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동물 드라마가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셜미디어에서 개나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AI 드라마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AI가 만든 ‘진저 고양이(연한 적갈색 고양이)’ 영상이 인기를 끈 이후, 현재까지 1억 5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59초 분량인 이 영상은 흰 고양이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부잣집 개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불쌍한 진저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고양이는 건설 현장 노동자와 유리창 청소부 일자리를 거쳐 부자가 돼, 흰 고양이 커플을 놀라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상을 게재한 계정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팔로워 100만 명을 넘었다. 계정을 운영하는 중국인 남성 안셩(Ansheng)은 AI가 생성한 고양이 드라마를 올리는 계정 여러 개를 소유하고 있다. 안셩은 “조회수가 1000만회가 넘는 동영상 한 개로 1200위안(약 23만원)에서 2000위안(약 38만원)을 벌 수 있고, 한 달에 2만 위안(약 38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상을 만드는 데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며 비디오 생성을 위한 온라인 도구를 사용하면서 한 달에 50위안 이상을 지출하지 않는다고 했다. 디즈니 캐릭터인 엘사가 등장하는 또 다른 영상은 16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안셩은 “시청자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동영상을 만들었다”며 “사람들은 개나 고양이 자체에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의인화된 캐릭터가 전달하는 감정과 상황에 몰입한다” 또 중국 SNS에서는 AI가 제작한 강아지 캐릭터와 중국 미니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드라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에는 가난한 소녀로 등장한 암컷 비숑 프리제 품종의 개가 알고 보니 어느 국가의 공주로 밝혀지면서, 왕궁으로 돌아가 왕자와 행복한 결말을 맺는 내용이다. 이 강아지 캐릭터는 반려동물 샴푸와 파스타 소스 같은 제품 광고에도 활용되고 있다. 강아지 드라마 계정을 운영 중인 라탕은 “캐릭터가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의인화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6/17/2025061702211.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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