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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89

스크랩 거품뇨가 당뇨병 신호? 소변 ‘이럴 때’ 의심해봐야 거품이 많은 소변을 본다면 신장 기능이 저하돼 단백질이 과도하게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뇨’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건강 지표다. 최근 들어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단백뇨’를 의심해야 한다. 단백뇨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신장이 단백질 재흡수 못해 소변에 거품이 있다면 단백질이 섞였다는 의미다. 단백뇨 거품은 양변기 물을 내려도 없어지지 않고 변기 벽에 남는다. 단백뇨는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 종양 ▲유전성 신염 ▲당뇨병 신장병증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된다.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성 단백뇨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2024. 2. 12.
스크랩 ‘이만큼’ 운동하세요…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 위험 낮아져요[밀당365] 비만 또는 과체중인 당뇨병 환자가 매주 329분에서 469분 사이의 중등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면 만성 신장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만 또는 과체중인 당뇨병 환자가 매주 329분에서 469분 사이의 중등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면 만성 신장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만성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만성 신장 질환 환자 중 30~50%가 당뇨병이 있다. 중국 광저우 남부 의과대 연구팀이 미국 임상시험 데이터를 2차 분석했다. 위 임상시험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당뇨병 환자 5145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생활습관 중재와 당뇨병 교육의 심혈관질환 결과를 비교한 연구다. 참여자들은 가속도계를 착용해 신체활동 정도를 측정했다. .. 2024. 2. 10.
스크랩 탕후루·젤리 달고 사는데… '운동' 열심히 하면 당뇨병 안 걸릴까? 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걱정마세요. 저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디저트 먹방을 주로 올리는 한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방송에서 한 말이다. 최근 '단맛'을 찾는 인플루언서들의 활보가 눈에 띈다. 탕후루, 망고사고 등 다양한 디저트 유행을 선두에서 이끈 이들은 매일 5~6가지 단 음식을 한 번에 먹는 게시물을 올린다. 색깔별, 국가별, 편의점별로 콘셉트를 정해 먹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진한 단맛이 느껴질 정도. '당'이 몸에 안 좋다고 잘 알려졌다 보니, 댓글 창에선 심심치 않게 "○○님, 당뇨병 걸릴 것 같아요", "정말 건강 걱정돼요 괜찮으세요?" 등 인플루언서 건강을 걱정하는 글도 올라오곤 한다. 어떤 인플루언서는 실제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올리기까지 했다. .. 2024. 1. 30.
스크랩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견[밀당365]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13종의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두 배 더 높다. 따라서 적절한 예방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뇨병 환자를 분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13종의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홍콩 중문대,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연구들을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질환의 알려진 위험요인을 넘어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이었다. 위 메타 분석에서 321개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추출한 결과, 그 중 13개가 심혈관질환 위험.. 2024. 1. 30.
스크랩 식사 전에 ‘이것’ 한 줌 먹으면… 당뇨병 위험 확 줄어들어 식전에 아몬드를 섭취하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사진=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당뇨는 이제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젊은 환자 수는 약 14만 명으로 집계되며, 10년 전 대비 약 7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50~60대의 당뇨 위험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당뇨병 진료 인원의 48.7%가 40~64세 중년이었다. 이처럼 ‘혈당 관리’가 모든 세대의 건강 관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몬드 섭취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식전에 아몬드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 2024. 1. 28.
스크랩 ‘이곳’ 빈약한 사람일수록 ‘당뇨병’ 잘 생긴다 허벅지가 빈약해 둘레가 줄어들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체사이즈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미용 측면에서만 쓸모 있는 게 아니다. 허리, 허벅지, 종아리 등 몸 곳곳의 둘레를 주기적으로 재면, 내가 어떤 질환에 특히 취약한지 알고 대비할 수 있다. 허벅지가 빈약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약 32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 8.3%, 여성에서 9.6%씩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고, 여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 202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