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아토피956 스크랩 아토피 표적 치료제 교차 투여… 기대감 높았지만 보험 급여 안 돼 중증 아토피피부염 표적 치료제의 제제 간 교차 투여의 보험 급여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사노피, 한국릴리 제공아토피피부염 표적 치료제인 생물학적 제제와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 간 교차 투여에 보험 급여가 적용돼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지만, 결국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 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를 7일 공개했다.◇아토피피부염 제제 간 교차 투여, "논의에 시간 더 필요"심평원 심의 결과에 따르면, 중증 아토피피부염 제제 간 교체투여의 급여 적정성 논의는 이번 약평위에서 다루지 않았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도 등장한 안건인 만큼 급여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재정분담 심사.. 2024. 11. 11. 스크랩 엔지켐생명과학,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EC-18’ 임상 2상 승인 엔지켐생명과학 제공엔지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EC-18’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C-18을 16주간 경구 투여한 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변화량을 통해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고려대안산병원과 10개 기관에서 약 2년간 진행한다.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0월 SCI급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 대한 EC-18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에서 EC-18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의 EASI 점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과각화증에 의해 두꺼워진 표피를 개선시키고 알러지 반응을 낮췄으며, 면역반응의 균형을 회복시키.. 2024. 11. 7. 스크랩 "피부 발진, 충격"… 이윤진 면역력 저하로 '이 병' 생겨, 무슨 일? [스타의 건강]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41)이 면역력 저하로 피부발진이 올라온다며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으로 알려진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41)이 피부 발진을 호소했다.지난 1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면역력이 떨어져 온몸에 피부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는 글과 함께 피부 발진이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윤진의 일상 사진과 피부 발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말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을까?피부 발진이란 피부와 입안의 점막에 생기는 붉은 반점이나 우둘투둘하게 만져지는 구진(고름이 없고 지름이 5mm 이하인 작고 딱딱한 덩어리)이 전신에 퍼져있는 것을 말한다. 피부가 붉어지면서 붓고 염증을 동반하.. 2024. 11. 5. 스크랩 피부병 뒀더니 관절염까지? 방치하면 위험한 ‘이 질환’ 대사증후군·관절염 등 위험 높이는 건선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선은 피부에 은백색의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반점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순 피부병이 아닌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생긴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건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사회활동 활발한 젊은 환자 대다수건선은 특정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키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하는 질환이다. 이러면 과도한 세포 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질병의 이름 때문에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이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노출됐을 때 건선이 유.. 2024. 11. 1. 스크랩 건선 치료 새로운 기준 나와... "치료 접근성 높일 것"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대한건선학회 정보이사)가 새롭게 합의된 중등도~중증 건선 기준과 치료 목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정준엽 기자"새롭게 합의된 건선 중등도~중증의 기준안은 기존 기준에 비해 중증도 점수의 개수를 감소하는 대신 환자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특수 부위의 건선을 포함시킨 것이 주요 핵심이다"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대한건선학회 정보이사)는 29일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열린 대한건선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건선은 체계적인 접근과 치료 방안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특히 두피나 생식기처럼 치료가 어려운 특수부위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에 대한건선학회에서도 새롭게 합의한 기준의 적용을 예고한 것이다.◇특수 .. 2024. 11. 1. 스크랩 피부결 늙은 사람, 인지기능도 떨어진다… 지금이라도 보습제 발라야 피부와 뇌 세포의 관계 그래픽=김민선최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연구 중점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 '노화된 피부 세포'가 마치 '좀비 세포'처럼 다른 세포도 노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생쥐에게 노화한 생쥐의 피부 세포를 이식했다. 그랬더니 피부뿐 아니라 근육, 뇌 등 다른 장기까지 노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했던 생쥐의 말초 기능과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노화는 동물의 종을 타지 않는다. 인간도 나날이 늙는다. 어제와 달리 오늘의 피부는 더 푸석하고 주름진다. 혹여나 인간의 노화된 피부 세포도 앞선 실험처럼 '좀비 세포'처럼 작용할까?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정진호 소장(피부과)은 "그럴 수 있다"며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면 맑은 정신, 올바른 판단력, .. 2024. 10. 30. 이전 1 2 3 4 5 6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