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당뇨교실1700

조금 달긴 했는데 당류 일일 권장량 초과? 쉽게 접하는 당 폭탄 식품 2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 양념치킨의 당류 함량은 일일 섭취 권장량을 쉽게 넘길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3.8%)꼴이다. 증상만 앓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5명 중 1명이다. 문제는 당뇨 발병 나이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당뇨의 원인은 유전, 면역체계 이상, 비만, 수면장애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최근 당뇨의 증가세는 비만과 상관관계가 크다. 식약처가 당류 저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단 음식이 직접적으로 당뇨를 일으키는 건 아니다. 그러나 단 음식은 열량 대비 양이 적어서 과식을 부른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쉽게 비만해지고 또 당뇨에 걸릴 확률도 올라가는 것이다. 일상에서 너무 단 음식을 경.. 2022. 4. 14.
[밀당365] 달아서 안 된다? 당뇨에 과일을 먹어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DB 과일에는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데 반해, 당도가 높아 왠지 혈당에는 안 좋을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떨까요? 생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생과일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 됩니다. 2. 혈당지수 낮은 과일을 고르세요. 생과일 먹으면 혈당 잘 떨어져 호주 에디스코완의대 연구팀은 25세 이상 성인 7675명을 5년간 조사했습니다. 과일 섭취와 당뇨병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매일 생과일을 두 번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은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6% 낮았습니다. 특히 생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당뇨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2022. 4. 9.
소변·타액으로 당뇨 진단하는 고감도 자가진단 키트 개발 적층 구조의 플라스틱 디바이스와 백금-고분자 복합소재를 활용한 당 검출 효소기질 촉매반응 (사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을 혈액이 아닌 소변, 타액으로도 신속.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검출기술을 개발했다. 피를 내지 않는 비침습 방식으로 통증이나 감염, 출혈 없이 검사가 가능하여, 당뇨병의 자가 진단 및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소재분석연구부 최종순· 한도경 박사 연구팀이 혈액 이외에 소변, 타액 등 다양한 체액 검체를 활용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비침습적 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당뇨병은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에 문.. 2022. 4. 5.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접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단독·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단독요법에서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확보 및 병용요법에서 비열등성 및 안전성 확인을 공개했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가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에 노출되어 생기는 것으로, 평균 혈당 지표로 사용되며 당뇨 합병증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중요한 지표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으로, 2020년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일.. 2022. 4. 5.
손톱 '이 색'으로 변하면 당뇨병 의심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 계열로 변하는 것은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손톱이 감싸고 있는 손끝에서 모세혈관이 모이기 때문에 특히 혈액순환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건강한 손톱은 투명한 분홍빛을 띤다. 손톱이 평소보다 진한 자줏빛이라면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눌렀다가 떼어냈을 때 분홍색으로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이나 혈액순환 장애의 가능성이 있다.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 계열로 변하는 것은 당뇨병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 손톱의 색 자체가 변한다.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 빛을 띠는 손톱은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원인일 .. 2022. 4. 5.
폐경기 여성, 마음 놓고 '이것' 먹다간… 당뇨병 걸릴 수도 폐경 후 여성은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탄수화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경 이후 여성은 같은 연령대의 폐경 전 여성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더 많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킹스 칼리지 런던 대학과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은 탄수화물 섭취가 폐경 후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45~55세 여성 10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폐경 전 여성, 폐경 후 여성으로 그룹을 나누고, 탄수화물 섭취 후 신체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폐경 후 여성 그룹이 폐경 전 여성 그룹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연구팀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 탓이라고 설명했다...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