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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814

전이성 위암 환자, 치료전 돌연변이 수치로 항암제효능 예측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전이성 위암 치료에서도 ‘종양돌연변이부하(Tumor Mutation Burden, TMB)’ 검사를 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면역항암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 연구팀이 전이성 위암 환자도 다른 암 환자들처럼 TMB 검사를 진행해 TMB 수치가 높으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암 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 차세대 유전체 검사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여러 암유전자들의 패널 검사를 시행한다면 각 표적항암제별 효과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최근 암 치료의 트렌드는 이러한 검사.. 2022. 9. 1.
위암 환자,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아 출처:의사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위암(C1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9일 발표한 결과, 남성 환자가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17년 15만 6128명에서 2021년 15만 9975명으로 3847명(2.5%)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0.6%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7년 10만 4941명에서 2021년 10만 7183명으로 2.1%(2242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7년 5만 1187명에서 2021년 5만 2792명으로 3.1% (1,605명) 늘었다. 2021년 기준 '위암'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33.4%(5만 3465명)로 가.. 2022. 8. 25.
전조 증상 없는 '위암'… 남성 환자 수, 여성의 2배 국내 위암 환자 수는 남성이 여성의 2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위암 환자의 60% 이상이 60~70대이며, 남성 환자 수가 여성의 2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위암'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위암, 4년 새 2.5% 증가… 남성이 여성의 2배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위암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15만6128명에서 2021년 15만9975명으로 4년 새 3847명(2.5%)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0.6%였다. 남성은 2017년 10만4941명에서 2021년 10만7183명으로 2.1%(2242명) 증가, 여성은 2017년 5만1187명에서 2021년.. 2022. 8. 23.
위암 수술 후 체중 감소 예측 모델 개발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 [사진=길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내 연구진이 위 일부를 절제하는 위암 수술 후 체중 감소에 따른 영양실조를 91%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위암 수술 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체중 감소나 영양 실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 연구팀이 위절제술을 받은 총 14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수술 전과 후의 체중을 측정해 BMI(체질량 지수) 감소에 미치는 요인을 찾고 영양 실조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환자들은 위절제술 후 3년의 추적관찰 기간 수술 전후 1회 이상의 체중 측정 기록이 있었다. 연구 결과, 전체 1421명의 대상자 중 7.7%(109명)의 환자가 심각한 체.. 2022. 8. 15.
이제 비교는 그만...진행성 위암은 복강경 수술 표준으로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국내 연구팀이 진행성 위암 치료에서복강경 수술이 표준치료법임이 입증했다. 대한복강경위장연구회(KLASS-02) 연구팀은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위의 2/3 절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492명과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482명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5년 생존율이 복강경 수술군의 경우 88.9%, 개복 수술군이 88.7%로 두 치료방법 간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술 결과를 판단하는 후기 합병증 발생률의 경우, 복강경 수술군이 6.5%, 개복 수술군이 11.0%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복강경 수술군은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인 장폐색 및 상처 부위 문제가 적게 발생했다. JAMA Surgery에 소개된 논문 내용(Visual.. 2022. 7. 31.
진행성 위암도 복강경으로… 개복보다 합병증 발생률 낮다 진행성 위암의 표준치료법은 복강경 수술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진행성 위암에 있어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장폐색 등의 합병증 발병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외과의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KLASS-02 연구팀은 진행성위암 환자의 표준치료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위의 2/3 절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492명과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482명의 생존율을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5년 생존율에 있어 복강경 수술군 88.9%, 개복 수술군은 88.7%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술결과를 판단하는 후기 합병증 발생률의 경우 복강경 수술군이 6.5%, 개복 수술군이 ..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