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아토피988 스크랩 연휴 때 휴가지서 탄 피부, 언제 되돌아올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134만명이 해외로 떠났던 것으로 파악된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여행했다면 뜨거운 자외선에 피부가 검게 타기 마련. 탄 피부는 언제 복구될까?햇볕을 쬐고 나서 피부가 검게 타는 건 멜라닌 색소 때문이다. 피부가 자외선의 자극을 받으면 표피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 형성세포는 멜라닌 색소들을 만든다. 이 색소들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해 자외선을 흡수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검은 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돼 피부도 검게 변한다.피부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세포들이 대사 활동을 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분해되기 때문. 통상 각질 재생 주기인 1~2개월을 따른다. 다만 피부가 원래 색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 2025. 2. 4. 스크랩 뭘 해도 안 낫는 뾰루지, 肝 기능 점검해봐야 클립아트코리아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여성의 피부 트러블은 피부 문제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주로 산부인과 질환이나 간 기능이 원인으로 꼽힌다. 피부뿐 아니라 여러 증상을 잘 살피고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한다.생리불순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흔히 생긴다. 생리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상호 작용으로 이뤄진다. 에스트로겐은 피지선 자극을 억제하고, 프로게스테론은 피지선을 자극하는데, 생리불순 여성은 프로게스테론이 강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거나 심해진다.다낭성난소증후군도 피부 트러블을 가져온다. 이 질환이 생기면 피부 트러블과 함께 사타구니가 검게 변하거나 팔이나 다리에 털이 많아지기도 한다... 2025. 1. 31. 스크랩 바르자마자 피부 결 부드러워지는 ‘이 화장품’, 쓰면 안 되는 사람도 ▲아토피 피부염 ▲민감성 피부 ▲주사 피부염 환자가 리들샷, 스피큘 등 미세 바늘이 들어간 화장품을 쓰면 피부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소에서 인기를 끈 ‘리들샷’을 이제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GS25는 지난해 12월 중순 싸이닉 히알스피큘 150샷 등 기초 화장품을 3000원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이소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브이티 리들샷’과 비슷하게, 미세한 바늘 모양 물질로 피부에 상처를 내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썼다간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주의해야 할까?리들샷의 원래 명칭은 ‘스피큘’이다. 피부과 등에서는 피부 각질층을 자극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바늘 구조 물질을 통상 스피큘이라 부르지만, 다이소 .. 2025. 1. 30. 스크랩 “다들 하는 미용시술인데, 끔찍한 부작용”… 단기간 많이 맞아서? 18세 남성 사연 보니 [해외토픽] 찰리 마이클 베이커(18)는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온몸이 빨개지는 부작용을 겪고 있/사진=니드투노우영국 10대 청소년이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온몸이 빨개지는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는 찰리 마이클 베이커(18)의 사연을 보도했다. 베이커는 2022년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주제로 첫 책을 출간해 영국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이후 그는 유명세를 얻어 현재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가 유명해지자 2023년 한 필러 시술자는 그의 유명세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무료로 시술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베이커는 3개월 동안 18차례 필러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첫 시술부터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증상을.. 2025. 1. 28. 스크랩 주름 없애려 바른 ‘이 화장품’, 자극 심해 피부 붉어지고 따갑기까지? 레티놀 올바른 사용법 따가움, 피부 붉어짐 등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피부가 레티놀에 천천히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화장품 매장에서 레티놀의 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광고 문구를 본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레티놀은 실제로 피부 안티에이징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작정 발라보는 건 위험하다. 효과가 좋은 만큼 피부 자극이 세기 때문이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바를 방법이 없을까?레티놀은 비타민A의 한 종류다. 노화한 피부의 표피 세포가 원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직접 합성되지는 않고, 식품이나 화장품에서 얻어야 한다. 레티놀은 여러 연구와 임상시험에서 ▲주름 개선 ▲미백 ▲피부 표피 두께 증가 ▲피부 노화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감소 등 효능이.. 2025. 1. 22. 스크랩 "다들 먹는 약인데"… 복용 3일 만 '울긋불긋' 고름까지, 뭘 먹었길래? [해외토픽] 당뇨약 메트포르민 복용으로 피부에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이 생긴 40대 남성의 모습./사진=큐레우스 저널당뇨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으로 알려진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고 극심한 피부 이상 증세를 겪은 4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대학병원은 45세 남성 A씨가 최근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아 1일 1회 500mg의 메트포르민 약물 치료를 시작했는데, 치료 시작 3일 만에 전신에 홍반성 피부 발진이 퍼져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은 당뇨 환자에게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약이다. 당뇨 진단받으면 대부분 이 약을 먹는다. 의료진이 A씨 신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등, 배, 가슴, 팔과 다리에 비늘 같은 홍반성 부종성 반점과 수많은 농포(고름 주.. 2025. 1. 20. 이전 1 2 3 4 5 6 7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