라톱을 입고 웨이트 운동을 하는 김지영의 영상이 .. 2024. 10. 18.
스크랩 ‘국민 사모님’ 68세 원종례,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머리 ‘이렇게’ 감는다” 배우 원종례(68)가 풍성한 모발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배우 원종례(68)가 풍성한 모발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사모님 역할을 많이 해온 배우 원종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종례는 탈모를 고민하며 “갱년기가 오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특히 가을이 되니까 더 많이 빠지나 싶어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원종례의 걱정과 달리 여전히 20대 같은 머리숱을 유지하고 있다는 MC의 말에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발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 원종례는 머리 감는 방법으로 “처음에 물 온도가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게 중요하다”며 “뜨겁게 하거나 .. 2024. 10. 18.
스크랩 가을 만끽하기엔 산이 최고! 부상 막는 등산법 클립아트코리아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단풍철 갑자기 무리하게 산을 오르면 근육이 쉽게 손상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지만, 근육통이 있는데 또 다른 산행을 강행하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 가을철 근육 지키는 등산법을 알아본다.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행 한 달 전부터 하체 운동 위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평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식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세건우병원 정호원 원장은 "근육통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큰 문제없이 회복 된다"며 "이후 산행을 하기 전에 근육통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가벼운 활동부터 재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가을철 산행 땐 저체온증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대 이상 중장.. 2024. 10. 18.
스크랩 비만약 ‘위고비’, SNS서 팔면 명백한 불법… 식약처 집중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관련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사진=조선일보DB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오늘(15일) 국내 출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식약처는 15일 출시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의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시판한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위고비는 의사 처방과 약사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미적 용도가 아닌, 비만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올바른 용도다. 앞서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BMI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 등 1개 이상의 체.. 2024. 10. 18.
스크랩 가성비 甲 ‘이 운동’, 10분만 하면 살 빠지고 심장·뇌 강화 그래픽=김남희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종합 건강 선물 세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딱 10분만 달리면 된다.달리기는 심폐 기능과 하체 근력을 모두 활용하는 운동으로, 소모 열량이 크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600kcal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인 걸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그만큼 운동 효과도 크다.심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운동과학과 이덕철 박사 연구팀이 성인 5만 5137명의 1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가 시간에 달리는 사람은 달리는 시간, 거리, 속도에 상관없이 전혀 달리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이 건강했다.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 2024. 10. 18.
스크랩 냉동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 많지만… ‘이렇게’ 먹으면 대장균 그대로 섭취 농산물로 분류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은 세척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므로 씻어 먹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난 1일 개봉한 배우 김고은·노상현 주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 주인공들이 그릇에 냉동 블루베리를 부어 먹는 장면이 나온다. 블루베리를 씻는 장면은 찾아볼 수 없는데, 자칫 몸에 해로운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냉동 과일을 먹기 전에는 식품 유형란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서는 씻어 먹어야 할 수도 있다.제품 포장재의 식품 유형란에 ‘농산물’이라 적힌 냉동 과일은 씻어 먹는 게 좋다. 냉동 과일의 식품 유형은 크게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구분된다.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게 세척 또는 조리를 마친 가공식품이다. 반면, 농산물은 별도 세척 없이 그대로 냉동한 제.. 2024. 10. 18.
스크랩 “불쾌한 사례도 발생”… 요즘 ‘이 시술’ 인기 많지만, 창업 말리는 이유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 때는 남녀 모두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사진은 강남에서 왁싱샵을 운영하는 왁싱사가 브라질리언 왁싱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말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유튜브 채널 ‘돈 버는 사람들’​ 캡처왁싱샵을 운영하는 한 왁싱사가 시술 중 겪는 에피소드를 최근 공개해 화제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돈 버는 사람들’에는 ‘남성 전문 왁싱샵 여사장님이 왁싱샵 창업을 말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강남에서 남성 전문 왁싱샵을 운영하는 왁싱사가 출연했는데, 월 최고 매출 2500만 원을 기록하지만 손님들의 무례한 요구 등을 이유로 왁싱샵 창업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률은 높은 편에 속하지만, 초반에 자리 잡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어 남성 전문 왁싱샵을 하.. 2024. 10. 17.
스크랩 이맘때 받으면 좋은 검사… “병원 신세 면한다” 노인의 경우 추워질수록 낙상 사고를 입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뼈 건강, 특히 골다공증 유무를 점검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날이 추워질수록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이 긴장하면서 움직임이 이전 같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의 경우 가을∙겨울철 낙상 사고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 등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뼈 건강'을 점검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게 골다공증 유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국내 골다공증 골절 발생 사례는 계속 늘어나 20년 전보다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폐경기 여성 위험… 골밀도 검사 받아봐야골다공증은 뼈 조직에 구멍이 많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골량 및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위험한 상태인 것. 나이가 들면 시력, 청력, 균형 감각들이.. 2024. 10. 17.
스크랩 "변기 '분홍색' 테두리, 곰팡이 아냐 놔두면 위험"… 호흡기 감염까지? 욕실 세면대나 변기에서 목격되곤 하는 분홍색 물 때는 곰팡이가 아니라 드물지만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사진=블라인드, 레딧욕실 세면대나 변기에서 목격되곤 하는 분홍색 물 때는 단순 곰팡이가 아니다.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여서 빨리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에 사는 청소 전문가 케이시 스티븐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실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때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케이시는 영상에서 욕조 구석에 생긴 분홍색 때를 걸레로 벗겨내며 "분홍색 물질은 사실 곰팡이가 아니라 박테리아"라며 "청소하지 않은 채 욕실에 이 박테리아가 쌓이면 심한 경우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분홍색 .. 2024. 10. 17.
스크랩 채소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이런’ 효과 볼 수 있어 각종 채소를 썰어 밀폐용기에 보관해두면 요리에 간편한 활용이 가능해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병으로, 그중에서도 식사 관리는 혈당 조절의 핵심이다. 미국 체중 감량 및 질병 관리 식이 전문가 마이클 댄싱어가 ‘웹엠디’에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식사 관리 팁’을 공유했다.◇덜 가공된 식품으로당뇨병 환자는 현미, 통밀, 보리 등 통 곡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통 곡물은 흰쌀,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린다.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통 곡물을 고를 때는 영양 성분표를 확인해 통 곡물 함량이 100%인 제품 위주로 선택하는 게 좋다.◇한 끼에 섬유질 8g 이상 섭취탄수.. 2024. 10. 17.
스크랩 “계속 살찌는 이유 있었네”… ‘이것’만 바꿔도 체중 빠진다 물 대신 커피, 음료수, 차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늘고, 카페인과 당 때문에 수분 보충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식단을 관리하지만 오히려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상 속 무심코 한 행동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런 습관들만 고쳐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국에 밥 말아먹기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고 식사 속도가 빨라져 살찌기 쉽다.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은 식사 속도가 더 빠르고, 섭취 양이 더 많다는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가 있다. 밥을 빨리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위 연구에서 국에 밥을 말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80g 양만큼 더 먹었.. 2024. 10. 17.
스크랩 자궁경부암·두경부암 증가… “청소년 HPV 백신 지원 확대해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두경부암·구인두암 환자가 매년 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2020년 6만1892명에서 지난해 7만109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남성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두경부암과 구인두암도 각각 2020년 39만7951명, 5466명에서 2023년 44만6322명, 6651명으로 증가했다.HPV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성기사마귀,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 2024. 10. 17.
스크랩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안성재에게 물었다… 답변은?​ [예능 속 건강] 셰프 안성재(42)가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은 참가자 '급식 대가'의 요리였다고 밝혔다./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캡처셰프 안성재(42)가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은 참가자 '급식 대가'의 요리였다고 밝혔다.지난 14일 하퍼스바자 코리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안성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안성재는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요리로 '급식 대가'가 흑수저 결정전에서 선보인 급식 메뉴를 꼽았다. 안성재는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며 "마치 아이가 학교에서 배고플 때 급식을 막 퍼먹는 것처럼 맛있다는 생각.. 2024. 10. 17.
스크랩 질병관리청, 희소질환 극복 수기 공모전 연다 사진=질병관리청질병관리청이 희소질환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희소질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2회 희소질환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희소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이며, 참여 대상은 희소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이다.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공모 신청서 양식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알림>자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7점을 선정해 12월 첫째 주에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제9회 희소질환 극복의 날’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상장과 소정의 시상을 받을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에 수기집으.. 2024. 10. 17.
스크랩 올 여름 길었던 폭염… 온열 질환자 응급실 방문 대폭 늘었다 [건강해지구] 질병관리청이 올 여름 길었던 폭염으로 전년 대비 온열 질환자 수가 31.4% 늘었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질병관리청장이 2024년 5월 20일~9월 30일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운영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이 대표적이다.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되고 있다. 전국 약 500여개 응급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폭염 건강 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을 일별로 제공하고 있다.2024년 5월 20일~9월 30일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로 신.. 2024. 10. 17.
스크랩 다리에 ‘이것’ 생겼다 사라지기 반복하더니… 20대 女 결국 ‘혈액암’ 진단,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미러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원인 모를 다리 반점이 생기다가 결국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 해머슬리(27)는 다리에 작은 발진을 발견했다. 이 붉은 반점은 1년 동안 계속 사라졌다가 생기기를 반복했다. 반점은 뜨겁고 욱신거렸지만 저절로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발진이 사라지지 않자, 결국 제시카 해머슬리는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는데, 가슴 쪽에 덩어리를 발견하게 됐다. 그 후 그는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생검을 받게 됐고, 검사 결과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게 됐다.제시카 해머슬리는 “일반적으로 호지킨 림프종의 경우 목이나 사타구니, .. 2024. 10. 17.
스크랩 재채기 중 혀 깨물었다가 ‘암’ 발견… 영국 20대 남성, 어떻게 된 일? 댄 듀런트(26)는 재채기를 세게 했다가 혀에 생겼던 물집이 염증으로 악화해 병원을 갔다가, 암 진단을 받았다./사진=더 선영국 20대 남성이 재채기를 해서 암을 발견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댄 듀런트(26)는 지난 4월 혀의 오른편에 작은 물집을 발견했다. 평소 물집이 잘 생겼기 때문에 그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듀런트는 “어느 날 재채기를 엄청 세게 하다가 혀를 깨물었다”라며 “혀에 생겼던 물집에서 염증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설암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 그 시기에 갑자기 몸무게가 줄었고, 목이 따끔거리기도 했다”라며 나타났던 증상들을 언급했다. 듀런트는 8월 암 진단을 받.. 2024. 10. 17.
스크랩 "산에 웬 비누가 한무더기?"… 절대 만지면 안 되는 이유 광견병 미끼 예방약이 살포돼있는 모습./사진=서울시서울시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주요 외곽 산·하천 주변에 살포한다.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린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사람에게 발생하면 '공수병'이라 부른다. 짧게는 1주, 길게는 4개월 정도의 잠복 기간을 거친 후에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침을 흘리는 등 신경 증상을 일주일 정도 나타내다 대부분 10일 이내 사망한다. 사람과 동물의 증상이 비슷하다. 사람이 광견병 의심 동물에 물려 상처 입었.. 2024. 10. 17.
스크랩 51세 미나, 홈트레이닝 모습 공개… ‘이 동작’으로 하체 단단하게 미나가 와이드 스쿼트(왼)과 스티프 데드리프트(오)하는 모습./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가수 미나(51)가 홈트레이닝으로 하체 운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하체 뿌시기, 하체 근육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가벼운 아령으로 하셔도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홈트레이닝으로 하체 운동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나는 와이드 스쿼트, 스티프 데드리프트, 런지 등 여러 동작으로 하체 운동을 진행했다. 51세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탄탄한 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나처럼 50대가 넘어갈수록 하체 근육이 중요해진다. 중년에게 하체 근육이 중요한 이유와 미나의 하체 운동 루틴에 대해 알아본다.◇중년 넘어갈수록 하체 근육 중요한 이유 중년이 넘어가면 하체.. 2024. 10. 17.
스크랩 대원제약, 160억 관절염약 ‘신바로’ 품었다… 녹십자와 양수도 계약 대원제약 제공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바로는 GC녹십자가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됐으며, 장기 투여해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대원제약은 2018년 GC녹십자와 신바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를 공급받아 유통·마케팅·판매해왔으며, 코프로모션 1년여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바로 처방액은 전년 대비 24억원 증가한 1.. 2024. 10. 17.
스크랩 엠서클, 혈당 관리 앱 ‘웰다’ 출시… 살 안 찌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도와 엠서클 제공엠서클은 혈당 관리로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웰다(Welda)는 웰 다이어트(Well Diet)라는 의미로, 혈당 관리를 기반으로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사용자의 혈당 수치, 식사, 운동량 등을 AI로 기록하고, 개인 특성에 맞춘 1:1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혈당 조절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목표로 한다.사용자는 연속 혈당 관리 측정기(CGM)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파악할 수 있다. 웰다는 사용자가 기록한 식사, 운동 등의 행동 습관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전문가 1:1 코칭 서비.. 2024. 10. 17.
스크랩 요새 인기 절정 '이 버터'… 입 냄새 유발 주범? 땅콩버터/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먹는 습관이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두 식품의 영양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땅콩버터는 입 냄새를 유발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 '리브스트롱(Livestrong)'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 식품 중 하나로 땅콩버터를 꼽았다. 땅콩버터가 고단백 식품이기 떄문이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은 단백질을 좋아한다. 단백질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이 과정에서 휘발성 화합물이 발생한다. 휘발성 화합물은 달걀 썩은.. 2024. 10. 17.
스크랩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새 비전 선포 비전 선포식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분당서울대병원이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등 직종별 대표가 함께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교직원의 내재화를 다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2013년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을 선포한 이래 최소침습수술, 뇌혈관수술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며 해외 의료진이 술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유럽·아시아 최초 HIM.. 2024. 10. 17.
스크랩 "작년 5월 자궁경부암 진단"… 충격 고백, 유명 걸그룹 멤버 누구?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본명 허민진)아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초아 인스타그램 캡처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본명 허민진)아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며 "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개월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이렇게 젊고 건강한 내가 암이라니, 혹시 오진은 아닐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학병원을 다섯 군데나 돌아다녔다"고 회상했다. 초아는 "난생 처음 찍어보는 MRI·Pet CT 등 각종 암 검사들. 판독은 1기. 3㎝크기의 암으로 가임력 보존이 어렵다는 진단. 청천병력 같은 소리에 다리가 풀리고 앞이 보이지.. 2024. 10. 17.
스크랩 65세 넘었다고요? 치매 막으려면 ‘이 만성질환’ 특히 조심 사진=클립아트코리아65세 이상 고령에서 발병한 알츠하이머 치매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혈관질환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 고려대 성준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인지기능 저하와 대뇌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위험인자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과 만발성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타우 단백질’이라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물질의 뇌 내 축적이 인지기능 저하에 대부분 기여했다.반면,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2024. 10. 17.
스크랩 [아미랑]‘바다의 채소’ 미역, 매일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 먹어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미역국은 한국인의 생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건강 음식입니다. 출산 후 산모가 필수로 먹는 음식이기도 한 만큼, 미역국 속 영양도 풍부하겠죠. 이 미역국에는 항암 성분도 듬뿍 들었습니다. 암을 이기고자 하는 분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항암 성분 풍부한 ‘바다의 채소’ 미역미역은 ‘바다의 채소’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요오드, 철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미역은 칼슘도 풍부해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암 환자는 항암 치료 부작용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 손실이 높은 만큼, 미역을 꾸준히 먹는 걸 권장합니다. 이 외에도 미역에는 히스타민 성분이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미역은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세 가.. 2024. 10. 17.
스크랩 눈에 뭐 들어간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없을 때… ‘이것’ 때문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구건조증 때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속눈썹이나 먼지가 들어간 듯 눈이 불편할 때가 있다. 이물질을 빼려고 손거울로 눈을 비춰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짜 이물감’에 자주 시달린다면, 한 번쯤 안구건조증을 의심하는 게 좋다.안구건조증은 환자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이 안구건조증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은 없으면서 시력저하, 안구 통증, 가려움증 등만 호소하는 중등도 안구건조증 환자도 많다”며 “인공눈물을 넣어도 이런 증상이..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