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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1937

'이것' 섭취 부족하면, 이 잘 썩는다 엽산 섭취가 부족하면 충치가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B군의 일종인 엽산 섭취가 부족하면 치아우식증(충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립대학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493명을 대상으로 혈중 엽산 농도와 충치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분서 결과, 성인의 충치 유병률은 28.8%였다. 또한 혈중 엽산 농도가 낮을수록 충치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박 교수팀은 개인별 혈중 엽산 농도를 토대로, 전체 연구 대상자를 다섯 그룹(1그룹 최저 엽산 농도, 5그룹 최고 엽산 농도)으로 분류했다. 성인의 충치 개수는 혈중 엽산 농도와 반비례했다. 1그.. 2022. 1. 12.
비타민D 결핍, '이 질환' 위험 11% 높인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37~73세 영국인 29만5788명을 대상으로 2006~2009년 동안 혈액 표본을 수집해 비타민D와 심혈관 질환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나타내는 혈청 25(OH)D 수치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훨씬 컸다. 연구팀은 혈청 25(OH)D 의 수치가 25nmol/l인 참가자와 혈청 25(OH)D 수치 50nmol/l인 참가자를 비교했다. 비타민D의 혈중 정상 농도는 50~15nmol/l이다. 30nmol/l 이하면 비타민.. 2022. 1. 12.
'이 영양소' 부족한 사람, 코로나에 취약… 연구로 증명 클립아트코리아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제1저자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이 리뷰 논문을 통해 비타민 D 결핍이 코로나19의 발병과 중증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구체적 기전을 밝혔다. 리뷰 논문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연구 성과를 총 정리해 발표하는 형태의 논문이다. 비타민 D는 신체 내의 다양한 면역 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 체계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영양소로, 팬데믹 초기부터 국내외 여러 연구진들이 비타민 D가 코로나19의 감염률 및 중증도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보고해왔다. 이에 임 교수팀은 더 나아가 해당 연구들을 총 망라해 코로나19에 대한 비타민 D의 역할과 기전을 보다 명확히 밝혀내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 2022. 1. 10.
새해 영양제 먹어볼까? ‘이것’ 함께 먹으면 효과 ‘뚝’ 비타민, 철분 등을 커피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해를 맞아 비타민, 철분과 같은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해야 하지만, 하루 세끼만으로 모든 영양소를 채우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집뿐 아니라 회사에서도 영양제를 챙겨먹는 직장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필요한 영양제를 사놓거나 들고 다니면서 출근 후, 식사 후, 또는 근무 중에 먹는 식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커피와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B·C·D, 철분 등과 같은 영양제를 커피와 먹거나 커피를 마신 직후 먹으면, 카페인이 위장에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비타민의 경우 비타민 흡수와 관.. 2022. 1. 10.
영양제 순위 TOP3 드는 ‘이것’, 인지기능까지 개선 프로바이오틱스가 인지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 건강에만 좋은 줄 알았던 프로바이오틱스가 인지기능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지앙난대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알츠하이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1984년에서 2021년 상반기 사이 알츠하이머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관한 연구들을 탐색했다. 그중에서도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 포함된 15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먹은 알츠하이머 환자 174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446명을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섭취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평균 44%는 인지기능을 개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량이나 기간에 따라 정도가 다르긴 했지만 유의한 수치였다. 반.. 2022. 1. 1.
피부에 좋은 스피루리나?… "근거 없다" 스피루리나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라는 근거는 없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스피루리나 성분이 피부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스피루리나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스피루리나, 흥국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재평가를 시행한 결과, 일부 성분은 기능성을 입증할 근거가 부족해 기능성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 9종(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추출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차전자피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 홍국, 홍국쌀, 엽록소 함유 식물) 중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한 성분은 스피루리나뿐이었다. 그간 스피루리나는 피부건강‧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