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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증가하는 방광암, 5대 예방수칙 알아두세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제공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증가하는 국내 방광암 위험에 대비하고자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을 제정해 발표했다. 국내 방광암 발생 위험이 2000년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방광암의 주요 증상인 ‘통증 없는 혈뇨’를 알리며, 일상 생활 속에서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은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을 위한 ‘빨간풍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정됐다. 해당 수칙은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기, ▲직업상 화학물질에 많이 노출된다면 ‘작업장 안전 수칙’ 준수하기, ▲과일과 채소가 많은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40대 이상 성인이라면 정기적인 ‘소변 검.. 2024. 5. 17.
스크랩 [의학칼럼] 골퍼들의 성장통… 골프 후 손가락 통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 시기에는 각종 근골격계 부상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도 늘어난다. 그중 골프로 인한 통증 환자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부상 위험이 적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무거운 골프채로 오랜 시간 동안 무리하게 연습하거나 그립을 강한 힘으로 지속적으로 잡는 경우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방아쇠수지 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움직일 때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손가락을 움직이기 힘들다가 '딸깍'거리는 느낌과 함께 움직이는 질환을 말한다. 수부 질환 중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며 손가락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2024. 5. 17.
스크랩 부민병원그룹, 부산 강서구에 제5병원 '명지부민병원' 짓는다 부민병원그룹의 부산 명지부민병원 기공식 기념사진./부민병원그룹 제공부민병원그룹은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오션시티)에서 그룹의 다섯번째병원인 명지부민병원의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기공식에는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과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정진엽 의료원장을 비롯한 4개 부민병원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명지부민병원은 신도시 조성 15년 동안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기근을 겪던 명지국제신도시 일대의 첫 종합병원이 될 예정이다. 병원은 2027년 2월 개원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지며, 대지면적은 1만 1645.50㎡, 건축면적은 31,511.18㎡, 총 350 병상 규모로 설계되었다.명지부민병원은 관절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소아청소.. 2024. 5. 17.
스크랩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 새로운 원인 밝혀져 선천 면역체계 이상이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됐다./사진=아주대병원 제공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의 새로운 원인이 밝혀졌다.우리 몸은 외부에서 병원체가 침입하거나 조직 손상이 발생하면 이에 대응하는 방어 면역체계를 작동한다. 그런데 초기의 과도한 면역반응은 거꾸로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연구팀은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의 원인이 선천 면역체계 이상, 즉 과도한 호중구의 ‘NETosis(염증성 세포사멸)’와 대식세포의 ‘NLRP3 인플라마좀(염증조절 복합체)’ 간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밝혔다.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염증성 여드름 원인균인 ‘P.acnes’ 감염이 생쥐의 피부 염증 병변에서 NETosis와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유도.. 2024. 5. 17.
스크랩 '왼쪽'으로 누워 자면 안 되는 사람 있다던데…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왼쪽으로 눕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주부 A씨는 어느 날 자신의 잠자는 습관을 떠올려보다가, 잠들 때와 잠에서 깰 때마다 항상 왼쪽으로만 누워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A씨는 왼쪽 허리 통증이 자주 있고, 얼굴이 약간 비대칭인 것도 이런 수면 습관 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잠자는 자세를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엉덩이뼈 뒤틀리고 안면비대칭 돼수면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런데 유독 어느 한 쪽 옆으로 누웠을 때 편안함을 느껴서 그 방향으로만 누워서 자는 사람이라면 척추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한 쪽으로만 누워 자면 고관절이 돌아가거나 엉덩이 근육이 늘어나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요통의 원인이 된다. 양 무릎이 서로 맞닿아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도.. 2024. 5. 17.
스크랩 당뇨약으로 심장병 치료… 심부전 영향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서울아산병원 제공기존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심부전으로 인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약물치료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보다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해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을 모두 현저히 호전한 것을 확인한 것이다.심부전이 지속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2024. 5. 17.
스크랩 빵에 버터 대신 ‘이것’ 바르면 살 빼는 데 도움 흰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 대신 통곡물 빵에 아보카도를 곁들여 먹으면 약 50kcal를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체가 기능을 유지하고 활동하는데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과잉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돼 체중 증가를 초래한다. 이와 반대로 우리 몸이 연소하는 에너지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저장된 지방이 에너지로 쓰여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은 평소 섭취 식단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쉽게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그래놀라 대신 요거트만약 아침으로 그래놀라나 토스트 등을 먹는다면 무지방 그릭 요거트나 베리류로 바꿔보자. 영국 임상영양사 아담 에나즈는 “그래놀라는 대부분 설탕이 함유돼 있으며 권장량인 30~40g 이상 먹게 되기 쉽다”며 “설탕이 .. 2024. 5. 17.
스크랩 갑상선암 수술 후, 흉터·목소리 변화 줄어들 전망 명지병원 외과 김완성 교수가 갑상선암 진료를 보고 있다./사진=명지병원 제공.갑상선암은 국내 발생률 1위 암으로 최근 들어 20~40대 젊은 갑상선암 환자도 증가 추세다.갑상선은 체내 모든 조직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여기서 생산된 호르몬은 신체대사와 체온 조절, 성장·발달, 심혈관 기능 등에 관여한다. ▲쉽게 피로를 느낀다거나 ▲무기력감 ▲얼굴·손발의 부기 ▲집중력 저하 ▲심한 추위가 느껴지는 것 등이 갑상선 기능 저하의 증상이다.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목 양쪽이 단단하거나 혹이 만져지고, 침 삼키기가 어렵고, 성대마비가 나타난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갑상선암은 혈액 검사, CT(컴퓨터단층촬영)·초음파,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갑상선기능검사 .. 2024. 5. 17.
스크랩 쌀 씻는 도중 물 ‘이 색깔’로 변했다면… 곰팡이 발생 가능성 있어, 당장 버려야 곰팡이가 핀 쌀은 씻을 때 검은색이나 푸른색 물이 나온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음식을 오래 두거나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기 쉽다. 쌀도 마찬가지다. 곰팡이가 핀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신장이나 생식기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쌀을 포함한 곡류와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 독소가 나온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고, 주로 쌀이나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된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 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한다.쌀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색.. 2024. 5. 17.
스크랩 퉁퉁 부은 얼굴… 어젯밤에 먹은 ‘이 음식’ 때문일 수도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아침에 얼굴을 부어 보이게 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을 때, 부은 얼굴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얼굴 부기와 함께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부기의 원인은 어젯밤에 먹은 특정 식품과 잘못된 수면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대표적인 부기 원인 3가지를 알아본다.◇술밤에 마시는 술은 다음날 얼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기도 하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 2024. 5. 17.
스크랩 [아미랑] 논란의 여지가 있는 요법은 피하는 게 정석 이병욱 박사의 작품암 치료에 있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요법은 피하는 게 정석입니다. 좋다고 하면 부작용에 대해서는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5개가 좋고 5개의 부작용이 있다면 그것은 치료에 부적당합니다. 최소한 7개은 치료 효과가 확실하고 3개 정도 부작용이 있다면 그것은 치료에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치료 효과가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해도 쓰는 데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벌침 요법이 한때 좋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은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한 방만 맞아도 죽을 수 있습니다.플라센타(태반)가 몸에 좋다고 해서 플라센타에 열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암 치료에 쓰는 것은 다소 무리입니다. 태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자 저는 태.. 2024. 5. 17.
스크랩 아직도 구스 이불 덮는 사람들… 추위 많이 타는 이유는? 근육이 부족하거나 뱃살이 많은 사람은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따뜻해진 날씨에 반팔·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직 두툼한 외투를 껴입고 구스 이불을 덮고 전기장판을 깔고 자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일교차가 큰 봄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건강 관리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낮에도 과도하게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느낀다면 자신의 몸이나 생활습관에 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근육 부족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추위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여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낸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 퍼져 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된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이나 극단적인 식단으로 .. 2024. 5. 17.
스크랩 술만 마시면 졸리는데… 취기가 아니라 ‘병’ 때문이라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음주 후에 졸리거나 어지러운 것을 단순 숙취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의외로 알코올 저혈당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을 ‘알코올 저혈당’이라 한다.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안주로 고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발생한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잘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공복 상태엔 원래도 혈당 수치가 낮기 때문에, 빈속일 때 술을 마시면 저혈당 상태가 되기도 더 쉽다. 평소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마신 술의 양이 많을수록 저혈당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도 있다.안주가 문제일 때도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알코올을 같이 섭취하면 알코올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소비한다. 이에 술을 마시면서 고탄수화물 식품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 2024. 5. 17.
스크랩 비만하면 채용 꺼리는 이유? 결근율 분석해봤더니…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건강 문제로 결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빈 고등연구소 연구팀은 과체중 및 비만이 노동자의 결근율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체질량지수(BMI)와 건강 및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유럽 ​​26개국의 노동자 12만25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유럽 건강 인터뷰 조사(EHIS wave 3)’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이다.연구팀은 분석 대상자들을 체질량지수에 따라 분류했다. 과체중(BMI 25~30), 비만 I(BMI 30~35), 비만 II(BMI 35~40), 비만 III(BMI 40 이상)에 속한 사람들이 건강 문제로 인해 결근한 일수를 정상 체중(BMI.. 2024. 5. 17.
스크랩 물만 먹어도 찐다면 … 살 찌는 체질 벗어나는 운동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자·치킨·햄버거 등 고열량 음식을 먹어도 살이 절대 찌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런 '체질'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정해지는데, 크게 유전자와 기초대사량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후자는 노력하면 늘릴 수 있다. 혈당 운동을 통해서다. 한장운동법 네 번째로 소개할 혈당운동은 살찌는 체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하체 운동인 '인&아웃 스쿼트'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기초대사량·혈당 조절력 낮으면… 살 잘 쪄 기초 대사량이 부족하거나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살이 잘 찐다. 기초 대사량은 숨을 쉬거나, 체온을 유.. 2024. 5. 17.
스크랩 반팔 밖으로 드러난 검은색 팔꿈치… 원인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오랜만에 반팔 셔츠·티셔츠를 입다 보면 거뭇해진 팔꿈치가 눈에 들어온다. 겨우내 긴팔에 가려졌을 땐 몰랐지만, 한 번 보이기 시작한 후론 계속 신경이 쓰인다. 팔꿈치는 왜 검게 변하는 걸까?팔꿈치는 돌출된 부위기 때문이다. 뼈가 튀어나와 있으면 외부와 자주 마찰할 수밖에 없다. 마찰이 잦으면 색소가 침착되기 쉽다. 같은 이유로 무릎도 다른 부위에 비해 잘 거뭇해진다. 피부가 자주 접히는 겨드랑이·사타구니 또한 피부끼리 마찰해 색소가 침착된다.팔꿈치 피부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팔꿈치 피부는 상대적으로 두껍고 주름이 많다. 주름이 지고 펴지는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벗겨지면서 피부가 착색될 수 있다.거뭇해진 팔꿈치가 신경 쓰인다면 전문 제품을 사용해 관리해 줄 필요가.. 2024. 5. 17.
스크랩 요가,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 '이런 효과' 낸다… 인도 연구 결과 요가가 심부전 환자의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는 인도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요가가 심부전 환자의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도 의학연구위원회 등 공동 연구진은 30~70세 심부전 환자 85명 중 40명에게는 약을 복용하면서 요가에 참여하게 하고, 남은 45명은 기존 약만 복용하게 했다. 이들은 인도 마니팔 주 카스툴바 병원에서 심부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었으며, 1~2년 내로 심장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고, 심부전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이었다. 연구진은 요가에 참여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호흡과 명상, 안정을 취하는 동작 위주로 가르쳤고, 매주 한 번씩 50분짜리 요가를 각 가정에서 스스로 하도록 했다. 이후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의 심장 구조와 기능을 실험 초.. 2024. 5. 17.
스크랩 나이 들수록 진통제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고? 고령자는 약물부작용 위험이 상승하므로 진통제를 복용 전 성분을 따지는 게 안전하다. /게티이미지뱅크세월의 흔적은 주름진 피부를 통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깨나 무릎, 허리 등 관절의 통증에서 먼저 느껴진다. 통증은 일상생활을 괴롭게 하다 보니 빠른 통증 해결하고자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노인이 적지 않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진통제는 조심해야 한다. 젊을 때 아무 문제 없이 복용했던 약이 노인에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나이 든 사람이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진통제로는 경구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가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지방 조직은 증가하는데 NSAIDs는 지용성이 높아 약물 분포가 더욱 광범위해질 수 있다. 또한 노인 중에는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이 많은데, 신장 기능이 .. 2024. 5. 17.
스크랩 회 맛있지만… ‘이런 물고기’ 먹었다간 기생충 감염돼 암 위험 사진=게티이미지뱅크생선회는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다. 대부분은 식당에서 사 먹지만, 가끔 낚시로 잡은 민물고기를 직접 회 떠 먹는 사람들이 있다. 간흡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간흡충은 기생충의 일종으로, 쓸개즙이 내려오는 담관에 기생하며 여러 병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간흡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기생충이기도 하다. 감염되면 3~4주 잠복기를 거쳐 담관염 등이 발생하고, 발열이나 복통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소화불량, 황달,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지만, 그리 특이한 증상이 아니라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기생충 감염에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어 문제다. 간흡충이 계속 담도 벽에 붙어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담도·담.. 2024. 5. 17.
스크랩 자전거가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2600명 분석해보니…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생 동안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탔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빈번한 무릎 통증과 골관절염을 겪을 가능성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베일러대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가 무릎 골관절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4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릎 골관절염 다기관 관찰 연구 ‘골관절염 이니셔티브(Osteoarthritis Initiative)’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참가자들은 총 2607명으로 평균 연령은 64.3세였다. 연구팀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참가자들이 12~18세, 19~34세, 35~49세, 50세 이상 각각의 시기 동안 얼마나 자전거를 탔는지 분석했다. 이렇게 분석한 결과를 참가자들의 무릎 통증.. 2024. 5. 17.
스크랩 턱걸이 챌린지 유행하는데… 여성에게 유독 어려운 이유는? 사진=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최근 팝업스토어 등에서 턱걸이(풀업)를 몇 개까지 할 수 있는지 도전하는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오는 16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헬스쇼'에서도 턱걸이 챌린지가 진행되고, 지난 9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진행된 UFC 스포츠 팝업스토어에서도 풀업 챌린지가 진행됐었다. 개인적으로 풀업 챌린지를 진행하는 운동 유튜버들도 늘고 있다. 이때 도전자가 '여성'이면 유독 환호성이 크다.턱걸이를 성공하는 여성의 숫자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턱걸이를 성공하려면 상당히 많은 상체 근육이 필요하다. 등에 있는 가장 큰 근육인 광배근과 팔에 있는 이두박근, 삼두박근 그리고 승모근 등이 사용된다. 상체에 있는 근육 중 안 쓰이는 근육을 찾기 더 어렵다. 하지만 여성 중.. 2024. 5. 17.
스크랩 65세 넘어서 ‘이곳’ 부러지면… 암보다 사망 위험 높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고관절(엉덩이관절) 골절은 골절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골절로 꼽힌다. 체중을 지탱하고 걷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관절이 부러지면 다른 곳이 골절됐을 때보다 움직임이 더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제 고관절 골절은 노인 사망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기도 하다.최근에는 노인 고관절 골절이 일부 암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캐나다 라발대 연구팀은 온타리오주 공공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노년기 골절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2011년 1월부터 2015년 3월 사이에 골절상을 입은 65세 이상 온타리오 주민 9만8474명이 포함됐다.연구 결과, 고관절 골절상을 입은 노인 약 30%가 골절 후 1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85세 이상 노인의 골절 후.. 2024. 5. 17.
스크랩 '이 음식' 먹으면 기분 UP… 행복 호르몬 높이는 음식 6가지 호박씨, 기름진 생선, 아보카도, 오렌지, 녹색 잎채소, 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식품들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기분이 좋지 않을 때 단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이후엔 이 수치가 확 떨어지면서 오히려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루비 오크 영양 컨설팅' 회사 대표로 근무하는 크리스틴 브린 영양사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균형 있는 식단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브린 영양사와 미셸 루텐스타인 심장학 전문 영양학자가 꼽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호르몬 등에 영향을 줘 기분을 좋게 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한다.▷호박씨=호박씨는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2024. 5. 17.
스크랩 영화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관음증 환자로 나온다는데…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 영화에서 구정태는 관음증이 있어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적 윤리를 간과한 채 몰래 남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사진=콘텐츠지오오늘 개봉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관음증이 있는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몰래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영화에서 구정태는 관음증 때문에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적 윤리를 간과한 채 몰래 남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구정태가 겪고 있는 관음증은 어떤 질환일까?관음증은 절시증(Scopophilia)이라고도 불리는 성적 도착증의 일종으로, 다른 사람의 특정 신체 부위나 성행위를 보며 성적 쾌락을 얻는 정신질환이다. 관음증은 옷을 벗고 있거나 벗은 사람.. 2024. 5. 17.
스크랩 근육도 성욕도 줄어드는 남성갱년기… 극복하고 싶다면? 남성갱년기도 적절할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남성의 갱년기는 고요하다. 여성은 폐경 전후로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생기기에 자신의 갱년기를 알아차릴 수 있다. 반면 남성은 40대 이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기에 자신이 갱년기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 몸과 마음의 변화에 위축된다.다행히 남성 갱년기 역시 여성 갱년기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건강하고 당당하게 나이 들고 싶은 남성이라면, 남성갱년기 치료제와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알아보자.먼저, 남성갱년기 치료에 사용하는 약은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다. 성분별로 보면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네비도 주사 등) ▲테스토스테론(나테스토 분무제, 토스트렉스겔 등) ▲테스토스테론 에난.. 2024. 5. 17.
스크랩 휴일에도 스마트폰 들고 사나요? 손목 살펴보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일상생활을 할 때 어느 하나 손이 닿지 않는 것이 없다. 평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물론 직장에서 컴퓨터나 기계를 다룰 때도, 집에서 식사나 청소, 빨래 등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손바닥·손가락·손목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이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엄지 근육이 위축돼 납작하게 되기도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모두 16만4307명이다. 2017년 18만920명, 2018년 17만9177명, 2019년 17만7066명, 2020년 16만6094명, 2021년 16만9384명으로 2017년.. 2024. 5. 17.
스크랩 밤에는 말똥말똥 낮엔 꾸벅꾸벅… 습관 아니라 병인 사람도 있다 밤에 못 자고 낮에 졸린 게 단순 생활습관이 아닌 질병 때문일 수 있다. 의지대로 수면 시간을 앞당기지 못한다면 광치료나 멜라토닌 복용 등 치료가 필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A씨는 지난해 첫 직장에 입사해 잠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기가 힘들어 자주 지각을 했고, 오전 업무 시간에는 졸음을 참지 못해 깜빡 졸 때가 많았다. 그런데 막상 밤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정신이 맑아져 새벽 4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 ◇2~5시간 늦게 잠드는 병A씨의 올빼미 생활은 습관이 아니라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이라는 이름의 질병 때문이었다. 보통 사람보다 2~5시간 늦게 잠들고,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는 시각도 그만큼 늦어져 주간 졸림증을 겪는다. 흔히 밤에 늦게 자서 생긴 습관으로 오해할 수 있지.. 2024. 5. 17.
스크랩 선크림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이곳’ 놓치면 궤양에 암 위험까지 선크림을 입술에 바르지 않으면 광선 구순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Current Dermatology Reports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쉽게 주름이 생기고, 기미나 주근깨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암의 위험까지 높아진다. 선크림을 바를 때 놓치기 쉬운 부위 3곳을 알아본다.◇입술선크림을 바를 때 입술에는 제대로 바르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입술은 피부 중 가장 얇고 연약하며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선 구순염이 생길 수 있다. 광선 구순염은 자외선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아랫입술에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아랫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벗겨지면서 열감이나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딱지가 생기거나 입술 .. 2024. 5. 17.
스크랩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4 샌드위치에는 식빵과 갖은 재료, 소스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높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몸에 독이 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나트륨을 필요 이상 섭취할 경우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으로 권장하고 있다. 물론 음식에 짠맛이 심하게 느껴질 때면 물을 섞거나 덜 먹는 등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짜게 느껴지지 않는데도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다. 어떤 게 있을까?◇식빵·베이글식빵과 베이글은 모두 짠맛을 느낄 수 없는데도, 생각보다 높은 함량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실제로 식빵 두 조각(80g)에는 나트륨 347mg, 베이글 한 개(107g)에는 나트륨이.. 2024. 5. 17.
스크랩 여름 전에 살 빼볼까? 장기 망가뜨리는 다이어트법 3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가올 여름을 맞아 벌써부터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목표한 체중 감량에 실패하고 오히려 요요현상은 물론 장기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금식, 근육량 줄여 살찌는 체질로…살을 뺄 때 가장 많이 하는 방법 중 하나가 평소 식사량보다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아예 금식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낮아진다. 이러면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지방보다 근육을 먼저 분해하기 시작한다. 다이어트 후 원래 식사량으로 돌아가더라도 에너지를 소비할 근육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지방이 쉽게 증가하게 된다. 이런 다이어트를 반복하게 되면 체중은 정상으로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 202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