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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281

스크랩 “허리 스스로 꺾고 싶었다” 충격적 ‘요통’ 겪은 30대 여성… 의사가 진단한 ‘의외의 원인’은? [해외토픽] 케이틀린 질(32)은 스스로 허리를 꺾어야만 할 것 같은 통증을 겪었는데, 상심 심장증후군이 원인 질환이었다./사진=더 선미국 30대 여성이 스스로 허리를 꺾어야만 할 것 같은 통증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틀린 질(32)은 2018년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다가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기 시작했다. 질은 “원래 땀이 잘 안 나는데 그날따라 유독 땀이 났다”고 했다. 증상은 악화해서 팔과 등, 허리에도 통증을 일으켰다. 질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내가 스스로 꺾고 싶을 정도였다”며 “친구한테 말해서 허리 스트레칭을 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고 팔은 완전히 감각이 없어졌고, .. 2024. 11. 27.
스크랩 "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 진선규 '이 병' 걸려 천천히 러닝, 무슨 일? [스타의 건강] 배우 진선규(47)가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사진=진선규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진선규(47)가 대상포진에 걸린 근황을 밝혔다.지난 13일 진선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천히 낙엽길을 걷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대상포진 사라질 때까지 슬로우 슬로우"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진선규는 평소 꾸준히 러닝을 인증하던 배우다. 지난달에는 연예계 대표 러너 션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기도 했다. 배우 윤세아는 게시물 댓글에 "쉬어라 친구야 토닥토닥"이라며 위로를 전했다.대상포진은 '띠 모양 발진'이라는 뜻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과 함께 피부에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다.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 병원체와 같다. 소아기 수두를.. 2024. 11. 27.
스크랩 "자폐증, 간단히 확인하세요"… 英 의사가 공개한 '핵심 질문' 10가지는? 런던에서 의사로 일하는 세르메드 메저 박사는 최근 28만1000명의 틱톡 팔로워에게 자폐증이 있을 수 있는 징후를 식별하도록 설계된 테스트를 공유했다./사진=틱톡, 헬스조선 DB런던의 유명 의사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질문 10가지를 공유했다.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The Doctor's Lounge 소속 의사인 세르메드 메저 박사는 최근 28만1000명의 틱톡 팔로워에게 자폐 징후와 증상을 설명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자폐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자폐 스펙트럼 지수(Autism Spectrum Quotient, AQ) 테스트를 활용했다. 50개의 문항으로 이뤄진 이 테스트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5가지 영역.. 2024. 11. 27.
스크랩 단순 잠꼬대로 치부해선 안 돼… 치매 막으려면 적극 치료를 그래픽=최우연자면서 팔다리를 흔들고 말을 한다면 렘수면 단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뇌에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단순 잠꼬대로 치부하고 치료 없이 방치했다간 치매, 파킨슨병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꿈속 행동이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것을 '렘수면행동장애'라고 한다. 렘수면은 안구가 급속히 움직이는 것이 관찰되는 단계로,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등 정신 활동을 정리한다. 이때 꿈을 꾼다. 근육이 마비돼 움직이지 못하는 게 정상인데,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근육 마비가 풀려 꿈속 행동을 현실에서 그대로 옮기게 된다. 비슷한 질환으로 몽유병(수면보행증)이 있는데, 이 병은 비렘수면 기간에 꿈과 상관없는 단순 행동을 한다.렘수면행동장애.. 2024. 11. 24.
스크랩 “20대 환자 증가”… 설사·혈변 본다면 난치성 질환인 ‘이 병’ 의심을 최근 젊은 사람들의 염증성 장질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그래픽=김남희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 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수는 2017년 6만 741명에서 2021년 8만 289명으로 32%가 증가했다.현재까지 완치 방법은 없지만, 증상이 없는 시점을 잘 유지하면 얼마든지 평범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치료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적 복통, 설사, 피가 섞인 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경제 활동과 가임기의 젊은 환자에게서도 발병하는 질환이.. 2024. 11. 22.
스크랩 [뜨는 신약]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 15년 만에 나온 약 '바비스모' 황반변성·황반부종 신약 로슈의 '바비스모'/한국로슈 제공황반변성은 50대 이후 유병률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망막 중에서도 중심부인 황반부에 이상이 생겨 시력 손상을 야기할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2개월에서 3년 사이에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합병증 중 하나로, 황반부가 붓는 당뇨황반부종이 생기면 심각한 시력저하의 위험이 있다.일반적으로 황반변성, 황반부종은 치료제를 1~3개월에 한 번 안구 내 직접 주사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그간 잦은 안구 내 투여로 인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상당히 컸다. 더 적은 횟수로 동일한 시력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다. 로슈에서 15년 만에 출시한 황반변성·황반부종 치료.. 2024.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