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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1689

당뇨 초기 증상… 밥 먹고 ‘이 증상’ 겪는 사람 위험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고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감소해 피로를 느끼기 쉽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사 후에는 유독 잠이 쏟아진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도한 졸림 증상은 업무나 학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식후 몰려오는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변화 폭 줄여야 식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혈당 변화 폭을 줄이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공복인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떨어지는데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 2023. 12. 11.
스크랩 손가락 안 찌르고 ‘당뇨병 자가진단’ 하는 방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자가진단법이 있다. 당뇨병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증가 추세도 두드러진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각종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져 위험하다. 하지만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자신의 당뇨병 위험이 얼마나 큰지 자가진단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당뇨병 자가진단법을 활용해보자. ‘당뇨병 자가 진단표’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202명의 자료를 분석해 만들었다. 연구팀은 2007~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391명을 대상으로 이 표.. 2023. 12. 8.
스크랩 초기 당뇨병 환자, ‘이 약’ 복용하면 베타세포 기능 보존돼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인 바리시티닙이 1형 당뇨병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이자 아토피성 피부 치료제인 ‘바리시티닙’이 1형 당뇨병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세인트 빈센트 의학 연구소에서 10~30세 1형 당뇨병 환자 91명을 48주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당뇨병 진단 후 10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 중 60명은 바리시티닙(1일 1회 4mg)을, 31명은 위약을 복용했다. 두 그룹 모두 인슐린 치료를 병행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일일 총 인슐린 투여량,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내인성 인슐린)의 양, 혈당, 당화혈색소 등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바리시티닙을 복용한 환자는 베타세포 기능이 보존됐다. 바리시티닙.. 2023. 12. 8.
스크랩 탕후루 말고 과일도 혈당 잘 높여… 건강 걱정이라면 ‘이런 과일’ 위주로 과육이 단단한 과일은 물렁물렁한 과일보다 혈당 수치를 서서히 높이는 경향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일은 섬유질,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당분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이면도 있다. 혈당을 관리하면서 과일도 즐길 방법이 없을까? 과일을 적당량 먹으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덕이다. 당뇨병 환자 3만 명을 분석한 중국 연구에 의하면, 과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고, 미세혈관 합병증도 덜 생겼다. 다만, 섭취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 어떤 과일이든 하루에 1~2번, 성인 .. 2023. 12. 8.
스크랩 당뇨병 환자 ‘결핵’ 발병 위험 높아 당뇨병 환자는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형 당뇨병 환자의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호흡곤란, 흉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싱가포르 과학 기술 연구청(A*STAR)과 미국 매사추세츠대 찬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동물 실험을 통해 당뇨병과 결핵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당뇨병은 결핵의 중증도를 높였다. 결핵균에 감염됐을 때, 당뇨병이 폐에 더 많은 조직 손상을 일으켜 종국에는 사망을 초래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으로 인해 혈중 글리세롤 수치가 상승하는 것이 당뇨병과 결핵 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당뇨병.. 2023. 12. 5.
스크랩 당뇨병 예방 위해 소금도 줄여야 할까? 연구해보니 ‘의외의’ 결과 [밀당365] 헬스조선DB 소금을 넣으면 음식이 더 맛있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빵에 소금을 뿌린 ‘소금빵’이 인기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선 소금, 덜 먹어야겠죠. 설탕뿐 아니라 소금 역시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음식에 소금 첨가할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 높아집니다. 2. 생활 속에서 소금 줄이려는 노력하세요! 과도한 소금 섭취가 당뇨병 위험 높여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국 툴레인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40만2982명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소변 속 나트륨 농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측정했습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음식을 먹을 때 추가로 소금을 얼마나 자주 첨가하는지..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