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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릎 관절염에 쓰는 뼈 주사 VS 히알루론산 주사, 효과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무릎 관절염에 흔히 쓰는 일명 '뼈 주사'로 불리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주사 후 4~6주 단기 효과가 있으며, 히알루론산 주사는 3개월 이상 장기 효과가 확인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강내 주사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관절강내 주사란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관절 안으로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경구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관절 안으로 주입하는 약물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이 대표적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 36편을 검토해, 두 가지 약물을 관절 .. 2024. 11. 3.
스크랩 “‘이것’ 먹고 18kg 훅 쪘다”… 몰라보게 살찐 조우진, 원인으로 꼽은 음식은? [스타의 건강] 배우 조우진(45)이 햄버거를 먹고 18kg이 증량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배우 조우진(45)이 햄버거를 먹고 18kg이 증량했다고 밝혔다.오늘(30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조우진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개무량하다”며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성장의 시간을 거쳤으면, 이야기가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작품을 위해 18kg을 증량했다고 밝힌 조우진은 “정말 많이 먹고 운동했다”며 “강남의 모든 수제버거 가게를 다 섭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모니터 속 제 모습이 낯설었다”며 “그런 얼굴과 체구를 화면으로 본 적이 없어서 낯설긴 했다”고 말했다. 조우진이 증량 원인 중 하나로 꼽은 햄버거, 실제로.. 2024. 11. 3.
스크랩 피부병 뒀더니 관절염까지? 방치하면 위험한 ‘이 질환’ 대사증후군·관절염 등 위험 높이는 건선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선은 피부에 은백색의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반점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순 피부병이 아닌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생긴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건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사회활동 활발한 젊은 환자 대다수건선은 특정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키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하는 질환이다. 이러면 과도한 세포 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질병의 이름 때문에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이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노출됐을 때 건선이 유.. 2024. 11. 1.
스크랩 필수의료 정책에 '류마티스 질환' 포함돼야 [의학칼럼]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은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상식을 가지고 있으나 류마티스 질환은 생소할 것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통풍 정도가 그나마 알려진 질환이겠지만 사실 류마티스 질환은 150개가 넘는 많은 질환들을 포함하고 있다. 류마티스 질환이란 근골격계를 주로 침범하지만 전신 장기를 침범하는 다양한 질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들은 전신홍반루푸스, 전신경화증, 쇼그렌 증후군, 염증근염, 전신혈관염, 베체트병, 강직척추염, 건선관절염 등이다.◇류마티스 질환의 공통적인 특징첫째, 류마티스 질환들은 유병률이 낮고 진단이 어렵다. 다른 분야의 질환들과 다르.. 2024. 11. 1.
스크랩 늘 배고픈 여성, ‘이렇게’ 하면 식욕 억제된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격렬한 운동을 하면 배고픔이 잘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달리기나 수영처럼 심장이 두근거리는 격렬한 운동이 여성의 배고픔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을 억제해서다.미국 버지니아 의대 카라 앤더슨 박사는 운동의 강도가 배고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8명의 남성과 6명의 여성에게 하룻밤 금식을 한 후 다양한 강도의 운동을 하게 했다. 운동 강도는 격렬한 신체 활동 중에 체내에서 생성되는 혈류 속 젖산 수치로 측정됐다. 이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중 그렐린 수치를 측정하고, 식욕 수치를 스스로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운동 전 그렐린 수치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그렐린은 에너지 균형, .. 2024. 11. 1.
스크랩 당뇨 약 세마글루타이드, 알츠하이머 위험 낮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세마글루타이드가 당뇨병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 40~7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마글루타이드는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에 작용하는 성분으로 오젬픽, 리벨서스, 위고비 등의 활성 성분이다.미국 케이스 웨스턴리저브의대 롱 쉬 교수팀은 세마글루타이드와 다른 일곱 가지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당뇨병 환자 109만476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약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전자 건강 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이들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한 환자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다른 유형의 일곱 가지 당뇨병 치료제 투여 환자들.. 202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