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7510 스크랩 다리 저리고 골반 뻐근한 게, 몸에 ‘이것’ 부족해서라고? 영국의 유명 의사가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구리 결핍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영국의 유명 의사가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구리 결핍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글로스터셔라이브에서는 좌골신경통(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구리 결핍으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130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영양학 저자이자 의사 에릭 버그는 “좌골신경통의 90%는 척추 디스크와 관련이 있다”며 “좌골신경통의 대다수가 디스크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디스크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구리 결핍을 해결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좌골신경통은 하부 척추의 디스크가 .. 2025. 3. 28. 스크랩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개최 서울아산병원이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서울아산병원이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무료 건강강좌 1부에서는 ‘심장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2부에서는 ‘심장건강, 오늘부터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이승환·이상언·김민수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성호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 Q&A 세션 ‘명의에게 묻다’, 심장혈관중환자실 간호사들로 구성된 밴드 ‘SINUS’의.. 2025. 3. 28. 스크랩 피부 탄력에 도움되는 '콜라겐' 이렇게 골라야 효과 본다 콜라겐 줄면 탄력·수분도 감소흡수 잘 되는 콜라겐 건강기능식품 도움 피부와 전신 탄력의 지지대인 콜라겐은 해마다 감소하기 때문에 섭취해 채워주는 게 좋다. 효과를 보기 위해선 콜라겐 제품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그래픽=김민선나이가 들면 피부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늘어지는 등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탄력이 떨어지면 잔주름을 유발하면서 피부 노화를 더욱 뚜렷하게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콜라겐’의 감소다.◇매년 감소하는 콜라겐, 섭취해서 보충을콜라겐은 몸속 탄력을 책임지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혈관, 뼈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콜라겐은 체내 섬유아세포라는 기관.. 2025. 3. 28. 스크랩 잠 오는 이 시간, 커피 대신 ‘이것’ 한 잔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하루에 페퍼민트차를 한두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에 페퍼민트차를 한두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지난 22일(현지시각) 더 미러 외신에서는 페퍼민트차는 혈압 조절, 통증 완화, 심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언급된 차 자문 패널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이 한 참가자 그룹을 대상으로 100mL 물에 페퍼민트 50μL를 주입해 20일간 하루에 두 잔씩 마시게 했다. 그 결과, 페퍼민트차를 마신 그룹의 혈압과 트리글리세이드 수치가 감소했다. 트리글리세리드는 혈액 내 위험한 지방으로, 심혈관계 질환·당뇨·비만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다.또 다른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16주 동안 매일 300.. 2025. 3. 28. 스크랩 ‘다이어트 부작용’이라 생각한 ‘이 증상’, 알고 보니 암 말기… 40대 여성, “경고” [해외토픽]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다이어트 후 삼킴 장애 증상을 겪은 후 위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다이어트 후 삼킴 장애 증상을 겪은 후 위암 말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밀라 채프먼(40)은 작년 초 수프나 셰이크와 같은 액체 식사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했다. 이후 오랜만에 단단한 고체 음식을 먹었는데, 예전과 다르게 삼키는 게 힘들었다. 카밀라 채프먼은 “삼킴 장애 증상이 나타났는데, 다이어트로 오랫동안 단단한 음식을 먹지 않았던 게 원인이라고 생각했다”며 “별일 아닐 거로 생각했는데, 이 증상이 지속됐다”고 말했다.삼킴 장애와 함께 턱 아래 덩어리를 발견한 카밀라 채프먼은 지난 1월.. 2025. 3. 28. 스크랩 “누나 믿지?” 세 달 동안 ‘28억 원’ 가져간 미모의 여성, 정체 알고보니?! 로맨스 스캠으로 약 28억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2일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형철)에 따르면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2~4월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활동하며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28억1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와 B씨는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등에 여성 프로필 사진을 올려놓은 대포 계정을 개설해 골프·영화 등을 주제로 오픈채팅방을 만든 뒤 채팅방에 입장하는 피해자들에게 호감을 얻어 가상화폐나 쇼핑몰 투자를 .. 2025. 3. 28. 스크랩 2024년 항암제 거래 트렌드는‘다중 기전 표적 치료제’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2024년 한 해 동안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항암제 거래 트렌드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다양한 기전으로 타깃을 표적할 수 있는 일명 ‘다중 기전 표적 치료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학술지 네이쳐(Nature)는 지난 5일(현지 시간), 2024년 동안 성사된 제약·바이오 업계의 항암제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 및 인수합병(M&A) 거래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중 기전 치료제가 거래의 핵심 분야였다.네이처는 “2024년 제약·바이오 업계의 거래 규모는 총 900억 달러(한화 약 131조 원)로 2023년 대비 약 50% 감소하는 등 크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제가 전체 거래의 30%를 차지하며 여전히 중요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이처에.. 2025. 3. 28. 스크랩 인천성모병원, AI 기반 최신 CT 장비 업그레이드··· 진단 정확도 높인다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을 구동하는 모습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최신 CT(Computed Tomography) 장비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주요 개선 사항은 고해상도 AI 기술의 적용 부위를 넓히고, 검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설정한 것이다. 기존 관상동맥 검사에만 적용되던 초고해상도 AI 재구성 기술이 복부와 폐 검사까지 확대돼 다양한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 2025. 3. 28. 스크랩 점심 때 커피 마셔도 잠 안 깨면… 몸속 ‘이것’ 때문일 수도 커피를 마셔도 잠이 잘 온다면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거나 카페인 분해가 빠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직장인 중에는 점심을 먹은 뒤 피곤해질까 봐 커피를 사는 사람이 많다. 커피 속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내 잠을 깨우기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잠이 오기도 한다. 카페인 성분에 내성이 생겨서 그런 것이라고 여기곤 하는데, 사실 선천적인 이유 때문일 수 있다.우선 카페인은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호르몬과 화학적 구조가 비슷하다. 체내에서 아데노신을 대신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해 아데노신의 수면 유도 기능이 차단한다. 이로 인해 각성 효과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지닌 아데노신 수용체 개수는 다르다. 이에 따라 커피를.. 2025. 3. 28. 스크랩 박시은·진태현 부부, 난임 치료 위해 ‘한의원 오픈런’… 어떤 처방 받았을까? [스타의 건강]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난임 치료를 위해 유명 한의원을 찾았다./사진=동상이몽 캡처배우 박시은(45) 진태현(44) 부부가 난임 치료를 위해 유명 한의원을 찾았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유산 후 다시 임신을 준비했다. 그들은 난임 치료를 위해 유명 한의원에서 새벽 5시부터 오픈런(매장, 병원이 열리자마자 경쟁하듯 입장하는 현상)을 해 진료를 기다렸다. 한의원 앞에는 24시간 전부터 텐트를 두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부부는 대기 후 5시간 만인 오전 10시에 접수를 한 부부는 오후 4시에 진료를 받았다.박시은은 “아직도 우리처럼 이렇게 오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도 돌아와서 다시 이 자리에 있다”.. 2025. 3. 28. 스크랩 똑같이 쓰는 눈, 왜 양쪽 시력 달라지지? 그래픽=김민선왼쪽 눈 시력은 1.2, 오른쪽 눈은 0.2. 이처럼 심한 '짝눈'을 가진 이들이 많다. 두 눈의 시력차가 큰 상태를 전문 용어로는 '부등시(不等視)'라고 하는데, 왜 한 사람의 양쪽 눈에서 시력 차이가 크게 나는 걸까?이는 사람의 얼굴이 완전히 대칭이 아닌 것처럼, 오른쪽과 왼쪽 안구의 모양과 길이가 똑같지 않아서다. 크게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눠볼 수 있는데, 우선 태아 시기 발육 이상이나 출생 시 양쪽 눈의 굴절 이상 차이로 양쪽 시력이 달라질 수 있다. 후천적으로는 눈의 외상, 시력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안구 변화, 양쪽 눈의 시선이 각기 다른 곳으로 향하는 '사시', 망막·시신경 등 눈질환 등에 의해 부등시가 나타난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평소 습관적으로 자주 비비.. 2025. 3. 28. 스크랩 나이 든 여성이 먹어야… 심혈관 건강 지켜주는 ‘이 과일’ 폐경기 여성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망고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폐경기 여성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망고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영양학 연구팀이 폐경 후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망고 섭취가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망고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아타울포(Ataulfo) 망고 품종을 선택했으며, 하루 330g을 섭취했다. 연구 결과, 공복 시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매일 망고를 섭취한 지 2주가 지나고 9mg/dL이 낮아졌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망고 섭취 2주 후에 9.6mg/dL 낮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16주 동안 1주일에 4번 망고 250g.. 2025. 3. 28. 스크랩 설거지할 때 매일 쓰는 ‘이 물건’… 대변과 비슷한 세균 득실 세균 번식 최적의 환경인 ‘주방’ 위생 신경 써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설거지할 때 식기를 닦는 스펀지형 수세미에서 최대 540억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인간의 대변 샘플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 수와 비슷한 수다.2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2017년에 나온 독일 포르트방겐대 미생물학자 마르쿠스 에거트 박사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주방 스펀지(수세미)는 박테리아(세균)의 천국이다”고 보도했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주방 수세미에서 362종의 미생물이 나왔고, 일부 샘플에선 1㎠당 최대 540억 마리의 세균이 확인됐다. 에거트 박사는 “이는 인간의 대변 샘플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 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수세미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 노출돼 있으며, 표면의 구멍과 틈새에 있는.. 2025. 3. 28. 스크랩 마라톤 뛰는 80대 노인, 건강 비결 ‘이것’이라고 밝혀… “아침에 꼭 먹는다” 26마일 마라톤을 완주한 80세 노인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메리 팔머 인스타그램26마일(약 42km) 마라톤을 완주한 80세 노인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80세의 은퇴한 교사인 메리 팔머가 지난 16일 개최된 바르셀로나 마라톤을 완주했다. 완주 비결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팔머는 매일 직접 실천하는 운동 루틴과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그는 매일 오전 6시 30분에 공원을 달리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규칙적으로 운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매일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팔머는 “저는 매일 참깨와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스펠트빵과 삶은 달걀을 먹는다”며 “생강과 강황을 넣은 카모마일 차를 마시는데 마실 때 레몬즙.. 2025. 3. 28. 스크랩 면은 무조건 살 찐다? 체중 감량 돕는 면 4 두부면/사진=게티이미지뱅크밀가루는 체중 감량의 '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을 급격히 높이고 지방은 쉽게 축적되도록 만들어서다. 따라서 밀가루의 반복적인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 도중에 면이 먹고 싶다면 밀가루면 대신 두부면, 해초면, 곤약면, 메밀면을 먹어보자.▷곤약면=곤약은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곤약은 수분과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어, 100g당 10kcal에 불과하다. 곤약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중 겪을 수 있는 변비를 개선해 준다. 곤약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식욕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곤약은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팽창하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탓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이나 가스, 설사.. 2025. 3. 28. 스크랩 ‘건강 샌드위치’ 공개한 류이서… ‘5가지 재료’ 효과는? 류이서와 류이서가 공개한 샌드위치의 모습/사진=류이서 인스타그램승무원 출신이자 전진의 아내인 류이서가 그만의 비법이 담긴 샌드위치를 공개했다.지난 23일 류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이렇게 종종 해 먹는 데 맛있더라고요, 몸에도 좋으니까 나중에 한번 집에서 해서 드셔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으로 류이서가 만든 샌드위치가 공개됐다. 류이서는 치아바타 위에 바질페스토를 발라 루꼴라, 방울토마토, 부라타치즈를 올려놓으며 건강 식단을 선보였다. 한편 류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남편 전진과 함께 운동하거나 식단을 공개하며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류이서가 만든 샌드위치 재료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치아바타=치아바타는 버터를 쓰지 않고 밀가루, 이스트, 소.. 2025. 3. 28. 스크랩 호불호 갈리는 ‘이 향신료’… 편두통에 효과 그만인 한약재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계피가 편두통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편두통은 발작적으로 발생하는 두통으로 대게 머리 한쪽에서 느껴지는 박동성 통증을 특징으로 한다. 젊은 여성에게 주로 호발하며 오심(메스꺼움), 구토, 빛·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급성기 증상은 약물 치료로 완화할 수 있지만 질환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탓에 증상 예방이나 완치는 요원했다.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은 계피가 편두통 증상 호전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증례 연구를 진행했다. 육계나무 껍질을 뜻하는 계피는 한의학에서 속을 따뜻하게 해 감기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한다. 계피가 혈당을 낮추거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도 있었다. 연구팀은 편두통 진단 .. 2025. 3. 28. 스크랩 관세 폭탄 맞을라… 미국 돌아가는 글로벌 제약사들 존슨앤드존슨, 일라이 릴리, MSD/사진=각사 제공글로벌 제약사들이 미국 내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수입 관세 부과 예고에 대응한 전략으로 풀이된다.◇J&J, 4년 간 80조 투자… 美 생산 시설 확대존슨앤드존슨은 향후 4년 동안 미국에서 제조·연구개발(R&D)·기술 분야에 550억달러(한화 약 8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미국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4년 대비 25% 증가한 투자 규모다.회사는 이번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같은 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윌슨에서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설은 약 50만제곱피트(1만4052평) 규모로, 향후 항암제, 면역질환, 중.. 2025. 3. 28. 스크랩 치킨 한 입 물었더니 ‘녹근병’ 의심 닭인데… 몸에 이상 없을까? 가슴 근육에 일시적 산소 공급 끊겨 발생하는 ‘녹근병’건강에 직접적 영향 없지만 시각적 불쾌함 일으켜 닭 가슴 부위 근육에 산소가 일시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 부위가 녹색으로 변하는 녹근병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독자 제공지난 23일 이모(27·경기도 안양시)씨는 BBQ 황금올리브치킨을 먹던 중 가슴 부위 속살이 변색된 모습을 확인했다. BBQ CS센터에 문의하자 ‘녹근병(녹색근육병)’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안전상 문제는 없으나 가급적 먹지 않는 게 나으니 환불처리를 해주겠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시각적 불쾌감에 입맛이 떨어져 섭취를 중단했다. 이씨는 “무해하지만 먹지 않는 게 낫다는 애매한 답변을 듣고 나니 오히려 혼란이 가중됐다”는 입장이다. 녹근병에 걸린 닭을 섭취해도 괜찮은 걸까?.. 2025. 3. 28. 스크랩 부모님 인지 건강 위한다면, 식탁에 ‘이 과일’ 올려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딸기가 65세 이상 성인의 인지 처리 능력, 혈압 등 심혈관 능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딸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한 그룹에는 8주 동안 딸기 파우더를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는 영양 성분이 유사한 다른 식품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4주간의 기간을 거친 다음 두 그룹을 교차해서 다시 8주간 먹도록 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조군이 섭취한 식품에는 딸기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엘라지탄닌’ 등의 성분이 없었다.연구 결과, 딸기 섭취군에서 뇌 인지 처리 속도가 상승했으며 혈압이 감소하고 항산화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대조군에서는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했지만,.. 2025. 3. 28. 스크랩 50대 절반이 겪는다는 전립선비대증, ‘직장 검사’ 시행하는 이유는? 요도폐색되면 소변 역류, 수신증 위험도건강기능식품 믿고 방치하기보단 전문의에게 검진을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를 직접 점검하는 직장수지검사는 전립선 비대증뿐 아니라 전립선암, 전립선염의 검사에도 사용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50대는 약 50%, 70~80대는 80% 이상의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을 앓는다고 알려졌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안쪽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눌러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수많은 남성이 전립선비대증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김장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많은 남성들은 배뇨장애가 있으면 전립선비대증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던데?"의학지식이 부족했던.. 2025. 3. 28. 스크랩 ‘이것’ 한 뒤에 운동하면, 근육 쫙 붙고 체지방은 쑥 빠진다 간헐적 단식만 하면 근육 감소비만 탈출 공식=10시간 간헐적 단식+주 3회 한 시간 운동 사진=게티이미지뱅크체지방은 빼고, 근육량은 지키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확인됐다. '10시간 간헐적 단식'과 근육 운동을 병행하면 된다.비만 성인 체중을 조절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비 약리적 개입인 '칼로리 제한(일일 열량 섭취 20~40% 감소)'은 달성하는 게 어렵고, 간헐적 단식은 준수도는 높지만, 체지방보다 근육이 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저장사범대 인간운동·스포츠공학연구소 말리키르주나 코리비 교수 연구팀은 준수도가 높은 10시간 섭취 가능 간헐적 단식을 할 때, 근육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을 보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26kg/㎡인 과체중.. 2025. 3. 28. 스크랩 “日, 사망 원이 1위 치매” 결과 나왔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교해 어떨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일본 내 사망 원인 1위는 알츠하이머 등 치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게이오대와 미국 워싱턴대 등 공통 연구팀은 일본의 사망 원인 순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전세계 질병 부담, 부상 및 위험 요인 연구(GBD)’의 2021년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인들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것이다.GBD는 코로나19를 포함한 371가지 질병과 88가지 위험 요인이 사람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다. 분석에는 기대 수명, 사망률, 장애 조정 수명(DALY)에 대한 추정치가 포함된다.분석 결과, 2015~2021년 일본인의 최다 사인은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로 확인됐다. 2021년 기준 일본 내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10만명 당 약 135명으로, 이탈리아(108명.. 2025. 3. 28. 스크랩 단 음식 먹고 양치질했더니 벌어진 일… “어쩌나” 양치하는 사람의 모습/사진=게티이미지뱅크양치질할 때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간 양치하는 ‘3·3·3 법칙’을 실천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식후 3분 이내에 양치질하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탄산음료처럼 ‘산성’이 강하거나 초콜릿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이다.◇산성·당분 많은 음식은 30분 뒤 양치해야탄산음료·맥주·와인 등은 산성이 강한 음료다. 오렌지‧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이나 냉면·오이냉국 등 식초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도 산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 초콜릿·케이크·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도 입안을 산성으로 만든다. 이렇게 입안과 치아 표면이 산성인 상태서 양치질하면 치아가 마모되는 정도가 심해진다. 치약에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없애 윤기가 나게 하는 연마제 성분이 포함돼 있다... 2025. 3. 28. 스크랩 껌 씹으면 기억력 향상? 연구 결과들 살펴보니… 껌이나 딱딱한 음식을 씹으면 집중력과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딱딱한 음식이나 껌을 씹는 것이 기억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Systems Neuroscience' 게재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껌이나 딱딱한 것을 씹으면 뇌로 가는 혈류를 촉진해 기억력, 집중력, 인지능력이 강화된다고 보도했다. 어떻게 가능한 걸까?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는 경북대·영남대·미국 밴더빌트대·독일 GE 헬스케어 등 공동 연구팀이 수행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보면, 딱딱한 물체를 씹은 참가자들은 글루타치온(GSH)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타치온은 뇌의 주요 항산화제인데,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중요한.. 2025. 3. 28. 스크랩 “커피 많이 마신 탓” 극심한 두통 시달리던 30대 여성, 시한부… ‘이 병’이었다 [해외토픽] 핍지교종 치료 중인 애비 펠트햄 모습./사진=더 선두통을 앓아도 평소 커피를 많이 마셨기 때문이라고 여기다가 뒤늦게 뇌종양이 발견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애비 펠트햄(37)은 하루에 커피를 평균 12잔씩 마실 정도로 카페인에 중독됐다. 극심한 두통에 시달려도 그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어느 날 시야가 흐려지자 펠트햄은 병원을 방문했고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종양이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해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펠트햄은 곧바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종양 부위가 넓어 완전히 절제하지 못했다. 조직검사 결과, 그는 ‘핍지교종 3기’를 진단받았고 살날이.. 2025. 3. 28. 스크랩 일산백병원,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도입 일산백병원이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5’을 도입했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일산백병원이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5’을 도입했다.다빈치5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 최신 모델로 2024년 3월 미국 FDA 승인과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집도의가 수술 도구를 움직일 때의 힘을 직접 감지할 수 있는 ‘포스 피드백’ 기능이 있다. 수술 중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실제 손으로 수술하는 것과 유사한 감각을 제공한다.AI 기반 자동 보정 기능도 탑재돼 있다. 수술 중 집도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세하게 조정 가능하다. 4K 해상도 초고화질 3D 내시경 카메라를 탑재해 보다 명확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AI 기반 영상 처리 기술을 통해 조직을 식별 가능하다.최소 침.. 2025. 3. 28. 스크랩 ‘저혈당’ 걱정해야 할 정도?! 혈당 낮춘다는 아삭한 ‘과일’의 정체 스페인의 한 영양학자가 구아바의 건강 효능을 강조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스페인의 한 영양학자가 구아바의 건강 효능을 강조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서는 구아바가 감귤류 과일 못지않게 훌륭한 비타민C 섭취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영양학자 칼라 레알은 “항산화, 항당뇨, 항고혈압, 항염, 진통 등이 구아바의 건강상 이점”이라며 구아바 섭취를 추천했다.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아바의 건강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다.실제로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구아바는 면역력을 개선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 비타민A, 리코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항산화 물.. 2025. 3. 28. 스크랩 전국 곳곳 동시다발적 산불… 호흡기 건강 ‘비상’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산불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산불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을 비롯한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현재까지 축구장 1만 개가 넘는 규모의 산림이 소실됐다. 특히 산청에서는 화재 진압에 투입된 공무원과 산불 진화 대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까지 이어졌다. 당국은 헬기 100여 대와 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대기 중으로 퍼진 연기와 .. 2025. 3. 28. 스크랩 9~13세에 세상 떠나는 반려동물… 이별 ‘이렇게’ 준비하세요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어차피 할 수밖에 없는 이별이라면, ‘충분히, 잘 슬퍼할 방법’을 배워둬야 합니다”지난 23일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열린 펫로스 교육 ‘끝까지 함께할개’에서,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이 가장 강조한 말이다.2022년 통계청 인구 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의 1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 펫로스 신드롬(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다. 반려동물이 8세면 사람 나이로 약 45세, 14세면 약 80세다. 대부분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임종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15년 차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서 1만 6000여 마리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한 강성일 소장은 “그간 장례 현장에서 보아온바, 반려동물들은 .. 2025. 3. 28. 이전 1 2 3 4 ··· 35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