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700 제2형 당뇨 환자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 국내 허가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바이엘 제공 바이엘 코리아는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만성 신장질환은 2형 당뇨병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진행성 질환이다. 케렌디아는 최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길항제이다.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과활성화는 염증과 섬유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염증과 섬유화는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케렌디아는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과활성화를 억제해 염증과 섬유화를 줄이고 신장 손상을 억제한다. 케렌디아는 전 세계 48개국의 약 5700명 환자를 대상.. 2022. 5. 16. [밀당365] 안저검사 왜 미루세요? 당뇨-실명 고리 끊으셔야죠! 헬스조선DB 당뇨망막병증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당뇨합병증입니다. 당뇨가 생긴 지 15년이 지난 환자의 3명 중 2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지만, 검사조차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환자 46%만이 안저검사 받는다고 합니다. 2. 당뇨망막병증 초기에 발견해야 악화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 절반이 검사 안 받아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은 성인의 실명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탓에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히고 터지거나 망막부종이 생기면서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2016년 발표된 해외 논문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 발병률은 당뇨병 유병기간이 ▲5년 이하일 때 16.1% ▲6~10년일 때 20.9% ▲11~15년일 때 46.. 2022. 5. 15. [밀당365] ‘5초’의 마법… 식후혈당 내려주는 동작은? ※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 주소로 들어오세요! https://health.chosun.com/mildang365/newsletter/view_movee.html 근육의 질 좋아야 포도당 소비 잘 돼 짜장면 식사 후 실시한 근력운동은 총 네 가지 동작입니다. 데드버그, 버드독, 힙브릿지, 스쿼트인데요. 이 운동을 추천한 서울백병원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는 “한 자리에서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들로 구성했다”며 “각 동작을 5초씩 반복하며, 총 운동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각 동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의사항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근육이 당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기관이라서,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2022. 5. 1. ‘이것’ 있는 당뇨인, 심장 질환 주의해야 당뇨병과 인지 장애를 동시에 앓는 경우 당뇨병만 앓을 때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약을 먹으며 자신의 몸을 돌봐야 한다. 그러나 인지 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에겐 어려운 일이다. 인지 장애와 당뇨병을 동시에 앓는 환자는 당뇨병만 앓는 환자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진을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8772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5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MACE), 뇌졸중 발병률 및 사망률을 측정했다. 환자 중 529명은 인지 장애를 앓고 있었다. 연구 결과, 인지 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는 인지 장애가 없는 당뇨병 환자보다 심장병 발병률이 1.. 2022. 4. 30. 프라이팬 속 ‘이 물질’ 중년 여성 당뇨병 위험 높여 여성들이 많이 쓰는 화장품이나 프라이팬에 사용되는 과불화합물질(Polyfluoroalkyls·PFAS)이 중년 여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들이 많이 쓰는 화장품이나 후라이팬에 사용되는 과불화합물질(Polyfluoroalkyls·PFAS)이 중년 여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FAS는 1940년대에 처음 개발됐으며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도구 코팅제, 식품 포장,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45~56세 여성 1237명을 대상으로 과불화합물질과 당뇨병 발병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과불화합물질에 노출된 혈중 농도 (고, 중, .. 2022. 4. 23. [밀당365] 불 켜둔 채 잠드시나요? 공복혈당 올라갑니다 헬스조선DB 원활한 몸의 대사를 위해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자는 동안의 실내 환경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당뇨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잠자는 환경을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밝은 곳에서 자면 인슐린저항성 커집니다. 2. 심혈관질환 위험도 올라갑니다. 조명 밝을수록 인슐린저항성 증가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집안의 조명 밝기가 수면의 질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참가자들을 ▲어두운 조명(3룩스 미만) ▲밝은 조명(100~240룩스)에서 각각 잠을 자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어두운 조명 속에서 잠을 잔 그룹은 실험 전에 비해 인슐린저항성이 4% 감소했습니다. 밝은 곳에서 잠든 그룹은 인슐린저항성.. 2022. 4. 14.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