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8289 스크랩 알약·액상 함께 먹는 ‘이뮨 부스터’… “효과 볼 사람은 정해져 있다” “평소 식사 잘 안 챙기고 수면 부족한 이들에게 효과 커”지용성 비타민 과다 섭취 아닌지 점검하고, 물과 함께 복용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되는 이중 제형 비타민은 평소 식사를 제대로 안 챙기는 사람에게 비교적 큰 효과를 보인다./사진=헬스조선 유튜브 캡처액상 비타민제 뚜껑에 알약 제형의 비타민이 달려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 ‘이중 제형 비타민’은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아제약 ‘오쏘몰’은 출시 3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병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편의점, 드럭스토어, 백화점으로까지 이중 제형 비타민이 진출했다. 그런데 이중 제형 비타민을 먹어본 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기운이 난다” “피로.. 2025. 4. 29. 스크랩 ‘30kg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 살 더 빠진 근황… ‘이것’ 주로 먹었다는데? [스타의 건강] 30kg 감량 후 몰라보게 변해 화제가 된 배우 정은표(59)의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이 공개됐다./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30kg 감량 후 몰라보게 변해 화제가 된 배우 정은표(59)의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3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며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기도 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휴가를 온 정지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 진짜 많이 빠졌네요” “어찌 이렇게 뺐나요” “더 건강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지웅은 3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 2025. 4. 29. 스크랩 덩치 큰 ‘이 견종’ 의외로 알레르기 민감… 산책할 때 풀도 조심해야 [멍멍냥냥] 강아지도 풀 알레르기를 겪을 수 있어, 민감한 품종은 관리가 필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강아지들은 산책 중 풀밭을 밟거나 구르는 걸 좋아한다. 드물게 풀 알레르기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부 품종은 알레르기에 더 민감해 일상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풀 알레르기는 개가 특정 풀이나 꽃가루에 반응해 생기는 과민성 질환이다. 대부분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에서 묻은 ▲꽃가루 ▲잡초 ▲곰팡이 포자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피부에 닿으면, 면역 체계가 이를 해로운 물질로 인식해 과민 반응을 일으킨다.풀 알레르기에 걸린 개는 피부가 심하게 가렵다. ▲핥기 ▲긁기 ▲몸 비비기 등 행동이 반복된다. 눈물이 고이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보.. 2025. 4. 29. 스크랩 관절 쑤셔 붙였는데 가렵고 화끈… ‘파스 두드러기’ 해결법 없나? 파스 두드러기의 원인은 파스의 접착제 성분 또는 진통 효과를 내는 유효 성분 때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관절이 쑤시거나 근육이 아플 때 파스를 붙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효과를 보기도 전에 파스를 붙인 자리가 가렵거나 화끈거리고, 심하면 두드러기나 짓무름까지 생겨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파스 두드러기'라 불리는 증상들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파스를 붙인 후 피부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파스의 접착제 성분, 다른 하나는 진통 효과를 내는 유효 성분 때문이다. 이 중 접착제 성분에 예민한 사람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화상처럼 강한 피부 자극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땐, 일반적인 '플라스타(첩부제)' 대신 '카타플라스마(습포제)' 형태의 파스를 선택하는 게.. 2025. 4. 29. 스크랩 “점에서 ‘이것’ 흐른다면”… 암일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경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병원 소속 피부과 전문의 코널 페렛이 잘 알려지지 않은 흑색종의 징후를 소개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잘 알려지지 않은 흑색종의 징후를 소개했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병원 소속 피부과 전문의 코널 페렛과의 인터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흑색종 증상에 대해 경고했다. 흑색종은 피부의 색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이 속도가 빠르고 치명적인 피부암이다. 보통은 점의 크기가 커지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고, 색이 변하거나 비대칭적인 형태를 보일 때 흑색종을 의심한다. 페렛은 “그동안 점의 성장이나 형태 변화에 주목하라고 강조해왔다”며 “그러나 점에서 느껴지는 자극이나 통증도 .. 2025. 4. 29. 스크랩 ‘애사비’ 먹기만 했나요? ‘이렇게’ 활용하면 여드름 없애는 효과도 클립아트코리아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단 음식을 먹었다가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초콜릿 같이 단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IGH-1’이라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의 농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여드름은 피지샘의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속에 갇히면서 생기는데, 이 물질이 피지샘의 세포를 증식하고 모낭을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피지샘의 세포를 증식하는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외에도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대표적인 단당류 음식으로는 사탕과 탄산음료가 있다.단 음식을 완전히 끊기는 어렵다. 이에 미국 피부과 전문의 올가 스카이단은 “단 음식을 먹고 여드름이 났을 때 효과적으로 낫게 해주는 음식이 있다”며 여드름 완화를 비롯한 피부 건강 개선에 도.. 2025. 4. 29. 스크랩 질병청 “국가필수예방접종, 고령자도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손볼 것” 질병관리청 이동우 예방접종관리과장/사진=정준엽 기자질병관리청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인구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영유아 위주로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질병청은 일반 시민의 의사결정 참여 권한을 늘리는 동시에, 접종 데이터를 더 철저히 검토하고 비용 효과성 평가 기준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한국, 초고령 사회 진입… NIP 연령 확대 필요성 제기현재 질병청은 NIP를 통해 21가지의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종은 정식으로 포함된 백신 19종과 일시적으로 포함된 백신 2종(코로나19, 엠폭스)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주로 보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 2025. 4. 29. 스크랩 “미세 먼지, 폐질환 위험 높여” 국내 연구 결과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미세 먼지가 폐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 의대 의학과 홍창완 교수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류지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세 먼지가 폐의 면역체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미세 먼지는 직경이 매우 작은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되는 환경오염 물질이다. 그동안 단기적인 호흡기 불편이나 심혈관계 질환과 연관성은 일부 밝혀져 왔으나, 장기적인 노출이 폐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연구팀은 실험용 쥐 모델을 대상으로 16주간 미세 먼지에 노출한 결과, 폐 조직 내에서 염증세포의 급격한 증가와 폐 조직의 심각한 손상을 관찰했다. 폐를 보호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균형.. 2025. 4. 29. 스크랩 개 땀샘, 사람과 다르다… 더우면 혀 내미는 이유 있었네 [멍멍냥냥] 개에게는 체온 조절을 위한 땀샘과 페로몬 분비를 위한 땀샘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낮 최고 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가 땀을 흘리기 시작한 사람이 많다. 땀은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증발하며 피부 표면을 냉각해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뿐 아니라 많은 동물이 땀을 흘리는데, 어쩐지 집에 있는 반려견은 땀을 잘 흘리지 않는 것 같다. 개도 땀을 흘릴까?흘린다. 다만, 사람처럼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흘리는 땀보다 다른 용도로 흘리는 땀이 많다. 개에게는 ▲메로크린샘 ▲아포크린샘 등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메로크린샘은 인간의 땀샘처럼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방출하는 땀샘이다. 주로 개의 발바닥이나 코에 있다. 날이 더우면 반려견이 서 있는 곳이 금세 축축해지는 이유다. 반면, 아포크린샘은.. 2025. 4. 29. 스크랩 소아 감염병 확산…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백신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을 향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소아 감염병 환자 수가 최근 다시 늘었다. 일부 부모가 '백신은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소아 예방접종을 미루거나 생략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WHO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2020~2022년 전 세계 소아 백신 접종률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자료에도 아직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표적인 소아 감염병인 수막구균, 로타바이러스, 백일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 2025. 4. 29. 스크랩 “코 썩어 떨어져 나가” 中 여배우… 원래도 예쁜 얼굴이었는데, 무슨 일? [해외토픽] 성형수술 전 가오 류 사진과 수술 부작용이 나타난 사진/사진=데일리메일, BBC중국의 한 가수 겸 배우가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코가 썩어 검게 변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BBC는 다큐멘터리 ‘Make Me Perfect: Manufacturing Beauty in China’를 통해 중국의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수술 산업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가오 류의 사연이 공개됐다. 류는 완벽한 외모를 원해 지난 2020년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가 찾은 병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집도한다고 명시한 곳이었다. 하지만 수술 후 얼마 안 가 류는 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류의 코끝은 염증으로 인해 점점 검은색으로 변했다. 시간이 지.. 2025. 4. 29. 스크랩 강아지 입냄새에 뽀뽀 힘들 때, ‘이 질환’ 의심해봐야 [멍멍냥냥] 구취가 나는 강아지라면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연신 뽀뽀하다가도 입 냄새 때문에 괴로운 상황이 한 번쯤은 있다. 물론 음식물을 먹고 난 뒤 일시적으로 입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양치질을 하면 금세 사라져야 정상이다. 건강한 강아지는 입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므로 구취가 나는 강아지라면 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강아지의 입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입 주변만 만졌는데도 냄새가 심하다면 입 안을 살피고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장관 문제로 생긴 냄새가 입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구강 질환에 의한 입 냄새가 대부분이다. 주로 피비린내, 고름 냄새, 퀴퀴한 냄새가 난다.특히 피비린내와 고름 냄새를 동반하는 구취는 입 안에 생기는 흑색종을 의심해.. 2025. 4. 29. 스크랩 “홍삼, 근감소증 개선에 효과” 사진=클립아트코리아홍삼이 노화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인한 '근감소증'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여러 전문가가 홍삼의 근감소증 개선 효과에데 대해 발표했다.신체는 약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40대부터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를 넘어가면 30%, 80대를 넘어가면 30대의 절반까지 근육이 감소한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하는 근육이 줄면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쉽게 살이 찔 수 있다.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점점 걸음이 느려지고 근지구력 약화로 일상생활 수행도 힘들어진다. 골다공증·낙상·골절의 위험은 증가한다. 근육의.. 2025. 4. 29. 스크랩 동국제약, 인체적용시험서 ‘형개추출분말’ 근력 개선 기능성·안전성 확인 동국제약 제공동국제약은 ‘형개추출분말을 이용한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의 인체적용시험에서 근력 개선에 대한 기능성·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 연구팀과 공동 수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했다.인체적용시험에서는 손아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장년층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형개추출분말 섭취에 따른 근력 개선 효과·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형개추출분말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등속성 근력측정기를 활용한 대퇴사두근의 근력 평가에서도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을 보여, 형.. 2025. 4. 29. 스크랩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3주기 참여기업 모집 사진=고려대 구로병원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 16시까지 개방형실험실 3주기 운영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제3주기 운영에서 구로병원은 기업–연구소–대학–병원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 허브(K-Lab Central)’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학제 공동연구, 정밀의료기기·면역·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기술 실증, 병원 실증 플랫폼 연계, 글로벌 기술사업화지원센터(GMSC)와의 협력을 통한 전시·홍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시.. 2025. 4. 29. 스크랩 “하루 ‘이것’ 한 줌”… 치매는 물론 대장암 위험도 낮춘다? 호두 섭취가 염증을 줄이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호두 섭취가 염증을 줄이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코네티컷대 학술 의료센터 연구팀은 40~65세 성인 39명을 대상으로 3주간 호두 기반 식단을 제공했다. 본격적인 실험에 앞서 참가자들은 체내 우롤리틴 수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주일간 호두 섭취를 중단했다. 우롤리틴은 호두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장내 미생물과 반응해 생성되는 물질이다.연구팀은 실험이 끝난 뒤 참가자들의 소변과 대변,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일부 참가자에게서는 결장 용종(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작은 혹) 조직도 함께 검사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내 우롤리틴 수치와 결장 조직 내 염증 반.. 2025. 4. 29. 스크랩 사람들은 반려견 왜 기를까? ‘이런 관계성’ 때문으로 드러나 [멍멍냥냥]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자녀와 가장 친한 친구가 합쳐진 독특한 존재로 인식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보호자는 반려견에게 정서적 지지를 얻기도, 일방적으로 돌봐 주기도, 함께 놀기도 한다. 최근 보호자들이 반려견을 자녀와 친구가 합쳐진 독특한 존재로 인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대 에니코 쿠비니아 교수 연구팀은 개가 인간과의 관계에서 수행하는 사회적 역할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717명의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 연인, 가까운 친척, 친한 친구 등 자신의 주변 인물 4명과 반려견에 대한 관계 특성을 평가하는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동반자 관계 ▲친밀감 ▲양육감 ▲만족감 ▲갈등 ▲적대감 ▲권력 관계 등 관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으로 .. 2025. 4. 29. 스크랩 꽃가루 알레르기로 괴로울 때, 가장 효과적인 완화법은?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과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등을 적절히 활용한 개선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기온이 올라가면서 각종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과거보다 더 빨라졌다.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꽃가루는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이나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의 도움말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면역 시스템 착각으로 발생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해롭지 않은 외부물질을 위험한 물질로 착각해 면역세포들이 이를 제거하고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환절기가 되면 꽃가루가 어디에나 항상 공기 중에 .. 2025. 4. 29. 스크랩 “의사는 아니랬는데, 챗GPT는 ‘맞다’”… 결국 ‘암 확진’ 받은 여성, 무슨 일? [해외토픽] 말리 간레이터(27)는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의사보다 먼저 암을 알아차렸다고 밝혔다./사진=피플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의사보다 먼저 암을 알아차렸다고 밝힌 프랑스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말리 간레이터(27)는 지난해 1월부터 피부가 따갑고 한밤중에 열이 나는 증상을 겪었다.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돼 불안감과 상실감 때문이라고 생각한 간레이터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타나자, 결국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진단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었던 그는 챗GPT에 자신의 증상을 설명했다. 간레이터는 “챗GPT가 혈액암 진단을 내렸다.. 2025. 4. 29. 스크랩 이대비뇨기병원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 달성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김완석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팀이 지난 15일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사진=이화의료원 제공이대비뇨기병원이 지난 15일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대비뇨기병원에서 주로 시행하는 로봇 부신 부분절제술은 정상 부신 조직을 최대한 남기고, 부신 병변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이 수술에 숙련된 전문의가 집도해야 한다. 360도 회전을 하는 로봇 손의 관절과 제거해야 하는 병변을 최대 15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의 정교함이 돋보인다.2022년 27례를 시작으로 2023년 47례, 2024년 85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인 로봇 부신 절제술은 지난 15일 마침내 누적 200례를 달성했다. 그중 75% 정도인 154례가 부분절제술로 시행됐으며 나.. 2025. 4. 29. 스크랩 [아미랑] 암 환자,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려면 그림=이병욱 박사숙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함’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신체적으로 긴장이 풀리며 잠이 잘 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각종 스트레스와 고민·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 자야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암 환자도 예외는 아닙니다.편안하게 잘 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은 운동하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불면증 환자 중에는 운동 부족으로 잠 못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개 충분히 운동하면 잠이 잘 오는 법입니다. 나쁜 공기를 호흡하고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이 자명한 이치입니다.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TV부터 끄십시오. 크리스천은 드라마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에 쉼을 줘 극도의 스트레스나 분노, 불.. 2025. 4. 29. 스크랩 남은 음식 ‘이곳’에 싸뒀다고 안심 안돼… 세균 폭풍 증식할 수도 미국의 한 식품과학자가 남은 음식을 호일에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미국의 한 식품과학자가 남은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보관해도 식중독 위험 도사린다고 경고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식품·제약 분야의 수분 측정 전문 기업 ‘AQUALAB’ 소속 식품과학자인 재커리 카트라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 채 음식을 보관하면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트라이트는 “알루미늄 호일만으로는 완벽한 밀폐 효과를 얻을 수 없다”며 “틈새로 유해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고 했다.카트라이트가 언급한 것처럼 알루미늄 호일은 표면을 감싸기엔 유용하지만 밀폐력이 떨어진다. 접착력이 없어 틈이 생기기 쉽고, 그 틈을 .. 2025. 4. 29. 스크랩 가래 없이도 폐렴? 고령층 폐렴, ‘이렇게’ 다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랜 기간 폐렴을 앓았던 프란시스코 교황이 88세 일기로 선종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겐 폐렴이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폐렴에 걸려 입원한 다섯 명 중 한 명은 사망할 정도다. 의심해야 하는 증상과 치료 방법 등 고령층 폐렴에 대한 모든 것을 고려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겸 교수에게 들었다.-폐렴의 사망률과 치명율은?"폐렴은 고령층에서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위험한 질병이다. 폐렴으로 입원을 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은 20%이고, 중환자실로 입원해야 하는 중증 폐렴 사망률은 35~50%에 이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폐렴의 발병 원인은?"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포 내 미생물 .. 2025. 4. 29. 스크랩 염증·고혈압 달고 사는 중·노년층, ‘이 과일’ 먹으면 놀라운 효과 본다? 석류가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 대사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석류가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 대사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여기서 심혈관 대사질환에는 ▲뇌혈관질환 ▲심부전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등이 포함된다.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그레이스 파르하트 박사 외 3인이 석류가 중·노년층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55~70세 성인 8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석류 추출물을 섭취하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염증 지표와 심혈관 대사질환 위험 요인을 가진 참가자들을 위약(실제 효과가 없는 가짜 약)을 섭취하는 그룹과 740mg의 석류 추출물을 섭취.. 2025. 4. 29. 스크랩 “당뇨약 먹기 싫어 다이어트”… 3개월 만에 9kg 감량, ‘이 식단’이 비결? [해외토픽] 미국 60대 여성인 라이언스는 케토제닉 식단으로 18kg을 감량했다.사진은 라이언스의 다이어트 전(왼)과 후(오)의 모습/사진=뉴욕포스트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지만, 당뇨약을 먹지 않기 위해 3개월 동안 식단 관리로 9kg을 감량한 미국 6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시지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인 노마 라이언스(60)은 지난 2016년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의사가 내게 당뇨약을 먹지 않기 위해서는 살을 빼고 건강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식습관을 바꿔 다이어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음식에 의존했고 시리얼, 초콜릿, 과자 등을 즐겨 먹었다”며 “이로 인해 몸무게가 81kg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 4. 29. 스크랩 집에서 만든다고 해도… “‘이 음료’ 콜라만큼 해롭다”, 왜? 영국의 한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집에서 만든 과일 스무디도 콜라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국의 한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스무디가 콜라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은 영국 도싯대학병원 소속 내분비내과 전문의 데이비드 캐번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일 스무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했다. 캐번은 “직접 만든 스무디라도 당 함량이 높을 수 있다”며 “일부는 콜라 한 캔과 맞먹는 9티스푼 분량의 당분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탕이 ‘자연산’이라 해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 설탕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캐번의 주장대로 과일 스무디는 건강 음료가 아니다. 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스무디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 2025. 4. 29. 스크랩 가볍게 살랑이는 고양이 꼬리, 무슨 뜻일까? [멍멍냥냥] 고양이 꼬리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양이를 관찰하다 보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꼬리가 눈에 띈다. 고양이 꼬리는 수염만큼이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신체 기관이다. 고양이 꼬리를 이해하면 고양이라는 동물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고양이 꼬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균형 유지=고양이 꼬리는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 균형을 잃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꼬리가 짧은 고양이보다 꼬리가 긴 고양이가 더 잘 뛰어오르고 운동 신경이 좋은 이유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과정에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면 꼬리를 그 반대쪽으로 움직임으로써 몸의 균형을 맞추곤 한다. 꼬리가 균형추나 지렛대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꼬리는 약 22개의.. 2025. 4. 29. 스크랩 “이제 회 못 먹나”… 전북 서해안서 치사율 50% ‘이 균’ 검출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닷물·해수·갯벌·각종 어패류 등에 서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으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한다. 오염된 해수에 상처가 노출되어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건강한 성인이라면 비브리오균에 감염돼도 가벼운 식중독 증세만 앓을 수 있다. 하지만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만성 신부전증 등은 비브리오균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2025. 4. 29. 스크랩 법원, 교수 이어 의대생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 집행 정지도 각하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처분을 막아달라며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신청한 집행 정지에 대해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전날 의대생 4000여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입학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재판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는 항고 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교육부 장관의 증원 배정은 처분으로 볼 수 있으나 이미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배정 결과에 따른 입시 절차가 완료돼 처분을 취소하더라도 원상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효력정지를 구할 이익이 .. 2025. 4. 29. 스크랩 국내 연구팀, 세계 최초로 ‘골전도 보청기’ 개발 사진=‘Nano Research' 제공낮은음부터 높은음까지 전 대역의 주파수에서 소리 전달력을 높인 신개념 골전도 보청기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기존 골전도 보청기는 낮은음의 저주파 대역에서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은 숭실대 박성훈 교수팀, 고려대 공대 이상현 교수팀, 서울과학기술대 손일수 교수팀과 함께 소리 전달 성능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골전도 보청기를 처음으로 제안했다.기존 부착형 골전도 보청기는 전자기 방식의 단일 구동방식으로 저주파 대역에서만 높은 성능을 보였다. 음압레벨 또한 상대적으로 낮고 비평탄해 전체적으로 소리의 크기가 작고 주파수에 따라 들쭉날쭉했다.연구팀은 이 같은 기존 골전도 보청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 2025. 4. 29. 이전 1 2 3 4 5 6 7 ··· 36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