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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19

스크랩 '어지럼증' 연간 의료비 5500억원 달해… "치료 프로세스 확립 필요" 클립아트코리아어지럼증으로 인한 의료 비용이 연간 약 5500억 원에 달하고, 환자가 1회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지출하는 의료비도 평균 의료비 지출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의생명연구원 김효정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분석, 어지럼증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비용 부담을 산출하는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어지럼증은 평생 세 명 중 한 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생리적 증상으로, 이석증 등 귀 질환이나 뇌경색과 같은 뇌 질환 혹은 심장병 등의 전신 질환,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원인 질환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은 명확한 편이나, 많은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원인을 파악하는 .. 2024. 11. 22.
스크랩 부모님 ‘악력’ 확인해보세요… 약하면 ‘이 병’ 발병 확률 높아 65세 이상 노인 중 손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65세 이상 노인 중 손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손여주 교수는 노인의 상대적 약력에 따른 당뇨병 발병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손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KLoSA)의 데이터를 사용해, 65세 이상 노인 중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에서 반복 측정한 2만 2016개 데이터를 추적 관찰했다. 이후 상대 악력과 당뇨병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상대 악력은 근력과 체질량지수(BMI)를 함께 고려한 지표로, 절대 악력을 BMI로 나눈 값으로 계산된다.. 2024. 11. 21.
스크랩 '이것' 잘 참는 사람, 사이코패스 성향 높다… "실험 결과로 증명" 고통을 잘 참는 사람일수록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통을 잘 참는 사람일수록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연구진은 사이코패스 성향과 고통 감내 능력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실험 참가자 106명은 자신의 공감 부족 능력, 충동성 등 사이코패스 성향을 평가하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후 이들은 팔에 전극을 부착하고 점차 강도가 높아지는 전기 충격을 받았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이 고통을 처음 느끼는 지점과 견딜 수 있는 최대 강도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두 가지 색상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총 160번의 카드 선택 기회를 얻었고.. 2024. 11. 19.
스크랩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공개… 1등급 기관 가장 많은 지역은? 그래픽=최우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4일 2023년(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우울증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 무기력증, 체중·식욕 변화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질환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우울증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지난 2023년에는 2018년보다 36.8% 증가한 144만 1676명이 치료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을 모두 포함해 4114개소를 평가했다. 그중 의원이 83.5%로 가장 많았다. 종합 점수는 평균 47.0점으로, 1차 .. 2024. 11. 19.
스크랩 “금연 예산 90억인데 금주는 9억”… 음주 폐해 예방 법안, 국회서 발의 사진=게티이미지뱅크유명인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를 추진하도록 하고,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절주 교육 및 광고 등의 음주폐해 예방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일명 ‘음주 폐해 예방법’을 대표 발의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13만 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된다. 이 중 5만5000여명은 2회 이상의 상습 음주운전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금주 관련 예산은 2019년도부터 꾸준히 감소해 올해 9억3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금연 관련 예산인 89억5400만원과 9배 차이나는 .. 2024. 11. 15.
스크랩 단 맛 좋아하면 ‘친절한 사람’이라는 연구 결과 나와… 짠 맛 좋아하면? 간식 맛에 대한 취향이 성격 특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간식 맛에 대한 취향이 성격 특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게티즈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6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중국인 373명 ▲독일인 471명 ▲멕시코인 400명 ▲미국인 399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그들의 성격을 비교했다. 성격은 크게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력 ▲신경증 다섯 가지 분류로 나눠 정의했다.비교 분석 결과, 달콤한 맛의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친절하고 감성적인 성격인 경향이 있었고, 짭짤한 간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자신감 있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정적인 감정을 중요시하.. 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