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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814

엔허투, 위암서도 유효성 입증...’보험급여 적용 시급’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 위암 적응증 대상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 위암 적응증 대상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ER2 전이성 위암 치료에 10여 년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등장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T-Dxd)의 위암 적응증 대상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가장 .. 2023. 2. 6.
식습관 영향 큰 위암, 어떤 음식이 위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인 위암의 주요 발생 원인은 타고, 짜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어,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하고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최윤영 교수는 “위암은 옆으로 커지기도 하지만 위 벽을 뚫고 자라는 성향이 있는데, 그러면서 암세포가 혈관이나 면역세포들의 통로인 림프절을 통해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과 짜고 매운 음식에 의한 반복적인 염증이 위암 원인 위암은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다. 간혹 입맛이 없거나 소화불량,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보통 위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2023. 1. 20.
스크랩 국내 발생률 ‘4위’ 위암… 초기 증상 무엇일까? 한국이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이 가장 많은 국가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때문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2020년 기준 암 발생순위 4위(10.8%)다. 위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위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암 발생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암 예방·관리법을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서울대병원 박도중 위장관외과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인 식습관, 식도 자극해 위에는 위선암·간질성 종양·림프종 등 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다. 그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위선암을 흔히 우리가 아는 ‘위암’이라 부른다. 위암의 병기는 위벽 침투 정도, 림프절 및 원격 전이 여부 등에 따라 1~4기로 .. 2023. 1. 19.
압도적이었는데… 4위까지 떨어진 위암, 왜 줄어들까 위암 환자의 내시경 영상/서울대병원 제공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2020년 기준 암 발생순위 4위(10.8%)로 떨어졌다.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2019년 대비 대장암과 위암의 순위가 변동됐다. 위암은 꽤 오랫동안 남녀 모두에서 암 발생률 1위였다. 그런데 왜 4위까지 내려갔을까?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는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장 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위암의 대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은 1990년대만 해도 70%였는데, 최근에는 50% 밑으로 크게 떨어졌다. 또다른 이유는 조.. 2023. 1. 16.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 ‘표준치료 주기’ 완료 시 치료예후 가장 좋아” 종양혈액내과 이현우김태환안미선 교수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한희 기자]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 치료기간에 따른 예후 분석 결과, 시행중인 표준치료 주기를 완료한 환자군의 치료예후가 가장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팀(김태환·안미선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돼 있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위암 환자 2만 여 명의 위암 수술 후 ‘S-1’ 혹은 ‘capecitabine/oxaliplatin’ 보조항암화학요법의 치료기간에 따른 예후를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결과, 현재 시행중인 표준치료 주기를 완료한 환자군의 치료예후가 가장 우수했으며, 표준 치료기간을 줄이면 예후도 함께 나빠지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서 보조항암화.. 2022. 12. 30.
위암 억제하는 단백질 발견, 예방 길 열리나 사진=클립아트코리아위암 발병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이번 연구가 향후 임상에 적용된다면 위암의 예방·치료·예후 등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는 ‘유전체 불안정성’이 꼽혔다. 그러나 이에 관한 원인 유전자를 규명하거나, 관련 단백질과 염색체 이상에 관한 연구는 희박했다.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홍태·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김용환 교수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유전체 불안정성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인 위암 환자 258명에서 정상세포와 위암세포 총 516검체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의 4%, RNA 시퀸싱 분석의 12%에서 특이적으..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