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509 스크랩 건강해지려고 단백질 왕창 먹었는데… 오히려 ‘이것’ 걸려 고생한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 수 있고, 콩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단백질을 많이 챙겨 먹으면 왠지 모르게 건강 관리하는 기분이 든다. 심지어 최근에는 ‘고단백’ 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단백질도 과도하게 먹으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변비 위험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요소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아진다. 이에 몸속 수분을 끌어모으는 과정에서 대장의 수분까지 끌어오게 돼 변이 딱딱해진다. 게다가 단백질은 포만감이 큰 편이다. 고단백 식품을 먹고 배가 빨리 불러오면 채소나 과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덜 먹.. 2024. 4. 19. 스크랩 채소 얼렸다 녹여 먹으면, 영양분 파괴 vs 보존… 진실은? 냉동 채소는 영양소가 절정에 달해있을 때 냉동됐기 때문에 영양 측면에서 신선한 야채와 비슷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물가가 오르면서 냉동 채소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신선한 청과물보다 값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냉동 채소가 신선 채소(냉동시키지 않았던 채소)보다 영양 측면에서 뒤떨어진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과연 냉동 채소는 신선 채소보다 정말 영양분이 부족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 미국 매체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마야 바디벨루 영양학 교수는 냉동 채소를 두고 신선 채소의 건강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냉동 채소는 냉동 식품 특성상 신선하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뿐 아니라 영양소를 가장 밀도 있게 함유한 상태에서 급.. 2024. 4. 18. 스크랩 다시마에 묻은 흰 가루 정체… 곰팡이 아닌 '이것' [푸드팩트] 다시마 표면의 하얀 가루는 당질 성분인 '만니톨'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다시마나 마른미역의 표면을 보면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시 보관을 잘못해서 생긴 곰팡이 혹은 염분은 아닐까 이를 닦아내는 사람도 있다. 이 흰 가루의 정체는 뭘까? 다시마에 묻어 있는 흰 가루는 다시마를 건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물질 '만니톨(mannitol)'이다. 이는 당질의 일종으로, 다시마의 감칠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라고 보면 된다. 곶감의 표면에도 하얗게 묻어 있는 성분이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갈조류 해초는 당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데, 건조를 하게 되면 표면에 하얗게 가루로 나타나게 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서도 '만니톨은 미역의 감칠맛을 내는 주 요인으로, 마른 미역.. 2024. 4. 18. 스크랩 바나나 먹을 때 ‘여기’ 안 자르면 농약 먹을 수 있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나나를 씻어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꼭지를 잡아 꺾은 후, 껍질을 벗기고 흰 속살만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나나도 사실은 씻어 먹는 편이 안전하다. 꼭지는 잘라내는 게 좋다. 수입 바나나 대부분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 사용된다.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바나나를 키울 땐 해충을 방지하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살균 가스로 훈증 처리를 하거나, 농약이 묻은 봉지를 바나나 다발 전체에 씌운다. 이 과정에서 바나나 꼭지 부분이 비닐에 닿거나 비닐에 도포된 농약이 껍질에 묻어 바나나 표면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다. 바나나는 수확 후에도 농약 처리를 한다. 선박을 이용해 운송하는 동안 바나나의 숙도를 조절하고 해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2020년 한국응용생명화학회.. 2024. 4. 18. 스크랩 탁해진 내 혈액 걱정된다면… '맑게' 만드는 식품 4가지 추천 미역에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액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액은 우리 몸의 각 조직과 세포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혈액이 탁하고 끈적해지면 피떡처럼 뭉치는 혈전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아예 막힐 위험이 있다. 특히 자주 먹는 가공육, 정제된 곡물,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음식 등이 혈액을 탁하게 한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역 미역에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후코이단은 해초에 든 식이섬유인데, 혈전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2024. 4. 18. 스크랩 커피 마시면 속 쓰리고 심장 두근거리는 사람, ‘이 시간대’에 마시면 덜 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좋아하지만, 커피를 마신 후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속이 쓰려 자주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부작용을 완화하고 다시 커피를 즐길 방법이 있을까? 이럴 땐 커피 마시는 시간을 바꿔보는 게 도움된다.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연구팀이 국내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부작용 경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커피 섭취 빈도나 첨가물보다 마시는 시간이 부작용 경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2~3배 많았다. 연구팀은 “기상 후 1~2시간 이내는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때”라며 “이때의 커피 섭취가 부작용 경험에.. 2024. 4. 17.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9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