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당뇨교실1695

당뇨도 힘든데… 소아청소년 2형 당뇨, ‘망막병증’ 위험도 높다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병률이 7%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병률이 7%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높은 혈당으로 망막 쪽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아동병원 소아내분비내과 밀레나 시오아나 교수 연구팀이 2형 당뇨를 앓고 있는 평균 6~21세 소아·청소년 5924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련 연구 논문 27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병률은 6.99%였다. 유병률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당뇨병 진단 후 2... 2023. 3. 28.
5개만 먹어도… 당뇨병 유발하는 ‘이 음식’은? 햄, 소시지 등 가공육에 첨가되는 아질산염을 많이 섭취하면/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질산염이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질산염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에 첨가되며 토양, 물 등에도 일부 함유돼 있다. 프랑스 소르본 파리 노르대 연구팀이 성인 10만4168명을 약 7년간 분석했다. 추적관찰 기간동안 969명에서 제 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아질산염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7% 더 높았다. 특히 가공육 등에 식품첨가물로 함유된 아질산염을 섭취한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53% 더 높았다. 아질산염은 가공육의 붉은 빛깔을 유지하고, 유통 기한을 늘리기 위해 첨가된다. 아질산염이 체내에 흡수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2023. 3. 27.
당뇨병 환자 맞춤 ‘관상동맥 분지병변 스텐트’ 치료법 나와 관상동맥 분지병변 환자중 당뇨병에 걸린 환자에게 더 안전한 스텐트 치료법이 확인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관상동맥 분지병변이 생겼을 때 금속 구조물인 스텐트를 넣어 치료하곤 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기존 방법으로 스텐트를 넣으면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컸다. 최근 당뇨병 환자 맞춤형 스텐트 삽입법이 확인됐다. 분지병변은 관상동맥 주요혈관에서 옆 가지로 갈라지는 위치에 생긴 병변을 말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차정준 교수팀은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2세대 스텐트로 관상동맥 병변을 치료받은 2648명의 환자 중에서 당뇨병 환자 906명을 대상으로 분지병변 스텐트 삽입 방법에 따른 임상결과를 비교했다. 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스텐트 치료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 ▲스텐트 하나만을 사용해.. 2023. 3. 27.
오래된 약도 다시 보자…1형 당뇨병 약물 늘어날까?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1980년대 출시된 고혈압치료제 베라파밀이 1형 당뇨병 환아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향후 1형 당뇨병 약물이 늘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1형 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CLVer 연구 결과, 고혈압, 부정맥 등 치료제로 사용되던 칼슘채널차단제(CCB) 베라파밀이 1형 당뇨병 소아청소년의 C-펩타이드 수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임상에 도입된 오래된 약인 베라파밀이 1형 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은 환자의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하고 인슐린 생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는 JAMA 2월 2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베라파밀, 베타세포 자.. 2023. 3. 24.
스크랩 고대 안암병원, 당뇨병 환자에서 최선의 스텐트 치료 기법 확인 홍순준, 차정준 교수 (사진=고대 안암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당뇨병 환자에게 관상동맥의 분지병변에 대하여 적절한 스텐트 삽입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차정준 교수팀은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2세대 스텐트로 관상동맥 병변을 치료받은 2648명의 환자 중에서 당뇨병 환자 906명을 대상으로 분지병변에 대한 스텐트 삽입 방법에 따른 임상결과를 비교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스텐트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분지병변이란 관상동맥 주요혈관에서 옆 가지로 갈라지는 부분을 포함한 위치에 병변이 발생한 것으로, 스텐트 치료 시 시술방법에 따라 재협착 등의 발생위험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은 스텐트 재협착을 포함한 .. 2023. 3. 24.
스크랩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불순물 검출로 일부 제품 자진회수 조치 자누비아(사진=한국MSD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MSD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불순물이 검출돼 자진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시타글립틴 성분 함유 의약품 ‘자누비아’ 일부 배치에서 기준치 이상 NTTP(Nitroso-STG-19)가 확인돼 사전예방적 조치로 자발적 회수를 지난 15일 결정했다. 앞서 한국MSD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까지 수입된 제품 중 유통 가능한 ‘자누비아’ 제품에 대해 NTTP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누비아’ 100mg, 25mg 제품은 기준 적합했으나 한 개의 ‘자누비아’ 50mg 생산 배치서 파생된 두 개의 포장 배치에서 한시적 출하허용기준(최대 246.7 ng..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