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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087

스크랩 야간뇨, 빈뇨… 소변 때문에 힘든 중년 남성 '이것'만 늘려도 개선 신체 활동량이 많은 중년 남성일수록 하부요로증상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체 활동량이 많은 중년 남성일수록 하부요로증상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부 요로증상은 ▲소변을 방광 내에 충분히 채우지 못해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뇨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 등의 증상을 통칭한다. 40세 이후 중년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졌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황서은, 윤재문, 조수환, 민경하, 김지영, 권혁태, 박진호)은 신체 활동량과 하부요로증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5∼2019년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7296명(평균 57.8세)을 대상으로 주당.. 2024. 5. 15.
스크랩 조현병 새로운 원인 발견…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국내 연구진이 뇌 영상 촬영을 통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를 밝혀냈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뇌 글루타메이트 조절과 염증 반응에도 관여해 조현병과 같은 신경정신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응성 별아교세포는 별아교세포가 신경전달물질 조절 이상 또는 뇌 염증 반응 등으로 과활성화된 상태를 말한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활용해 조현병 환자 33명과 건강한 대조군 35명의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도를 측정·비교했다. 특히 연구팀은 기존 신경염증 또.. 2024. 5. 15.
스크랩 남성호르몬 많은 남성, 위험한 ‘이 질환’ 조심해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은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은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당장 생명에 지장이 가진 않지만, 심방세동 증상이 잦을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등 보통 심장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무력해지면서 실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호주 모나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심방세동을 포함해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평균 74세 남성 4570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과 심방세동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에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뒤, 5년간 .. 2024. 5. 13.
스크랩 헤르페스엔 아시클로버만? '이런 약'도 효과 헤르페스 유형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달라진다. /게티이미지뱅크입술이 가렵고 물집이 잡히면 헤르페스라 생각하고 아시클로버만 찾는 이들이 많다. 아시클로버는 헤르페스 치료에 효과적인 약이 맞지만, 아시클로버만 정답은 아니다. 어떤 헤르페스에 감염되었느냐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치료제는 달라진다.보통 우리가 '헤르페스'라고 하는 건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HSV)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의 감염증을 말한다. 단순 헤르페스의 경우,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1형은 주로 구순 헤르페스와 각막 헤르페스를, 2형은 성기 헤르페스 감염을 일으킨다.1형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특징을 보이고, 주로 입과 입 주변, 입술, 구강 내 점막, 경구개 등에 단순 포진이 생긴다. 2형은 일종의 성병이다. 외부.. 2024. 5. 13.
스크랩 나이 들어 그런가… 자다 깨서 소변본다면 ‘이 병’ 위험 신호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깰 때가 있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때도 있지만,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 야간뇨를 유발하는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잠을 자다가 두 번 이상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 등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야간뇨 외에도 하루 여덟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를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하려면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물은 하루 1000~2400mL 정도만 마신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기 위해 소변을 적당히 참는 연습도 도움이 된다.고혈압이 있어도 밤에 소변이 .. 2024. 5. 11.
스크랩 그레이브스병 방사성 요오드 치료, 암 발생 가능성 논란… 국내 연구진 규명 사진=클립아트코리아그레이브스병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명확히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성에서 더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항갑상선약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절제술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항갑상선약제의 사용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완치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방사성요오드를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김신곤 교수팀이 규명에 나섰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