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아내 한유라(42)가 대상포진에 걸려 수포가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42)가 대상포진에 걸려 수포(물집)가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3일)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기몸살>생리통>대상포진 삼단변신”이라며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고 약 사다 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고, 업로드 마치고 통증이 시작되어 다행이고.. 등등 이 와중에 나 너무 긍정적 16일만 버티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수포가 올라온 한유라의 피부 상태와 약이 가득한 테이블 사진이 담겼다. 한유라가 겪은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에 통증과 함께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바이러스는 과거 발진이 심했던 부위의 ‘신경절’(뇌와 척수가 아닌 곳에 신경 세포체가 모여 있는 것)에 숨어있다. 만약 몸의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재활성화해 숨어있던 신경절이 담당하는 피부에 염증, 통증, 물집 등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의 주원인은 감정적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보통 발진이 생기기 4~5일 전부터 ▲신체 특정 부위에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통증이 발생 ▲쿡쿡 쑤시거나 칼에 베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부기나 발열, 근육통 등이 있다. 통증은 이불이나 옷이 닿는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같은 발진이 생기는데, 주로 신경절을 따라 나타난다.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물집이 안면신경을 따라 발생할 때는 드물게 시각장애, 청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의 중증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치료한다. 추후 대상포진이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런 경우 진통제를 복용해 통증을 완화한다.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만약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 두렵다면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일수록 대상포진과 그 합병증 위험이 높아 노령층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 습관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하루 7시간 숙면하기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등이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03/202412030201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질병 > 그밖의 중요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타구니 아픈 남성, ‘이 병’ 의심… 에이즈가 위험인자라고?! (0) | 2024.12.11 |
---|---|
스크랩 [의학칼럼] 어지럼증, 간혹 치명적인 '위험 신호'일 수도? (0) | 2024.12.09 |
스크랩 겨울철, 손발 차가워지는 ‘레이노증후군’… 1분 만에 진단하는 방법은? (0) | 2024.12.08 |
스크랩 BMS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 내달부터 급여 확정 [팜NOW] (0) | 2024.12.05 |
스크랩 팝 거장 엘튼 존 “오른쪽 눈 시력 잃어, 향후 활동 불분명”… 무슨 일? (0) | 202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