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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139

스크랩 서울성모병원, 희귀혈액암 환자 생활 방식 분석해 ‘맞춤 치료법’ 찾는다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박성수·민창기 교수/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혈액암 환자에게 적합한 최신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 맞춤 연구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료 현장에서 시작됐다.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 박성수·민창기 교수팀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 생활을 수치화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해, 환자 생활 방식을 반영한 치료 모델을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활동 정도 ▲수면 패턴 ▲우울 지수 ▲활동 시간 등 일상 데이터를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에 환자가 입력하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축적된 데이터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진료에 반영한다.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꼽힌다. 과증식한 형질세포가 골.. 2024. 12. 2.
스크랩 美 10대 소년, 무릎 통증 겪더니 ‘희귀암’ 걸려 5년 만에 사망… 성장통으로 오인했다는데? [해외토픽] 조셉 테거딘은 18세의 어린 나이에 골육종 때문에 사망했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조셉 테거딘 아버지 조셉 테거딘 시니어 X 캡처미국 10대 남자 청소년이 무릎 통증이 시작됐다가 결국 암 진단을 받고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조셉 테거딘(생전 18세)은 13살이던 2019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특히 축구를 한 뒤 통증이 심해져 그의 가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성장기 때문에 느끼는 통증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자, 테거딘은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의료진은 테거딘에게 ‘골육종’이 발병했다고 진단했다. 처음에 테거딘은 생존율이 70%로 높은 편이었으며, 일상생활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지.. 2024. 12. 1.
스크랩 “피곤하고, 잘 때 땀 뻘뻘”… 스트레스인 줄 알았는데, 20대에 ‘이 암’ 판정 미국 여성 애슐린 브레앤(24)은 과로로 인한 피곤함인 줄 알았으나, 결국 혈액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사진=더 선미국의 20대 여성이 오랜 시간 피곤함을 느끼고 잘 때 땀을 흘리는 등 이상 증상을 겪다가 결국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여성인 애슐린 브레앤(24)은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브레앤은 “어느 날 수업 중에 목과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며 “이 증상이 있고 나서 식욕이 없거나 식사 후 메스꺼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밤에 잠잘 때 식은땀을 흘렸고 몸을 떨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브레앤은 일을 계속했다. 그러다 브레앤은 목에 혹이 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병원을 .. 2024. 11. 28.
스크랩 “다 나은 줄 알았는데, 기침 계속 나더니”… 돌연 ‘이 암’ 말기 판정, 30대 여성에게 무슨 일? [해외토픽] 할리 베드포드(32)는 심한 기침에 시달렸는데, 알고 보니 흑색종이 전이된 것이었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영국 30대 여성이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 베드포드(32)는 2019년 ‘악성 흑색종’을 진단받아 치료 후 완치판정까지 받았다. 당시 베드포드는 이마 오른편에 생긴 점이 점점 커져 피부과 시술을 받으려다가 암을 발견했다. 그는 “처음에는 연한 점이었는데 점점 진해지고 커졌다”며 “초콜릿 덩어리가 이마에 붙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시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올해 3월 베드포드는 몸이 안 좋고 기침이 계속 나타나는 증상을 겪었다. 가슴 통증까지 동반되자 베드포드는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그에게 항생제를 .. 2024. 11. 25.
스크랩 "쇄골 혹 커지고, 4개월간 10kg 감소"… 10대인데도 '이 암' 발생, 뭐였을까? [해외토픽] 영국 21세 여성 조지아 케네디는 15세부터 피로가 극심하고, 쇄골에 덩어리가 생기는 등 혈액암의 전조 증상이 있었지만 약 5년이 지나고서 병을 진단받았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 20대 여성이 오랜 기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다가 결국 혈액암의 일종 호지킨 림프종을 뒤늦게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피터버러에 사는 조지아 케네디(21)는 15살 때부터 피로감이 심해 모든 스포츠 활동을 그만둬야 했다. 의사들은 단순 성장기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성장이 끝나면 없어질 거라고 했다. 그에겐 쇄골 주변에 덩어리도 생겼지만 케네디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했고, 의사들 역시 덩어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상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기침도 계속되자 케네디는 2.. 2024. 11. 24.
스크랩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 결국 병원에서 시험 봤다… 사연 봤더니? 수능 하루 전(13일)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갑작스러운 혈액암 진단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여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좌측부터 혈액 내과 민기준 교수, 신지선 간호사, 윤선희 병동 UM 간호사./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을 진단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입원 병원 특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1월 14일 시험을 치르고 있다.평소 건강하던 여학생 가은이(가명)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받은 후,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 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됐다. 림프종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혈액 종양으로, 림.. 202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