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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95

흔히 겪는데... 혈당 높다는 ‘의외의’ 신호 두통, 편두통이 혈당과 유전적으로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통, 편두통이 혈당과 유전적으로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 중 두통-편두통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유전체를 비교 분석했다.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은 생물체의 형질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와 유전자의 자리를 유전체 전반에 걸쳐 탐색하는 방법으로, 특히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의 위치를 찾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두통-편두통과 혈당 특징의 유전적 연관성, 유전자 영역, 유전자 자리의 횡단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9가지의 혈당 특징 가운데 공복 인슐린과 당화혈색소는 두통과 편두통 모두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은 편두통과만 유전적으로 상당.. 2023. 3. 7.
적색 채소들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성분, 제2형 당뇨병에 효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제2형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제2형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 채소들에 포함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제2형 당뇨병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가 학술지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약 3700만명의 미국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들 중 90~95%가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한다. 호르몬의 일종인 인슐린은 혈액에서 세포 내로 포도당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신체가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생.. 2023. 3. 5.
[밀당365] 급증한 젊은 당뇨… 특별한 대책 없을까? 헬스조선DB 비교적 젊은 나이에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30세 이상 성인에서의 당뇨병 유병률이 2018년 13.8%에서 2020년 16.7%로 증가했습니다(한국 당뇨병 팩트시트 2022). 젊은 당뇨병 환자는 중장년층 환자보다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왜 그럴까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젊은 당뇨병 환자는 더 엄격히 혈당을 관리하세요. 2. 당뇨병 진단 1년 내로 혈당 낮추세요! 지속적 관리 어려워 젊을 때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 관리가 더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2001~2021년에 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성인 3479명을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연령에 따라 ▲젊은 환자(40세 미만) ▲중년 환자(40~64세) ▲고령 .. 2023. 2. 28.
두 달간 누워만 있게 했더니… '몸'에 벌어진 일 오랜 시간 누워만 지내면 몸의 혈당 조절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랜 시간 누워만 지내면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베스대 연구팀은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했을 때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젊은 남성 20명(평균 연령 34세)을 대상으로 두 달간(2018년 6~7월) 침대에서만 생활하도록 했다. 참가자의 평균 체질량지수(BMI, 단위 ㎏/㎡)는 23.5로 정상 범위(18.5~24.9)에 속했다. 참가자들은 침대에 누운 채 먹고 샤워하고 대소변까지 처리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에너지 소비량에 맞춰 총 열량은 20%, 탄수화물 섭취량은 25% 감소시키면서 음식 종류와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했다. 이후 지속형 혈당 모니터링.. 2023. 2. 27.
식사 30분 전 '이 과일' 섭취… 혈당 급상승 막아 식사 30분 전 사과를 먹는 게 식후 혈당 상승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병이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평소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식사 30분 전 사과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국 베이징 농업대 연구팀은 18~24세 건강한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밥만 먹거나 ▲밥과 사과를 동시에 먹거나 ▲밥 먹기 30분 전 사과를 먹거나 ▲밥 먹기 전 사과와 당 함량이 같은 설탕 용액을 먹게 했다. 이때 밥은 백미 115.7g, 사과는 142.8g(탄수화물 15g, 포도당 6.7g, 과당 8.3g 함유)씩 섭취했다. 그 결과, 밥 먹기 30분 전 사과를 먹었을 때의 GI(혈당지수)가 밥만.. 2023. 2. 26.
'아직' 당뇨병 아녀도… 심혈관질환 조심해야 하는 이유 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서 대사증후군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전단계는 공복 혈당이 10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가 5.7~6.4%로 정상 범위는 벗어났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건강검진을 통한 당뇨병 전단계 및 대사증후군 진단이 늘고 있다.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약 10명 중 4명(44.3%)이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에게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으나,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 대사증후군이 동반되는 비율과 대사증후군 동.. 202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