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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281

스크랩 [의학칼럼] 어지럼증, 간혹 치명적인 '위험 신호'일 수도? 새움병원 박춘강 원장(신경과 전문의)어지럼증은 많은 사람이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단순히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받은 탓이라고 넘기기엔 그 이면에 숨은 위험한 신호를 놓칠 수 있다. 성인의 약 25%가 평생 한 번 이상 어지럼증을 경험하며 이 중 절반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 특히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때로는 뇌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어지럼증은 의학적으로 현기증이라고 하며 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나 몸이 불안정한 느낌으로 나타난다. 이 증상은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과 같은 전정기관의 문제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뇌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며 일부 경추주변 근육의 경직이 동반되는 경추질.. 2024. 12. 9.
스크랩 정형돈 아내 한유라, ‘이 병’ 걸려 물집 퍼진 피부 공개… 통증 극심하다는데?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42)가 대상포진에 걸려 수포가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캡처정형돈의 아내 한유라(42)가 대상포진에 걸려 수포(물집)가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오늘(3일)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기몸살>생리통>대상포진 삼단변신”이라며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고 약 사다 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고, 업로드 마치고 통증이 시작되어 다행이고.. 등등 이 와중에 나 너무 긍정적 16일만 버티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수포가 올라온 한유라의 피부 상태와 약이 가득한 테이블 사진이 담겼다.한유라가 겪은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에 통증과 함께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2024. 12. 9.
스크랩 겨울철, 손발 차가워지는 ‘레이노증후군’… 1분 만에 진단하는 방법은? 손,발이 추위에 민감하거나 손가락,발가락 색이 자주 변한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 유독 손발이 차갑고 뻣뻣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레이노증후군은 손발로 가는 말초혈관이 심하게 수축하면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질환이다. 레이노증후군인지 아닌지, 1분 만에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지난 9월 영국 자선단체인 경화증‧레이노병 협회는 레이노증후군인지 ‘1분 만에 판단하는 네 가지 문항’을 공개했다. ▲손과 발이 추위에 민감한지 ▲온도나 스트레스로 인해 손가락‧발가락 색상이 변하는지 ▲색상이 변하는 부위가 무감각해지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는지 ▲손가락‧발가락에 상처나 궤양이 생긴 적이 있는지가 있다. 이에 모두 해당하면.. 2024. 12. 8.
스크랩 BMS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 내달부터 급여 확정 [팜NOW] BMS의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와 레코르다티의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그래픽=김민선다음 달 1일부터 2종의 희귀질환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결과를 공개했다.심의 내용에 따르면, BMS의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와 레코르다티의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내달 1일부터 급여권에 안착한다. 두 약제가 치료하는 질환 모두 치료 선택지가 부족한 영역에 속하는 만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조건에 맞는다면 향후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캄지오스, 산정특례 10%… 연간 약제비 225만원까지 줄어든다캄지오스는 BMS.. 2024. 12. 5.
스크랩 팝 거장 엘튼 존 “오른쪽 눈 시력 잃어, 향후 활동 불분명”… 무슨 일? [해외토픽] 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77)이 시력 손상을 겪은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사진=BBC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77)이 시력 손상을 겪은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은 엘튼 존의 시력이 돌아오지 않아 앨범 활동을 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엘튼 존은 지난해 프랑스 별장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눈 감염이 한 차례 발생했다. 지난 25일 미국ABC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 그는 7월부터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겪은 감염이 재발한 것이다. 엘튼 존은 “오른쪽 눈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무언가를 보거나 읽거나 하는 게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은 있지.. 2024. 12. 1.
스크랩 전립선비대증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이 안 나온다… 대체 무슨 일?! 클립아트코리아전립선비대증을 앓는 사람이라면 쌀쌀한 날씨에 '급성 요폐'를 조심해야 한다. 요도가 막혀 아무리 애를 써도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로, 요도에 관을 꽂아 치료해야 한다.보통 소변이 방광에 200~400mL 모이면 요의가 느껴진다. 방광 하부 근육과 요도 근육이 늘어나면서 소변이 몸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급성 요폐가 생기면 방광 하부 근육이나 요도 근육이 늘어나지 않아서 2000mL 가량 소변이 차도 졸졸 흐르는 정도의 소변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급성 요폐가 생기면 요도에 관을 꽂아 소변을 빼내야 하고, 그래도 안되면 수술로 전립선을 깎아내야 한다"고 말했다.급성 요폐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는 데다가,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요도 근.. 202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