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당뇨교실1695 스크랩 무심코 한 ‘이 행동’이 혈당 높인 주범 당뇨병 환자는 아침으로 밥, 국, 반찬 등을 거창하게 먹기보다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상에서 생각지도 못한 요인들이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일상에서 혈당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식사 건너뛰기 당뇨 환자라면 아침 식사 메뉴가 중요하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인데, 이때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밤새 간에서 만들어 낸 혈당과 뱃살에서 나오는 지방산으로 버틴 몸이 아침에 들어온 음식물을 마구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아침으로 밥, 국, 반찬 등을 거창하게 차려 먹을 필요는 없다.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 공복 상태만 면하면 된다. 혈당을 완만하게.. 2023. 3. 20. 스크랩 혈액 속에 ‘카페인’ 많으면 체지방 잘 타고 당뇨 위험 낮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으면 체지방량이 낮아지고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혈중 카페인 농도가 체지방, 제2형 당뇨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체내 카페인 대사 속도에 관여하는 두 가지 유전자 변이형인 CYP1A2과 AHR을 활용해 약 1만명 규모의 참가자들을 높은 카페인 농도에 체지방 감소와 제2형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카페인의 대사 속도는 유전자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CYP1A2유전자와 AHR 유전자가 있으면 카페인 대사가 빠르다. 때문에 커피 한 잔으로는 각성효과를 보기 어려워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 2023. 3. 20. 스크랩 글루텐프리 식품, ‘이 질환’ 환자에겐 오히려 독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에겐 글루텐프리 제품은 오히려 불리하다. 글루텐 대신 쌀 등이 첨가되면서 탄수화물 섭취량은 증가하는 반면 식이섬유 섭취량은 감소하기 때문이다. 먼저 글루텐은 밀·보리·귀리 등 곡류에 들어있는 단백질이다. 점성과 탄력이 강해서 쫄깃한 식감을 내고 빵이 잘 부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에서 엉겨 붙어 소화 장애나 변비 등을 유발한다. 그래서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밀가루처럼 글루텐이 많은 곡물은 줄이는 게 좋다. 태생적으로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있다. 알레르기나 자가면역 반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소화기관이 복부 팽만, 가스 등을 유발하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사람들에.. 2023. 3. 19. 스크랩 [밀당365] 당뇨병 ‘관해’도 가능… 탄수화물 어떻게 줄일까? 헬스조선DB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건강에 이롭다는 건 잘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탄수화물을 현명하게 줄이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저탄수화물 식사는 체중 감량과 혈당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2. 복용 중인 약제 먼저 확인하세요! 탄수화물 줄이면 당뇨병 ‘관해’까지 저탄수화물 식단이 당뇨병 관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식사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 열량의 40~45% 이내로 섭취하는 식사법입니다. 하루에 총 2000kcal를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800kcal(200g) 정도만 탄수화물로 채우는 겁니다. ‘탄수화물 200g’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오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하루에 2000kcal를 먹는 .. 2023. 3. 14. 담낭 절제하면 ‘이 질환’ 위험 20% 높아… “혈당 관리 중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석증과 담낭암 등의 질환으로 담낭을 제거한 환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담낭은 소화를 담당하는 담즙을 농축, 저장,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담낭에는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담낭암 등의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근본적인 치료법은 담낭 전체를 떼어내는 담낭절제술이다. 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강준구·허지혜 교수 연구팀은 담낭 절제와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0∼2015년 담낭절제술을 시행한 5만5166명과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 11만332명을 최장 9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것이다. 관찰 결과, 담낭절제술은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2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을.. 2023. 3. 13. 혈당 낮추는, 단순하면서도 쉬운 ‘식사 관리법’ 당뇨 환자는 식물성 단백질보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닭, 생선, 쇠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혈당 조절을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최근 당뇨 관리를 위해 가장 크게 겪는 어려움이 ‘식단 관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당뇨인의 건강관리 실태조사). 당뇨인의 식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세끼 챙겨 먹기 당뇨 환자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혈당조절이 어렵고 과식 위험도 높다. 과식은 고혈압, 당뇨병 등을 유발하므로 금물이다. 식사 간격은 보통 4~5시간을 유지하고 한 끼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으로 잡아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 위주로 저단백 식사를 단백질 섭취.. 2023. 3. 7.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2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