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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아토피988

스크랩 레티놀·비타민C 피부에 최고라지만… 같이 쓰면 안 되는 화장품은? 레티놀과 비타민C 제품을 같이 쓰면 피부가 따갑고 화끈거릴 수 있​어 함께 바르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 뷰티 시장이 뜨면서, 스킨케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레티놀, 비타민C 성분의 제품 등은 피부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구매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각 성분의 효과가 좋다고 무작정 한 번에 다 바르면 안 된다. 궁합이 맞지 않는 화장품도 있기 때문이다. 함께 썼다간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레티놀 제품+비타민C 제품=X레티놀은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C는 미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레티놀은 지용성이고,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에 흡수되는 작용을 서로 방해해서다. 지용성.. 2025. 2. 11.
스크랩 추운 날씨에 손등 피부 땅기고 따끔, 핸드크림 소용없다면? 그래픽=이동경겨울엔 얼굴뿐 아니라 손도 건조하다. 손등이 땅기다 못해 따가울 지경이다. 핸드크림을 바른 직후에 잠시 촉촉할 뿐 이내 손이 버석해지는데, 방법이 없을까?핸드크림이 무용지물일 정도로 손이 건조하다면 생활 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손에 물이 자주 닿거나 마찰 등 자극이 많이 가면 피부 장벽이 깨져 잘 건조해진다. 굳은살이 있는 사람은 핸드크림 성분이 손에 잘 흡수되지 않아 발라도 건조할 수 있다. 건선·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어도 손의 흡습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핸드크림이 소용없다고 느껴질수록 오히려 신경 써서 핸드크림을 발라야 한다. 건조한 피부에 크림으로 보호막을 형성해줘야 하기 때문이다.핸드크림을 발라도 손이 잘 촉촉해지지 않는다면, 제형을 바꿔보는 게 좋다. 핸드크림은 제형에 따라 흡습.. 2025. 2. 10.
스크랩 로션처럼 피부에 쓱… ‘바르는 백신’ 나오나 美 스탠포드대 연구진, 개발 가능성 확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미래에는 ‘백신 맞았어?’ 대신 ‘백신 발랐어?’라고 묻게 될지도 모른다.5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은 바르는 미생물 백신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촘촘하게 모여 있는 표피포도상구균이 항체 형성을 유도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수행했다. 표피포도상구균은 모든 사람의 모낭에 서식하는 무해한 피부유익균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연구팀은 면봉을 이용해 쥐 두피에 국소적으로 표피포도상구균을 바른 후, 혈관과 코 내벽 점막의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표피포도상구균 감염 2주 후 표피포도상구균에 대.. 2025. 2. 10.
스크랩 피부 손상 없이도… 진피층까지 약물 전달하는 신기술 개발 (왼쪽부터)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석준 교수​, 하버드의대 안가람 박사./사진=중앙대병원 제공피부 표피층에는 강력한 피부 장벽이 있어, 단순히 바르는 방식으로는 약물이나 유효 성분을 깊은 진피층으로 전달하기 어렵다. 최근, 피부 손상 없이 진피층에 약물 전달 가능한 방법이 개발됐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석준 교수팀과 미국 하버드의대 안가람 박사는 아그네스메디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세포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경표피 물질 전달’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새로운 저밀도 플라스마 의료기기 ‘플라즈매직(PlazMagik®, 아그네스메디컬)’을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인간 각질세포와 마우스 피부 모델을 이용해 저밀도 플라스마 기.. 2025. 2. 9.
스크랩 “추워서 썼을 뿐이데”… 피부가 그물 모양처럼 ‘울긋불긋’, 무슨 질환? 영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열성 홍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사진=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영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열성 홍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서는 ‘구운 피부 증후군’이라 불리는 ‘열성 홍반(erythema ab igne)’이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유명 피부과 전문의 아닐 샤르마 박사는 “피부가 탈 정도로 강렬하지는 않지만, 피부 구조를 바꿀 만한 정도의 열원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성 홍반이 생길 수 있다”며 “그런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영구적인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열성 홍반을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먼저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 2025. 2. 6.
스크랩 "좀 뚱뚱했을 뿐인데"… 몸 곳곳 '노란 종양' 솟아나, 왜 이런 증상이? [해외토픽] 혈액 속 지방 수치가 너무 높아 다리, 팔 등 전신에 노란색 작은 종양이 올라온 모습./사진=큐레우스 저널비만으로 인해 혈중 지방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피부 곳곳에 황색 종양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폴란드 오폴레대학교 의과 의료진은 29세 여성 A씨가 황색 종양이 전신으로 확산해 피부과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런 증상은 3개월 전부터 나타났고, 몸통, 엉덩이, 팔, 허벅지 등에 특히 종양이 많이 생겼다. 종양은 단독으로 올라오기도, 군집으로 나타나기도 했고, 가운데는 흰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었다. 신체 검사 결과, A씨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은 상태였다. 중성지방 수치(정상은 150mg/dL 미만)는 4000mg/dL가 넘었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정.. 2025.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