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0780

스크랩 야간뇨, 빈뇨… 소변 때문에 힘든 중년 남성 '이것'만 늘려도 개선 신체 활동량이 많은 중년 남성일수록 하부요로증상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체 활동량이 많은 중년 남성일수록 하부요로증상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부 요로증상은 ▲소변을 방광 내에 충분히 채우지 못해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뇨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 등의 증상을 통칭한다. 40세 이후 중년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졌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황서은, 윤재문, 조수환, 민경하, 김지영, 권혁태, 박진호)은 신체 활동량과 하부요로증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5∼2019년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7296명(평균 57.8세)을 대상으로 주당.. 2024. 5. 15.
스크랩 대변 보러가서 스마트폰만 보다간… ‘이것’ 위험 사진= 클립아트코리아화장실만 가면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대변을 다 보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무슨 연유인지 감감무소식이다. 뒤늦게 나오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면 열에 여덟, 아홉은 ‘스마트폰’ 때문이다. 볼 일을 보면서 뉴스, SNS 등을 보거나 게임을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것이다. 평소 이처럼 지나치게 오래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이 있을 경우 ‘치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 혈액이 뭉치면서 혹 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뜻한다. 항문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 중 약 80%를 차지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서는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눌 수 있다. 내치핵은 말 그대로 항문 안쪽에 생겨 배변 과정에서 돌출되고 출혈을 유발한다. 통증이 없거나 심하지 않지만.. 2024. 5. 15.
스크랩 “똑같이 살 쪘어도 근육 많으면 오래 산다” 비만한 사람이 근육까지 부실하면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비만한 사람이 근육까지 부실하면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건강정보회사 암라메디컬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64.6세 5만6109명을 대상으로 근육량과 사망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특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근육량과 근육지방을 분석했다. 그 후, 개인별 근육량 평가 점수를 계산한 뒤, 3.9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 중 9840명이 비만했으며 이 가운데 2001명이 근육 구성에 이상이 있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 중 174명이 사망했다.연구 결과, 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많은 비만한 사람은 근육량이 많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세 배 높았다. 특히 근력, .. 2024. 5. 15.
스크랩 칫솔 ‘여기’ 두면 한 달 만에 ‘황색포도상구균’ 득실… 위생 취약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 욕실은 대부분 화장실을 겸한다. 욕조와 세면대 옆에 변기가 있는 식이다. 양치질하고 난 후에 칫솔을 세면대 근처에 걸어두곤 하지만, 사실 위생적으로 그리 좋지 않다. 변기가 있는 공간에 둔 칫솔은 쉽게 오염된다.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인도 치과 연구 저널에 관련 연구가 실린 적 있다. 변기가 있는 욕실에 보관된 칫솔 20개와 변기가 없는 욕실에 보관된 칫솔 20개를 대상으로 칫솔모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변기가 있는 욕실에 보관한 칫솔에서만 사용 한 달 만에 황색포도상구균과 뮤탄스균이 검출됐다. 석 달 후에는 대장균까지 발견됐다. 사용한 칫솔은 화장실 밖에 두는 것이 좋다.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습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므로 욕실 서랍이나 밀폐.. 2024. 5. 15.
스크랩 늘 징징거리는 내 친구, 사실은 행복해지는 중? 친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것만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완화돼 행복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또래 친구에게 받는 위로는 인간관계에 큰 힘이 된다. 위로를 받아서 상황이 바뀌거나 적절한 해결책이 생기는 게 아니더라도 왠지 기분이 나아지는 느낌이다. 이는 기분 탓이 아니다. 최근, 친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것만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완화돼 행복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웨스트대 연구팀이 중학생 2614명을 대상으로 ▲우정의 질 ▲삶의 만족도 ▲우울증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지지적인 대화를 하는 청소년과 징징대며 불평하는 청소년 모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고 행복감을 많이 느꼈다. 강박적으로 징징대는 행위의 긍정적인 효.. 2024. 5. 15.
스크랩 갑자기 생긴 사시, 뇌 질환 전조 증상이라고? 성인에게서 생기는 사시는 뇌동맥류(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나 뇌종양 등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양쪽 눈이 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는 사시 증상은 어린 영아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로 알려져 있다. 간혹 후천적으로 성인에게 사시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땐 뇌동맥류(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나 뇌종양 등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성인 사시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뇌신경 손상이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뇌동맥류, 뇌경색 등의 질환이 눈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면, 두 눈의 정렬이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뇌동맥류가 생기면 혈관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고, 뇌종양은 종양 덩.. 2024. 5. 15.
스크랩 떼 지어 출몰한 동양하루살이… 창문 벌레투성이라면 어떡할까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한 지하철 열차 내부/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떼 지어 출몰한 동양하루살이에 시민이 놀라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며 출현 시기도 앞당겨졌다.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금 경의중앙선 열차 상황”이라며 지하철 내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동양하루살이로 보이는 벌레 수십 마리가 열차 벽면과 손잡이, 광고판 등에 붙어있는 모습이었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만 사는 곤충이다. 2급수 이상의 하천에서 성장하는데, 한강 접경 지역인 서울 강동·광진·송파·성동과 경기·양평·남양주·하남 등에서 주로 관측된다. 물에서 6개월에서 2년까지 긴 유충 기간을 거친 뒤, 밤이 되면 아성충(성충과 유사한 단계)으로 나와 성충이 될 준비를 한다.  밝은 빛에 이끌리는.. 2024. 5. 15.
스크랩 한 입 넣고 수저를 내려놓으십시오. 한 입 넣고 수저를 내려놓으십시오.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고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세일즈맨 교육시킬 때 즐겨 쓰는 표어입니다.아주 작은 습관이 질병을 물리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며칠 전 우연히 어느 방송에서 건강에 대한 프로라 관심 있게 보았는데 식사 할 때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수저를 상에 놨다가 다시 음식을 입에 넣고 수저는 상에 놨다가 즉 씹을 땐 숟가락을 손에 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이유는 수저를 놓고 씹으면 한쪽으로 씹게 되질 않고 양쪽으로 골고루 씹게 된다는 것입니다.며칠 간 시험 삼아 해 보니 정말 양쪽으로 씹게 되고 식사시간도 자연스레 길어지며, 포만감도 일찍 들어 소식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특히 저녁엔 늦은 저녁과 포식이 만병의 .. 2024. 5. 15.
스크랩 지방세포 ‘이런’ 사람이 살 더 잘 찐다 체내 지방세포 크기가 큰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체내 지방세포 크기가 작은 사람은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체내 지방세포 크기가 큰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체내 지방세포 크기가 작은 사람은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페테르 아르너 교수님은 평균 44세 성인 26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포 크기와 체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에 지방세포 크기와 수, 체중, 총지방량을 측정한 뒤, 1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비만 수술을 받았거나 항비만 약물을 복용한 96명은 분석에서 제외됐다.연구 결과, 처음 측정한 지방세포 크기와 수는.. 2024. 5. 15.
스크랩 전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이 질환’… “젊은 환자 4명 중 3명은 병 몰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년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된다. 그러나 환자 본인은 혈압이 높은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전 세계에서 사망 기여도가 가장 높은 질환 중 하나인데 치료에 있어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그때그때 다른 혈압, “젊은 사람 4명 중 3명 몰라”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8.4%, 인지율은 74.1%로 나타났다. 하지만 20~30대로 제한하면 인지율이 25% 미만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는 “젊은 사람도 가족 중에 고혈압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거나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위험 내지는 .. 2024. 5. 15.
스크랩 [신간] '착한 바이러스' 출처:의사신문원저는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톰 아이얼런드(Tom Ireland)가 2023년 발간한 과학 교양서다.코로나 19 때문에 바이러스라면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편견에 빠지지 말고, 인류에게 이로운 바이러스가 더 많다는 것을 알리고자 저술한 책으로, 2023년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도서 및 워터스톤스(Waterstones) '2023년 최고의 과학서적'에 선정된 책이다.유진홍 교수는 "최근 들어 모든 항생제가 다 안 듣는 다제 내성균 감염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다제 내성균과 싸울 훌륭한 대안 후보인 박테리오파지의 어제, 오늘, 내일을 망라한 과학 역사서이자 대중 교양서"라며, "내성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자료를 섭렵하던 중 우연히 책을 읽게 되었고, 너무나 .. 2024. 5. 15.
스크랩 벌써 10년째 '한강 멍때리기 대회'… 멍 때리면 ‘이런’ 효과까지?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사진=연합뉴스DB지난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대회 10주년을 맞은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77개의 참가팀은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5)씨와 걸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22),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29)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곽씨는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도전만 다섯 번 하고 누군가와 경쟁하며 살면서 무엇보다도 쉬고 싶었다"며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 2024. 5. 15.
스크랩 눈 자세히 살폈을 때 '이 테두리' 있다면… 고지혈증 상태라는 뜻 눈 각막 가장 자리에 지방이 쌓여 흰 테두리가 발생한 모습./사진=EyeRounds 캡처나이가 45세 이하로 젊은데 눈에 흰 테두리가 생겼다면 체내 콜레스테롤수치가 높다는 뜻일 수 있다.눈에 흰 테두리가 생기는 증상은 보통 고령의 노인에게 나타나 우리나라에서는 '노인환(老人環·arcus senilis)'이라 부른다. 각막 가장자리 깊은 곳에 지방이 축적돼 발생하는 현상이다. 나이 들며 말초 각막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는 게 영향을 미친다. 다행히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안과학적 치료를 필요로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나이가 45세 이하로 젋은 편인데 노인환이 발생한 것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뜻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검은자 가장자리엔 눈 혈관의 끝 부분이 있다. 그런데 혈액 .. 2024. 5. 15.
스크랩 살찌기 싫다고 다이어트약 오래 먹으면 안 되는 이유 /게티이미지뱅크빠르고 확실하게 살을 빼고 싶다며 일명 '다이어트약'이라 불리는 비만치료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 약이 효과가 있어 살이 빠진 후에도 다시 살찌는 건 두렵다며, 계속 약 복용을 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니 비만치료제는 득과 실이 분명한 약이다. 비만치료제 장기 복용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만큼이나 우리 몸에 더 해롭다.일단 비만치료제는 크게 덜먹게 해서 에너지 섭취를 줄이는 '식욕억제제'와 '체외 배출로 에너지 섭취를 줄이는 흡수 억제제'로 구분한다. 이는 또다시 복용기간에 따라 '3개월 미만'으로 사용하는 단기요법과 '12주 이상 장기 투여 가능한 약'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식욕억제제 중 1~3개월 정도 단기 사용을 권고하는 약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마진돌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은.. 2024. 5. 15.
스크랩 허리 아픈데 운동해도 괜찮을까? ‘이 운동’은 오히려 도움 돼 운동 효과가 분명하지 않은 급성기 환자는 운동하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허리가 아플 때면 운동해도 괜찮을지 고민하게 된다.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키워야 할 것 같지만, 섣불리 운동했다가 더 다칠까 걱정이다.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될까? 우선, 허리 통증이 지속한 기간에 따라 다르다. 허리 통증은 보통 강한 통증이 4주 미만 이어지면 급성기, 4주에서 12주까지 지속되면 아급성기, 12주 이상 오랫동안 아프면 만성기 질환으로 분류한다. 만성기 환자라면 운동하는 게 좋다. 실제로 캐나다 근로건강연구소(Institute for Work & Health) 연구팀은 총 6390명을 대상으로 61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만.. 2024. 5. 15.
스크랩 더위 몰려오자 식욕 떨어졌는데… 가만히 있다간 ‘이 병’ 위험 장기간 식욕부진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장염, 식중독 같은 감염병 위험을 키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갑자기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입맛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위에 따른 식욕부진에 대해 알아봤다.◇몸에서 나는 열 줄이다 식욕 억제돼더운 날씨는 입맛을 떨어뜨리는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있다.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 분비를 줄인다. 기온이 높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분비된다. 더운 날씨에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이 발생하는데, 우리 몸에서는 열을 덜 내기 위해 렙틴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식욕이 억제되고, 입맛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서 식욕이 .. 2024. 5. 15.
스크랩 현아, 하루에 '이 음료' 3캔씩 마신다는데… 자칫하다간 '심장 이상' 위험까지? 가수 현아가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 3캔씩 마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과다 섭취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가수 현아(31)가 최근 들어 에너지 드링크에 중독돼 하루 3캔을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아는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현아의 매니저는 "현아가 최근 들어 탄산음료, 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 현아는 전용 냉장고를 따로 두고 아침 공복부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줄 가는 차 안에서 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던 현아는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 3캔씩은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46)는 "에너지 드링크가 나쁜 건 아니지만.. 2024. 5. 15.
스크랩 피부 하얗게 일어나는데, 단순 각질 아니라 ‘버짐’이라고? 버짐이 생겼을 때 햇빛 노출을 삼가고 꾸준히 보습 관리를 해주면 대부분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온다./사진=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얼굴에 자꾸 하얀 각질이 생겨 고민일 때가 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한 뒤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버짐(버즘)’일 가능성이 있다.버짐의 정식 명칭은 ‘백색 비강진(Pityriasis alba)’이다. 버짐은 피부의 색소가 탈락하면서 희미한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색이 하얗다 보니 백반증과 헷갈릴 수 있는데, 백반증은 경계가 명확하다”며 “반면 버짐은 경계가 없고 발병 부위 주변이 살짝 어둡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버짐은 주로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임 원장.. 2024. 5. 15.
스크랩 환절기에 으슬으슬한 몸… '이것' 먹고 건강 챙기자 모과와 생강은 ‘감기 킬러’라고 불릴 만큼 감기 치료에 뛰어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5월 중순인데도, 일교차가 큰 낮과 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을 소개한다.◇모과모과는 감기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모과나무의 열매인 모과의 주요 효능으로는 기관지 보호, 근육 이완, 피로 해소, 항균, 항산화 등이 있다. 모과에는 비타민 C와 함께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다. 특히 모과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81mg으로 대표적인 비타민 C 함유 식품인 유자(100g당 95mg)와 비슷한 수준이다. 구연산과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소.. 2024. 5. 15.
스크랩 걸을 때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하체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 걸을 때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고, 걷는 거리가 3분의 1 이상 줄어들었다면,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와 함께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걸을 때 비틀거리고, 걷는 거리도 줄어들어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하체 근육도 함께 줄어든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에 이상이 생겨 무릎,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체 근육이 줄어들 때 생기는 증상은 다.. 2024. 5. 15.
스크랩 "다음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없으면 진료비 전액 부담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음 주부터 건강보험으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거나 약국 등을 이용할 때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따라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으려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건강보험공단 발급) 등 사진이 붙어있고,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챙겨서 요양기관에 제시해야 한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 2024. 5. 15.
스크랩 조현병 새로운 원인 발견…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국내 연구진이 뇌 영상 촬영을 통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를 밝혀냈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뇌 글루타메이트 조절과 염증 반응에도 관여해 조현병과 같은 신경정신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응성 별아교세포는 별아교세포가 신경전달물질 조절 이상 또는 뇌 염증 반응 등으로 과활성화된 상태를 말한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활용해 조현병 환자 33명과 건강한 대조군 35명의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도를 측정·비교했다. 특히 연구팀은 기존 신경염증 또.. 2024. 5. 15.
스크랩 연명의료 거부 의향서 작성 후 철회하는 사람들… 가장 큰 이유는? 사진=연합뉴스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하겠다는 사람들이 23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이러한 의사를 밝혀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최근 국민일보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철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향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한 건수는 2020년 469건에서 지난해 925건으로 3년 만에 배 가까이 늘었다. 누적 통계로 보면 2019년 501건이던 철회 건수가 지난해 말에는 3241건으로 늘었다.연명의료를 거부했던 이들이 마음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로 가족과의 갈등이 꼽힌다. 끝까지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게 효도라고 여기는 가족 손에 이끌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철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정리 부족 등이 영향을.. 2024. 5. 15.
스크랩 [밀당365] 봄철 당뇨인 간식은 뭐니 뭐니 해도 ‘이 과일’ 헬스조선DB봄철 당뇨인 간식은뭐니 뭐니 해도 ‘이 과일’날씨가 참 좋은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가족들과 나들이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간식’이죠. 열량이 높은 식품들은 당뇨병 환자에게 부담스럽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도시락 통에 과일 한 번 챙겨보세요. 혈당 걱정 잠시 내려두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과일 속 식이섬유가 혈당 서서히 오르게 도와줍니다.2. 비타민C·식이섬유 풍부한 키위 추천합니다.봄나들이에 딱 좋은 간식, 과일당뇨병 환자는 건강을 위해 과일을 매일 먹는 게 좋습니다.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에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해줍니다. 특히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가 천천히 진행돼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혈당을 완만히 올.. 2024. 5. 15.
스크랩 구취 없애려고 ‘이것’ 집착… 입 말라서 오히려 구취 악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구취를 없애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자주 쓰는 사람이 많다. 구강청결제에는 각종 항균 성분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성분이 들어 있어 구강을 깨끗이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쓰지 않느니만 못할 수도 있다. 올바른 구강청결제 사용법을 알아본다.구취를 없애려는 의욕이 강해 가글을 하루 3회 이상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구취가 심해질 수 있다.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구강청결제의 경우 사용한 후에 알코올과 수분이 함께 증발하며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입안의 혐기성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구취 원인 기체를 다량 만들어내게 된다. 일부 구강청결제에 포함된 세틸피리디늄염화수화물(CPC)이 치약 계면활성제와 결합해 드물게 치아 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 2024. 5. 15.
스크랩 “첫 경험 빨라지고 성경험 늘어나서”… ‘이 암’ 환자 젊어지는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지난 10일은 여성 건강의 날이었다. 모두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했다.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위협적인 부인과 주요 암에 대해 알아봤다.◇성생활 변화로 발병 연령 낮아져… 선별검사와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부인암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암종이 있다.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이다. 부인암을 주의해야 할 이유도 3가지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으며 ▲완치 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부인암 중 유일하게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 가능하며, 유발원인에 대한 예방 백신이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 2024. 5. 15.
스크랩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 '사찰 음식'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는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이날 불교에서는 종교적인 의미를 토대로 특별한 음식을 준비한다. 불교 음식은 일반적으로 채식으로 구성되는데 '사찰 음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찰 음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부산병원 박초롱 영양사의 도움말로 사찰음식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균형 잡힌 채식 식단, 맛과 영양 동시에사찰 음식은 제철 곡물과 채소를 활용해 신선하고 가벼우며, 영양가가 높다. 한국인 주식인 밥도 사찰에서는 백미 대신 혼합 잡곡으로 짓는다.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혼합 잡곡은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이로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식이섬유는 소화.. 2024. 5. 15.
스크랩 혈당 조절하는 '가위 바위 보' 식사법을 아시나요? 채소 두 종류 이상 먹고(가위), 밥은 주먹 크기만큼만 먹고(바위), 단백질 식품은 손바닥 크기만큼 먹는(보) '가위 바위 보' 식사법을 익혀두면 좋다./헬스조선 DB혈당을 관리하려면 식단을 엄격하게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식사를 제한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노인의 혈당 관리 식사, '가위 바위 보'를 기억하자.◇열량 줄이지 말고노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치는 신체기능, 인지기능, 기대여명 등을 고려해 달리 설정한다. 아주 건강하고 기대여명이 긴 노인은 당화혈색소 7%를 목표로 잡는다. 만약 노쇠하거나 치매가 있다면 최대 8.5%까지,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 좋고 기대여명도 짧다면 저혈당을 피하는 정도로만 혈당을 조절하면 된다.. 2024. 5. 15.
스크랩 좋아하는 것 먹고, 칼로리도 제한 없이… 그런데도 살 빠지는 비결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안티 다이어트’ 방법이 체중 및 허리둘레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안티 다이어트’ 방법이 체중 및 허리둘레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안티 다이어트는 고섬유질 식품을 기반으로 한 체중 감량 요법으로, 칼로리 계산이나 제한하는 식품 등이 없는 게 특징이다. 다만 식단에 ▲기름진 생선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 및 콩류를 포함해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한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34인 비만 성인 347명을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8주간 ▲안티 다이어트 참여군 ▲대조군(적정 체중에 맞는 표준 식단 준수)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중 지방, 혈당, 장내.. 2024. 5. 15.
스크랩 갑과을 그리고 병 이야기 11. 같다가 부치면 이 세상 이야기 사지선다 드라마나 갑을 병의 이야기 아닌 것이 없다.황당한 이야기, 당황한 이야기 11를, 갑을 병의 이야기 11로 꾸미면~철수는 자수성가하였다. 70이 넘은 나이지만 왕성하게 활동한다. 어려서 가난하게 지내서인지 뭐든 아낀다.영희는 부잣집 딸이지만 부모님 권유로 철수에게 시집와서 철수에게 눌려 지낸다.창호는 철수의 아들이다. 40이 넘은 나이고 아직 미혼이다. 애지중지 키워 전혀 아낄지를 모른다! 경제관념도 없다.특별한 직업도 없다. 철수 몰래 영희가 주는 돈으로 생활한다.철수는 창호에게 엄하게 대하고 영희는 창호에게 한없이 자애롭다.창호는 무조건 엄마 편이다.철수는 친구도 없다. 누가 수전노를 좋아하겠나?철수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점점 잔소리가 늘어난다. 무조건 ..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