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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15

스크랩 국가 암 검진 ‘내시경’ 권한 두고… 내과 vs 외과 대립 기사의 내용과 무관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가암검진에서 내시경을 시술하는 의사의 자격을 두고 내과와 외과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국가암관리위원회 산하 암검진 전문위원회는 내년도 국가암검진 평가를 앞두고 내시경 연수교육과 인증의사 자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내시경 관련 인증의사 자격을 부여하는 권한은 내과 전문의 중심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두 곳이 가지고 있다. 이번 위원회 논의에서 내과가 도맡았던 권한을 외과와 가정의학과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자 내과계의 반발과 이에 대한 외과계의 반박이 이어졌다.내과학회에서는 외과와 가정의학과에서 하는 내시경 검사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내과학회 등은 이날 공동성명.. 2024. 11. 28.
스크랩 추락한 여고생 수용 거부한 병원들… 법원, “보조금 중단 정당” 판결 기사의 내용과 무관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물에서 떨어진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환자 수용을 거부한 병원에 내린 ‘보조금 중단’ 결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 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설립·운영하는 학교법인 선목학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환자가 외상성 뇌손상이 의심되기에 신경외과 전문의가 모두 부재중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을 추천하거나 신경외과 이외의 다른 과목에 대한 진료는 가능하다고 답했을 뿐, 응급의료를 거부·기피한 사실이 없다”는 병원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오히려 재판부는 대구가톨.. 2024. 11. 28.
스크랩 찝찝하지만 안 쓸 수 없는 행주, 전자레인지 이용해 ‘이렇게’ 소독하세요 그래픽=김민선식탁 청결을 위해 쓰는 행주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세균이 번식한지 모르고 계속 식탁을 닦다간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행주는 식탁을 닦는 용도로만 쓰고, 한 번 사용한 후에는 바싹 말려야 한다. 2018년 미국 미생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한 달 동안 사용한 행주 100개 중 49개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발견됐다. 행주를 다양한 용도로 쓰거나, 덜 말라 축축한 상태서 재사용할 때 세균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젖은 행주를 상온에 두면 6시간 뒤 유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12시간 후에는 그 수가 백만 배로 늘어난다. 사용한 행주는 물을 짜낸 그대로 뭉쳐두지 말고 잘 널어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 2024. 11. 28.
스크랩 ‘난방비 폭탄’ 막으려면 바닥에 ‘이것’ 깔아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난방은 필수다. 하지만 치솟는 난방비 때문에 실내 난방을 마음껏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뽁뽁이’ 붙이기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가장 큰 원인은 외벽과 창문이다. 새는 열만 잘 잡아도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단열 벽지, 문풍지, ‘뽁뽁이’ 등으로 실내 온도는 2~3도 높일 수 있다. 뽁뽁이는 단열재로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말한다. 뽁뽁이는 창문을 깨끗이 닦은 뒤, 물과 세제를 10 대 1로 섞어 뿌려 창문에 붙이면 된다. 3중창이나 로이창은 충분히 실외 바람을 막아줘 굳이 뽁뽁이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벽면에 포스터, 액자를 붙이거나 책상을 세우는 것 역시 벽과 물체 사이 공기층을 만.. 2024. 11. 27.
스크랩 휴대전화, 현미경으로 확대하니 충격… 사람 각질 먹는 ‘이 벌레’ 득실득실 [해외토픽]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을 현미경으로 확대하는 모습(왼)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에 존재하는 먼지 진드기(오)/사진=래드바이블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수많은 진드기, 세균을 확인한 영상이 화제다.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영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작은 구멍의 스피커 틈새를 확인하자 맨눈으로 보이지 않았던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다. 특히 먼지 진드기가 스피커 구멍 주위를 기어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지 진드기는 거미강 먼지 진드기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일종이다.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고 살아간다. 또한 휴대전화 화면에 엄지손가락 지.. 2024. 11. 27.
스크랩 '이것' 간단히 그려보면, 치매 여부 알 수 있다… 어떻게? 치매 환자들이 시계를 잘못 그린 사례들./사진=예수스 라미레스-베르무데스 박사​ X(전 트위터) 캡처치매는 일부 사람들이 암(癌)보다 더 무서워 하는 병이다. 효과가 뚜렷한 치료약이 없을 뿐 아니라, 기억을 상실할 수 있다는 데서 오는 두려움 때문이다. 간혹 기억력이 떨어지면 '나도 치매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간단한 5분 테스트를 통해 치매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시계 그리기'다.멕시코 국립 신경과·신경외과 연구소 신경학자 예수스 라미레스-베르무데스 박사는 치매 환자들에게 실시한 실제 '시계 그리기' 테스트 결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시계 그리기는 치매를 포함한 신경계 질환 여부를 식별하는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테스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빈 종이.. 202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