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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281

스크랩 49세 이전에 난소 제거한 여성, ‘이 병’ 위험 높다 클립아트코리아젊은 나이에 난소 절제술을 받은 여성일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여성 뇌건강 및 노화학과 질리언 아인슈타인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60세 이상 여성 3만4603명을 대상으로 난소 절제술과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 중 4400명은 49세 이전에 난소 절제술을 받았으며, 나머지 3만명은 평균 54세에 자연 폐경을 겪었다.연구 결과, 난소 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자연 폐경기를 겪은 여성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4배 높았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인 ‘아포지단백 E4’를 지닌 여성일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은 더욱 증가했다. 이는 난소를 제거함으로써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이 더 이상 생성되지 않기 때문.. 2024. 12. 16.
스크랩 찌르는듯한 가슴 통증, 알고 보니 '척추' 때문이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이곳 저곳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년층의 경우 잦은 기침과 함께 콕콕 찌르는듯 한 가슴 통증을 느끼면 폐렴부터 의심하기 쉬운데, 의외로 척추 골절이 원인일 수 있다.◇척추압박골절, 장노년층 여성 특히 주의척추 골절은 격한 운동이나 강한 외상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미 척추뼈가 약해졌다면, 재채기 한 번에도 척추뼈가 부러지는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눌리는 힘에 의해 척추뼈가 골절되는 것이다. 보통 골밀도가 낮아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종종 발생한다. 노년층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도 일상생활 중 가벼운 충격에 척추압박골절이 유발될 수 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병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외상의.. 2024. 12. 14.
스크랩 [의학 칼럼] 치매 환자의 새로운 희망, 줄기세포로 치료 가능성 열다 클립아트코리아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유병 장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관절질환, 파킨슨병, 치매 같은 퇴행성 질환이 급증하면서 사회적·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단연 '치매'다. 중앙치매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약 105만 명으로,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30년 142만 명, 2050년 315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치매 치료제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두 가지로, 주로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주사제 형태다. 하지만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해 치료.. 2024. 12. 14.
스크랩 ‘극심한 통증’ 대상포진 안 걸리려면, 면역력 키우라던데… 어떻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두통과 오한이 생긴 A(60)씨는 ‘감기에 걸렸다’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곧 왼쪽 허리에 통증이 생겼다. 극심한 통증과 따가움으로 옷을 입기도 어려웠다. 며칠 뒤 그곳에 물집이 띠를 두른 모양으로 생겼다. 결국 A씨는 병원을 찾았고, 대상포진 잔단을 받았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원인이다. 어릴 적 수두에 걸렸을 때 감염된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지금처럼 갑자기 날이 추워지면, 실내외 체온 조절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잘 발생한다.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 2024. 12. 13.
스크랩 장성규, “방귀 뀌다가 대변 나왔다”… 웃어넘길 일 아니라는데? [스타의 건강] 장성규가 아내 앞에서 방귀를 뀌려다 대변을 봤다는 사연을 공개했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방송인 장성규(41)가 아내 앞에서 대변을 봤던 사연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한 장성규는 “아내 앞에서 방귀를 뀌면 반응이 되게 귀엽다”며 “아내를 웃기고 싶어 억지로 더 크게 뀌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대장내시경을 한 후에 밤에 야식을 먹었는데, 방귀를 뀌고 싶어졌다”며 “아내 앞에서 방귀를 뀌었는데 소리가 이상했다”라고 했다. 그는 “냄새가 심했고 방귀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불을 젖히고 보는데 갈색이 됐다”라고 했다. 장성규는 “아내가 오늘 대장내시경 처음 받아서 그런거고, 그래도 많이 안 했다고 말했다”며 “물.. 2024. 12. 12.
스크랩 사타구니 아픈 남성, ‘이 병’ 의심… 에이즈가 위험인자라고?! 이유 없이 사타구니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과하지 말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허벅지뼈 위쪽 끝 부분인 대퇴골두까지 들어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 이 병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환자 수는 꽤 된다. 국내 연평균 환자 수는 약 1만4000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남성은 여성보다 발병률이 4~8배나 높다고 알려졌다. 괴사한 대퇴골두에 계속 압력이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고, 고관절 자체가 손상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과도한 음주, 스테로이드제 등이 위험 인자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무서운 이름 탓에 흔히 '뼈가 썩는 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 202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