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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캠핑용 고기, 스티로폼 박스에 싸 간다면… 아이스팩 ○개 넣어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캠핑, 차박 등 나들이를 하는 사람이 늘었다. 이때 신선육이나 햄, 소시지류 등 식육 가공품 등을 들고 간다면 10도 이하에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식약처의 식중독 통계를 확인하면 최근 3년 사이 기온이 오르는 4~6월 식중독 환자 수가 늘었다. 지난 2021년 954명에서 2023년 190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온도 변화에 취약한 식자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닭고기를 한 그룹은 냉장온도(4도)에, 다른 그룹은 상온(25도)에서 4시간 보관한 뒤 여름철 대표 식중독 유발 균인 살모넬라 농도를 확인한 결과, 상온에서 보관한 닭고기에서 약 4배 더 증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 활동을 .. 2024. 5. 16.
스크랩 개그우먼 김영희, 2주 만에 5kg 넘게 감량 성공… 다이어트 ‘비결’ 뭐였을까? 개그우먼 김영희(40)가 2주 만에 5.7kg을 감량했다./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개그우먼 김영희(40)가 2주 만에 5.7kg을 감량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김영희는 “사실 제가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살이 막 찌기 시작했다. 리즈시절 몸무게는 52kg이었는데 무려 71kg을 찍었다”며 “워낙 대식가인 데다 흰쌀밥을 좋아해 살이 쪘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서 김영희는 저탄수화물 식단과 함께 점핑 운동을 했고, 2주 만에 5.7kg 감량에 성공했다. 김영희가 살찐 원인으로 꼽은 흰쌀밥과 체중 감량 비결로 꼽은 점핑 운동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 혈당 올려 비만 유발김영희가 살찐 원인으로 꼽은 흰쌀밥은.. 2024. 5. 16.
스크랩 인터넷 좀 그만해? 의외로 삶의 만족도 올라간다는 연구 나와 인터넷 사용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인터넷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사용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와 네덜란드 틸뷔르흐대 연구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월드폴을 통해 168개국의 15세 이상 참가자 중 매년 1000여 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등 약 240만 명이 참여로 도출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터넷 접속과 사용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사교 생활, 삶의 목적, 지역 사회의 복지와 같은 8가지 웰빙 척도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을 3만3000여 개의 통계 모델을 이용해 살폈다.그 결과, 인터넷 연결과 웰빙 사이에 84.9%의 긍정적 연관성이 .. 2024. 5. 16.
스크랩 [기고] 더 나이 들기 전에 시작하는 치매 예방과 실천 방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헬스코리아뉴스 / 임대종] 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증가와 비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5%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 자료를 보면 60세를 바라보며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치매 예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지난 4월 5일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초고령사회, 치매관리 정책 방향과 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당일까지 빈자리가 있는 여느 세미나와 달리 본 세미나는 오픈되자마자 예약석이 꽉 차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예약전쟁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진 듯 세미나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굉장함을 시사하는 한 장면이었다.◆65세 이상 인구의 10명.. 2024. 5. 16.
스크랩 영양제도 맛있고 특별하게… 왜 소비자들은 '젤리' 제형에 열광할까? 소비자들은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편리성과 맛에 주목하며 젤리형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찾는다. 이러한 경향은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에서도 나타난다. 사진은 헤일리온 코리아의 센트룸 멀티 구미(왼쪽)와 동아제약의 박카스 젤리(오른쪽)/사진=헤일리온 코리아, 동아제약 제공최근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중 ’젤리 제형‘을 많이 찾는다. 예를 들어 헤일리온 코리아의 ‘센트룸 멀티구미’는 2021년 출시 이후 연평균 11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센트룸 제형 매출 중 27%를 차지할 만큼 기업 내에서 비중 있는 입지를 다졌다. 또 내츄럴라이프의 ‘얼라이브’, 네이처메이드의 ‘비타민 구미 시리즈’, 정관장의 ‘홍삼 구미’ 등 다양한 젤리 제형 제품들이 시장에 계속 인기를 얻.. 2024. 5. 16.
스크랩 20·30대 때보다 키 4cm 이상 줄었다면 꼭 보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모두 증상이 없다. 전문가들은 20~30대 때보다 키가 4㎝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골다공증은 생각보다 흔하다.대한골대사학회가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의 유병률은 47.9%였다.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골다공증 고위험군 검사해봐야골다공증은 유전적인 요인도 60~70% 작용한다. 부모님이 꼬부랑 허리였거나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경험했다면 고위험군이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 질환이 있어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같은 면역억제제를 먹은 사람도 골 소실이 많아 골다공증 위험이 .. 2024. 5. 16.
스크랩 암 경험자가 ‘요가’해야 하는 이유 요가가 암 경험자의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 경험자는 치료 부작용 중 하나로 인지기능 저하를 겪는다.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거나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요가가 암 경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이스턴대 연구팀이 평균 8년 이상 생존한 암 경험자 7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는 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난소암, 전립선암, 혈액암, 피부암 등을 겪은 사람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12주간 ▲하타 요가(인도 전통 요가) ▲유산소 운동(걷기) ▲스트레칭 및 토닝 운동(짐볼 활용한 운동)을 했다. 요가 그룹은 매주 두 번 90분씩, 유산소 운동 그룹과 스트레칭 및 토닝 운동 그룹은 .. 2024. 5. 16.
스크랩 담배 끊으면 정말 살찔까? 과학적으로 금연 후 살이 찔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담배를 끊고 싶어도 살 찔까봐 못 끊는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금단 증상으로 체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사실일까?◇금연하면 2~3kg 늘어과학적으로 금연 후 살이 찔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흡연 자체가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흡연 시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로 인해 하루 약 200kcal의 열량을 더 소모하게 만든다. 또, 담배 속 니코틴은 식욕 억제 효과를 일으킨다. 그러다가 금연하면 그만큼의 열량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금연 후 여성은 평균 3.8kg, 남성은 2.8kg의 체중 증가가 나타났다. 하지만 기초대사량 감소에 의한 체중 증가는 금.. 2024. 5. 16.
스크랩 뭘 해도 푸석한 머리카락… 샴푸 전 ‘이것’만 해도 부드러워져 머리를 감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릿결이 정돈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모발에 윤기가 없어 고민인 사람이 많다. 매번 트리트먼트나 린스로 머릿결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빗질이라도 신경 쓰는 게 좋다. 빗질만 열심히 해도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샴푸 하기 1분 전에 머리 빗어야머리를 감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릿결이 정돈된다.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 2024. 5. 16.
스크랩 [신간] ‘명의들의 스승, 그들’ 출처:의사신문고관절 질환의 명의인 권 교수는,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 TV 자서전-명의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의들을 소개해왔다. 이 중 분야별 대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33명의 명의를 선별해책에 소개했다.책에는 토크쇼 형태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풍성한 의학정보와 함께 풀어나갔던 의사들의 자전적인 인생 스토리가 담겨있다.분야별로 대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명의들의 생각과 환자를 대할 때의 소명의식과 윤리의식, 어떤 과정을 통해 의사들도 존경하는 의사가 되었는지를 소개한다.명의가 갖춘 마음가짐과 환자를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는 한편, 위기상황에서도 어떻게 흔들림 없이 생명을 구하려 애썼는지 치열한 경험담도 나눈다. 명의들의 인간적인 면을 진솔하.. 2024. 5. 16.
스크랩 ‘완전 복강경 위암 수술’ 환자에 미치는 영향 근거 제시 출처:의사신문의정부을지대병원 위장관외과 박신후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완전 복강경 위아전 절제술'이 '복강경 보조 위아전 절제술'과 비교해 합병증 및 삶의 질적 측면에서 위암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박성수 교수(교신저자)의 주도 하에 21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연구로, 최근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박신후 교수(제1저자)가 참여했다.연구팀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 21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의 동의 하에, 위암 환자 442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완전 복강경 위아전 절제술을 받은 222명과 보조 복강경 위아전 절제술을 받은 220명을 비교 분석했다.이후 연구팀은 1차 연구 목표로 전체 합병증 발생률과 2차 연구 목표.. 2024. 5. 16.
스크랩 환자 구제 수단이 보험금 지급 거부 수단으로?… ‘의료자문’ 논란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특정 보험 회사가 주치의 진단서 등 가입자의 제출 서류를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들이 지정한 병원에서 ‘의료자문’을 받으라고 요구한 사례가 알려져 ‘의료자문’ 절차의 오남용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의료자문’은 무엇이며, 보험사는 왜 ‘의료자문 동의서’를 환자들에게 요청하는 것일까? ◇보험사 '말장난'에 환자 혼란 가중 일반적으로 ‘의료자문’은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심사 또는 손해사정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전문의(주치의) 또는 주치의 소견 발급이 불가한 경우에 주치의 이외의 전문의에게 의학적 소견을 구하는 행위다. 이는 보험약관에서 규정한 보험금 지급절차의 의무사항이다. 만약 의료자문에 환자와 보험사 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는 해당 환자의 담당 주치의가 아닌.. 2024. 5. 16.
스크랩 간암 치료 걸림돌 출혈·간 기능 저하 극복 청신호… '임핀지+이뮤도' 국내 출시 면역항암제인 임핀지+이뮤도 이중면역 항암요법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재공간암 환자 항암 중단 사유 1, 2위를 다투는 출혈과 간 기능 저하 문제를 크게 줄이면서도 생존기간은 연장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이 우리나라에 정식 출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 급여권 진입을 목표로 임핀지+이뮤도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나 고가의 면역항암제 두 종류를 함께 써야 한다는 점에서 난항이 전망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 환자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 2024. 5. 16.
스크랩 귓불에 '이 주름' 깊게 파였다면… 건강 안 좋다는 신호? 귓불에 대각선 주름(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생겼다는 것은 심장 건강이 안 좋다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임상사례보고 저널, 메디카 클리니카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생겼다면 심장 등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귓불에 45도 각도로 생기는 주름은 의료계에서 '프랭크 징후(Frank's sign)'라고 불린다. 미국 의사였던 샌더스 프랭크 박사(Sanders T. Frank)가 1973년 귓불 주름이 관상동맥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소견이라는 것을 처음 밝혔기 때문이다.2012년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는 논문을 통해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멕시코 연구진 역시 지난 2023년 12월 심장 건강 문제로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6.. 2024. 5. 16.
스크랩 신호철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장, ‘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 에세이집 발간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신호철 센터장의 에세이집 ‘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사진=인하대병원 제공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의 신호철 센터장이 에세이집 ‘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를 발간했다. 국제공항 진료 현장에서 20여 년간 묵묵히 일해 온 의사가 그동안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책으로 써 세상에 내놓았다.인천국제공항은 조종사와 승무원 등 운항 관련 인력들부터 환경미화원, 하역노동자, 보안 요원 등 공항의 여러 시설과 시스템을 유지·관리하는 7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상주한다. 공항터미널에 자리 잡은 노숙인들까지 합치면 수많은 사람이 들뜬 여행객들 사이에서 삶을 이어가는 일상의 터전이다.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는 여행객뿐 아니라 공항 식구 모두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료기관이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비상 의.. 2024. 5. 16.
스크랩 노원을지대병원, 최첨단 3.0T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본격 가동 노원을지대병원이 5월 14일 최첨단 MRI 장비 도입, 가동해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노원을지대병원 제공노원을지대병원이 최첨단 3.0T MRI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도입,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5월 14일 오전 9시 본관 지하 1층 MRI 촬영실에서 열린 가동식에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김동희 진료1부원장, 이소영 진료2부원장, 김재훈 기획실장, 양승부 영상의학과 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도입된 마그네톰 비다는 최신형 3.0T MRI로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이 집약된 장비다. T 단위는 Tesla. 즉,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며 T의 숫자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높다. 1T, 1.5T, 3.0T가 있으며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MRI 중 가장 고해상.. 2024. 5. 16.
스크랩 자고 일어났을 때, 이불에 '이 흔적' 자주 남으면… 혈액암 신호일 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 이불이 흠뻑 젖을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는 일이 반복된다면 '암' 발생 신호일 수 있어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자는 중 땀을 흘리는 건 대다수의 사람이 겪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다. 그런데 자는 곳이 덥지 않은데도 일어났을 때 잠옷, 베개, 이불이 흠뻑 젖을 정도의 땀을 자주 흘리면 암의 징후일 수 있다. 영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도 '밤에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암의 대표적 징후 중 하나로 꼽았다. 밤중 땀을 유발하는 암으로는 혈액암(비호지킨 림프종·호지킨 림프종·백혈병 등) 뼈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 수질암 등이 있다. 그런데 특히 혈액암 환제에서 밤중 식은땀이 흔하게 나타난다. 혈액암 환자의 약 30%가 밤중 땀.. 2024. 5. 16.
스크랩 머크 '키트루다', 자궁내막암 보조요법 임상시험 실패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자궁내막암 수술 후 보조요법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사진=한국MSD 제공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자궁내막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평가한 임상시험에 실패했다.머크는 고위험 자궁내막암 환자의 수술 후 근치 목적의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방사선치료를 병용하거나 ▲방사선치료 없이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만을 병용하는 치료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KEYNOTE-B21’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키트루다는 몸속에서 종양에 맞서는 면역 반응 강도를 높여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면역관문 단백질 PD-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면역 체계의 활성을 유도하고,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2024. 5. 16.
스크랩 탈모 환자 약 쪼개 먹으라 부추기나… ‘십(十)자’ 새겨진 전립선 약, 제약사 노림수? 피나스테리드 5mg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 약학정보원 홈페이지탈모 환자들에겐 비싼 약 값이 탈모만큼이나 큰 스트레스다. 잘 알려졌다시피 탈모 약은 유전, 노화가 원인일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상에는 탈모 약값을 아낄 수 있다는 여러 편법들이 공유되곤 한다.‘전립선비대증 약 쪼개 먹기’ 역시 그런 편법들 중 하나다. 개중엔 전립선비대증 약 급여 적용 대상인 고령의 아버지, 지인 등에게 부탁해 싼 값에 약을 구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약을 몰래 사고파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제약사들이 해당 약에 십자 무늬를 새겨 넣은 것 또한 약을 쪼개서 먹는 탈모 환자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쪼개 먹으면 오리지널 약 10분의 1 .. 2024. 5. 16.
스크랩 잦은 변비로 고생한다면… 쫄깃한 ‘이 음식’ 먹어야 연근은 다른 뿌리 식물보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혈액 생성과 염증 치료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소 먹는 음식만 신경 써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변비나 체내 염증으로 고생 중이라면 연근 반찬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연꽃 뿌리인 연근은 오래전부터 약으로 쓰일 만큼 효능이 다양한 식재료다. 연근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연근은 다른 뿌리 식물보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혈액 생성과 염증 치료에 좋다. 연근의 껍질이나 마디에 함유된 탄닌은 점막 조직의 염증을 억제한다. 그리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연근을 썰었을 때 보이는 실처럼 끈끈한 뮤신은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한다.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해 위궤양이나 위염을 예방.. 2024. 5. 16.
스크랩 점심 먹고 20분만 ‘이것’ 해보세요… 뱃살 빠지는 데 특효 밥 먹고 20분간 산책을 해주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뱃살은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유독 뱃살이 쉽게 잘 빠지지 않는다. 그럴 때 식후 20분만 가볍게 산책을 해보자. 뱃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식후 20분 산책, 지방 쌓이는 것 막아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 2024. 5. 16.
스크랩 가천대 길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운동능력 높이고, 사망률 낮춰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유명은 교수가 운동 치료 중인 심장질환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사진=가천대 길병원가천대 길병원은 심혈관질환자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최근 심뇌혈관센터 8층에 개소했다. 기존에 시행하던 호흡재활 치료는 물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도 새롭게 시행한다.심혈관질환은 오랜 세월에 거쳐 서서히 진행돼 온 만성 전신 혈관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급하게 나타나 수술, 시술로 급성기 치료를 잘 마치더라도 만성 혈관질환 상태를 여전히 갖고 퇴원하게 된다. 퇴원 이후에도 일상에서 만성의 혈관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진다.심장재활치료는 심장병으로 인한 장애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체적, 정서적, 사회.. 2024. 5. 16.
스크랩 레이델, '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 진행 사진=레이델 제공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RAYDEL)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레이델 '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알리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레이델 브랜드샵에서 'REAL 폴리코사놀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거나, '건강기능식품 확인방법' 콘텐츠를 확인하고 퀴즈 이벤트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하게 되며, 당첨 결과는 캠페인이 종료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레이델은 퀴즈 이벤.. 2024. 5. 16.
스크랩 당뇨병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밀당365] 운동이 당뇨병과 죽상동맥경화증 등 대사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운동이 당뇨병과 죽상동맥경화증 등 대사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체질량지수(BMI) 32~43kg/m²인 성인 195명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8주간 저칼로리 식단(하루 800kcal 섭취)을 따랐고 체중을 평균 13.1kg 감량했다.그 후, 참여자들은 ▲평소처럼 활동하면서 위약 복용 ▲규칙적인 운동하면서 위약 복용 ▲평소처럼 활동하면서 리라글루타이드(하루 3mg 투여) 치료 ▲규칙적인 운동과 리라글루타이드 치료를 받는 그룹으로 분류됐다. 리라글루타이드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로 체중 감량 및 혈당 조절 목적.. 2024. 5. 16.
스크랩 소유, ‘이 질환’ 때문에 활동 당시 기억 사라지기도… 증상 얼마나 심했길래? 가수 소유(32)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가수 소유(32)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동엽이 “진짜 힘든 일을 겪어봤냐”고 묻자, 소유는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게는 엄청 슬픈 얘기긴 한데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없다”며 “공황장애 약에 너무 취해서 그때 기억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어깨’는 지난 2015년 소유가 ‘십센치’ 권정열과 협업한 싱글이다. 다행히 소유는 현재 공황장애가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오히려 (활동을) 그냥 즐기.. 2024. 5. 16.
스크랩 직장동료 냄새 때문에 '이직' 한다? 日서 논란 중인 '스메하라' 뭐길래…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가 의도치 않게 주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스메하라(냄새 갑질)'에 관해 최근 보도했다. 스메하라는 팀워크 혼란이나 일 의욕 저하뿐만 아니라 이직까지 초래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여겨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본에서 직장 동료에게 나는 냄새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의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는 의도치 않게 주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스메하라'에 관해 보도했다. '스메'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이며, '하라'는 영어로 괴롭힘을 뜻하는 'Harassment'를 축약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카스하라(고객 갑질)' '하와하라(직장 갑질)'처럼 단어 뒤에 '하라'가 붙으면 '갑질'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즉, '스메하라'.. 2024. 5. 16.
스크랩 [아미랑]‘면역의 핵심’ 장 건강 지키는 6가지 수칙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잘 먹어야 암을 이겨낼 힘도 생깁니다. 특히 ‘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장이 건강해야 소화기뿐 아니라 신체 전반이 건강해져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장 건강의 중요성을 지키며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장은 ‘제2의 뇌’장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해 있습니다.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염질환뿐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장은 세로토닌 외 20여 종의 다양한 호르몬을 생산하며 1억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돼 있습니다.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80~90%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미국 .. 2024. 5. 16.
스크랩 고물가에 다시 '뷔페'가 뜬다… '이것'부터 먹어야 살 덜 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반대급부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큰 무한리필, 뷔페 등의 인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 음식을 고를 때, 먹는 순서만 신경 써도 가성비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한 달 새 뷔페 매출 약 20% 증가지난 12일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으로 지난 3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가 11조5464억원으로, 지난 2월(9조9151억원)보다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매출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뷔페(20.9%)였다. 그다음으로는 패스트푸드(7.5%), 베이커리(3.4%), 한식(0.8%), 치킨·닭강정(0.5%)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주점(-8.7%) .. 2024. 5. 16.
스크랩 올리브유 가격 30% 급등… 참기름·들기름으로 대체해도 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리브유 가격이 평균 30% 급증했다. 올리브유는 지중해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쓰는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대체할 순 없을까?◇폭염이 원인… 스페인산 올리브유 가격 급등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샘표는 이달 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각각 30% 넘게 올렸다. 사조해표도 16일부터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평균 30%대 인상하겠다고 각 유통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 역시 이달 내로 올리브유 가격을 30% 가량 올린다는 방침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40% 넘게 올랐다. 올리브유의 가격 급등은 주산지인 스페인 등에 수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 2024. 5. 16.
스크랩 어릴 때부터 '이것' 즐기다가, 몸 색깔 바뀌고 암까지… 영국 30대 女 사연 봤더니? 영국 30대 여성 레이첼 스미스가 태닝한 후 온몸이 선홍색으로 변했을 때 모습(왼쪽)과 어깨 흑색종을 떼어낸 부위 사진(오른쪽)./사진=더 선어릴 때부터 태닝을 한 영국 30대 여성이 결국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10대 때부터 시작한 태닝 때문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영국 본머스 출신 레이첼 스미스(35)의 사연을 공개했다. 레이첼은 일주일에 세 번 야외 태닝을 즐겼고, 이로 인해 20대에 피부가 자주 선홍색으로 변했다. 레이첼은 "어렸을 때 태닝을 하고 나서 화상을 자주 입었다"며 "화상을 입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첼은 "나이가 들면서 태닝을 위해 화상을 입을 필요가 없음을 깨닫고 자외선 차단 수치가 낮은 선크림을 발랐다"..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