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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89

사방에 널린 ‘이 물질’이 당뇨병 위험 높인다 [밀당365] 비소 노출이 남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소 노출이 남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소는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물, 음식, 화장품, 장난감, 가구 등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곳곳에서 용출돼 몸에 흡수된다. 그중에서 비소는 토양, 암석, 공기 중에 널리 분포해 광물로부터 용해되거나 광산 폐수, 전력공급, 하수도, 자동차‧배‧비행기 등 배출가스 등으로 배출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인간 유전자로 유전자 변형시킨 쥐로 비소 노출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모든 쥐는 한 달 동안 식수에 포함된 비소에 노출됐다. 분석 결과, 비소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증가했다. 수컷 쥐의 간, 백색 지방 조직에서.. 2024. 1. 15.
스크랩 젊어서 더 걱정되는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은? 젊은 당뇨전단계 환자는 체중감량으로 당뇨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나이든 사람만큼이나 젊은 사람이 걱정하는 병이 있다면, 바로 당뇨일 것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부모님 등 주변인을 보며 그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청년들은 당뇨와 아주 가까운 상태다.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당뇨 환자가 될 수 있는 당뇨전단계 환자가 청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최신 당뇨병학회 자료(2022년)를 보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국내 1497만명으로 추정된다. 30세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중 1명(50.4%)이 당뇨병 전단계란 뜻이다.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는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하지 않는다. 젊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벗.. 2024. 1. 14.
스크랩 1형 당뇨 여성의 아이, 선천성 심장 결함 높아 1형 당뇨병 여성의 아이가 선천성 심장 결함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1형 당뇨병 여성의 자녀는 선천성 심장 결함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천성 심장 결함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는 것을 말한다. 조기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이후 심부전 등 위험이 높아진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2006~2016년 사이에 태어난 아동 62만751명을 분석했다. 이 중 1만254명의 아동이 선천성 심장 결함이 있었다. 분석 결과, 1형 당뇨병 여성의 아이는 정상 여성의 아이보다 선천성 심장 결함 위험이 3.77배 높았다. 과체중 여성의 아이는 정상 여성의 아이보다 좌심실 유출로가 폐쇄될 위험이 1.28배 더 높았다. 이는 좌심실의 근육이 두꺼워지는 등의 이유.. 2024. 1. 14.
[밀당365] 당뇨병도 ‘줄기세포 치료제’ 나올까? 헬스조선DB 인슐린은 혈당을 좌우하는 호르몬으로,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됩니다.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경우,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인데요. 최근 체내에서 베타세포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혈당 수치에 따라 인슐린 분비 조절하는 세포를 배양했습니다. 2. 상용화되려면 후속 연구가 필요합니다. 줄기세포 활용해 세포 배양 순천향대 연구팀이 인간 베타세포와 유사하게 기능해 혈당 개선을 돕는 세포를 배양했습니다. 연구팀은 만성 담낭염으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받은 29~55세 환자들로부터 대망(大網) 조직을 채취했습니다. 대망은 복막을 감싸고 있는 지방 조직인데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자.. 2024. 1. 11.
스크랩 당뇨병 막는 ‘양치질’ 방법[밀당365] 구강이 청결하지 않으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피곤하더라도 양치질을 반드시 해야 한다.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올바른 양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입속 세균, 당뇨병 발병 높여 평소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입속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한다. 양치 직후부터 세균은 치아에 부착해 놀라운 번식력으로 수 시간 내에 수천, 수만 마리가 집락 하는 세균막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많아진 입속 세균은 입 속에만 머물지 않는다. 잇몸에 염증을 만들고 혈관을 침투해 혈액으로 전신을 돌아다닌다. 다른 혈관 안으로 직접 침투해 전신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관 염증은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유발·악화하고, 면역세포를 과도하게 활성.. 2024. 1. 9.
스크랩 당뇨병 환자 중 ‘심장’ 합병증 위험 큰 사람 예측 가능 당뇨병성 심부전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를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성 심부전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를 식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개발됐다. 당뇨병은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높으며, 심부전은 흔히 나타나는 관련 질환 중 하나다. 이에 심부전 위험을 식별하기 위해 임상 위험 점수나 바이오마커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이 진행된다. 그러나 기존 검사 방식은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유리하지 않을뿐더러, 위 평가 도구에 의해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에서도 심부전이 발생하는 등 정확도가 낮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임상 위험 평가와 바이오마커 테스트를 결합한 2단계 선별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혈액 검사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나타..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