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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부결 늙은 사람, 인지기능도 떨어진다… 지금이라도 보습제 발라야 피부와 뇌 세포의 관계 그래픽=김민선최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연구 중점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 '노화된 피부 세포'가 마치 '좀비 세포'처럼 다른 세포도 노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생쥐에게 노화한 생쥐의 피부 세포를 이식했다. 그랬더니 피부뿐 아니라 근육, 뇌 등 다른 장기까지 노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했던 생쥐의 말초 기능과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노화는 동물의 종을 타지 않는다. 인간도 나날이 늙는다. 어제와 달리 오늘의 피부는 더 푸석하고 주름진다. 혹여나 인간의 노화된 피부 세포도 앞선 실험처럼 '좀비 세포'처럼 작용할까?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정진호 소장(피부과)은 "그럴 수 있다"며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면 맑은 정신, 올바른 판단력, .. 2024. 10. 30.
스크랩 “류마티스질환, 비전문가에 의한 무분별한 산정특례 등록 문제” 사진= 2024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정책 심포지엄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현숙 진료지침이사, 송정수 회장, 임유순 한국펭귄회 회장, 지세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사무관, 차훈석 이사장, 윤종현 의료정책이사, 이상원 의료정책위원/대한류마티스학회 제공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류마티스질환의 진료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해야 될 점을 논의했다.◇"류마티스 비전문가에 의한 산정특례 등록 문제"대한류마티스학회 김현숙 진료지침이사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체계로서의 산정특례와 관련해, 등록과 관리 단계에서 전문성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산정특례란 류마티스질환 같은 희귀질환으로 확진받은 경우 의사가 등록절차에.. 2024. 10. 30.
스크랩 소녀시대 윤아, 해외에서도 '이 운동'한다… "부기 뺄 때 좋아" 사진설명=소녀시대 윤아(34)는 스케줄을 위해 파리에 가서도 아침에 운동을 하며 부기를 빼기 위해 노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 캡처소녀시대 윤아(34)가 파리에서도 헬스장을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에는 '융-로그 | 에펠탑과 오늘 하루의 인사를 | PARIS FASHION WEEK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아는 "쇼 보러 가기 전에 잠깐 운동을 하러 왔다"며 "3~40분 정도 뛰고 다른 기구도 좀 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러닝머신으로 30분 동안 4km를 뛴 윤아는 "이렇게 쇼 전에 뛰면 부기도 빠지고 좋다"며 "로잉도 하고 .. 2024. 10. 30.
스크랩 뜨는 비만약 먹고 췌장염으로 사망… 美 연구진 "추가 연구 필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를 4년간 사용한 70대 남성이 중증 췌장염을 진단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GLP-1RA)를 4년간 사용한 70대 남성이 중증 췌장염을 진단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GLP-1RA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 등이 체중 감량 비결로 꼽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오젬픽' 등의 비만치료제 기반이다. 해당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한다.미국 코네티컷대 파밍턴.. 2024. 10. 30.
스크랩 솔비, '이 질환' 때문에 한 달을 꼬박 고생했다는데… 뭐길래? 가수 솔비(40)가 대상포진으로 한 달을 고생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캡처가수 솔비(40)가 대상포진으로 한 달을 고생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18kg 유지어터 솔비가 추천하는 식단 공개 l 시방, 솔비는? [먹방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솔비는 "대상 포진 다 나았냐"는 질문에 “좀 나았다"며 "진짜 대상포진은 걸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달 동안 진짜 너무 아팠다”며 "사람이 진짜 아프면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 하나?’ 회의감이 든다"고 했다. 솔비가 한 달간 고생한 대상포진은 어떤 질환일까?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에 통증과 함께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바이러.. 2024. 10. 30.
스크랩 '지병' 때문에 우울증 올 수도… 통증·피로·심리적 부담이 영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국내 우울증 환자는 ‘급증’한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우울증(우울 에피소드) 환자는 97만7,0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34% 늘었다.우울증 환자 증가 현상에 대해 여러 설명이 있지만, 지병인 '만성질환' 증가와도 연관성이 있다.◇당뇨병, 통증증후군이 만성질환 위험 높여60대 여성 A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을을 타는지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다”라고 말한다.당뇨병과 고혈압이 있지만, 약을 먹고 있어 혈당과 혈압은 관리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말이 없어지고, 기력도 없다고 느낀다.A씨처럼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 발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해외 연구에 따르면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의 약 1/3이 .. 202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