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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15

스크랩 연말에 ‘술 살’ 안 찌우려면, 이 수칙 기억하세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해가 한 달 남았다. 이 시기에 빠지지 않는 게 술과 안주다. 송년회를 즐기면서 조금이라도 살이 덜 찌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술만 마셔도 살 찔 수 있어살이 찌는 걸 예방하려면, 일단 술을 적게 마셔야 한다. 술은 그 자체가 고열량 음식이면서, 폭식을 유도하는 존재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생맥주 500mL의 칼로리는 240kcal, 소주의 한 병 칼로리는 400kcal에 이른다. 밥 한 공기에 맞먹는 열량이다.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 2024. 12. 8.
스크랩 자연의 소리 암만 들어봤자… ‘이 소음’ 섞이면 긍정적 효과 상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는 스트레스·불안을 낮추지만 교통 소음은 스트레스·불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폴 린토트 교수팀은 18~42세 68명을 대상으로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만 들려줄 때 ▲자연의 소리에 시속 32㎞의 교통 소음을 추가해서 들려줄 때 ▲자연의 소리와 시속 64㎞ 교통 소음을 함께 들려줄 때 각각 기분과 불안감을 자가 보고 척도로 평가하게 했다.연구 결과, 자연의 소리를 들을 때는 스스로 보고한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이 감소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접한 후 기분 회복도가 향상했다. 그러나 교통 소음을 추가했을 때는 자연의 소리로 인한 기분 개선 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2024. 12. 3.
스크랩 “오늘은 우울할 예정” 날씨처럼 기분도 예측 가능해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일기예보처럼 수면 패턴만으로 이튿날의 기분을 예측할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수면 장애에 따른 우울증·조울증 같은 기분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법 개발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기분 장애는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거리 비행 후 겪는 시차 피로나 일출 시각의 계절적 변화에 따른 수면리듬 불균형 등은 기분 장애 환자들의 기분 삽화(전반적인 정신·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 기간으로 울증과 조증 등이 있음) 재발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수면 데이터를 이용해 기분 삽화를 예측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수면 패턴뿐 아니라 걸음 수, 심박수,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동성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해 수집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기초과학연구원 수리·계산과학연구단 의.. 2024. 12. 3.
스크랩 소화 잘 안 되는 사람, 외출 때 보온에 신경 쓰라던데… 왜? 그래픽=최우연27일 중부와 남부 내륙에 갑작스러운 대설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7~10도 뚝 떨어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몸은 신호를 보낸다. 소화불량이다.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변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 환자 수를 비교·분석했더니, 12~2월에 3~11월보다 환자 수가 10.4% 더 많았다.날이 추우면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된다. 소화 기능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관장하는데, 이 신경계는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체감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자율신경계 중 각성작용을 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류가 열을 내는 근육 쪽으로 몰린다. 상대적으로 위장으로 가는.. 2024. 12. 3.
스크랩 두툼한 코트 따뜻하긴 해도, 목·어깨 통증의 주범… 어쩌지? 초겨울 복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외출할 때 온종일 착용하는 옷과 신발은 목·어깨·발 등 관절 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그래픽=김민선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두꺼운 옷이나 신발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보온성과 멋을 함께 챙긴 두툼한 코트나 롱부츠도 덩달아 인기다. 하지만 외출할 때 온종일 착용하는 옷과 신발은 목·어깨·발 등 관절 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두껍고 무거운 겉옷, 목·어깨 통증 유발겨울에는 목과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면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경직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에 두껍고 무거운 겉옷까지 더해지는 경우다. 어깨가 받는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주변 근육이 뭉치기 쉽다. 이로 인해.. 2024. 12. 1.
스크랩 “사직 전공의 절반, 일반의로 재취업했다” 기사의 내용과 무관한 사진./사진=연합뉴스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중 절반 이상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해 수련을 이어가는 전공의는 여전히 10%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 기준 사직이 확정된 전공의는 총 9198명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중 의료 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전공의는 4640명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두 달 전인 지난 9월(3114명)에 비해 49%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한 이후 의료기관에 재취업하는 전공의가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의들이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일반의는 올해 2분기 6624명에서 3..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