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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087

스크랩 진통제 효과 없는 두통, 뇌 질환일 수도… ‘이런 증상’ 동반되면 응급 사진=클립아트코리아두통은 대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 대다수는 참거나 진통제 복용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스트레스, 긴장, 피로, 호르몬 변화와 같은 작은 원인부터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이상 등 중증질환까지 두통 유발 요인은 다양하다. 만약 진통제를 먹어도 두통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기저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진통제 효과 없다면 응급상황일 가능성 두통은 원인 유무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구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일차성으로 분류되며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군발성 두통이 포함된다. 반면, 특정 기저질환에 의한 증상으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두통은 이차성이다.수초~수분 내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갑작스럽고 심.. 2024. 5. 18.
스크랩 별 거 아닌 손목터널증후군? 방치했다간… 손목터널증후군은 저절로 낫지 않는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수술을 피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휴대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흔해졌다. 너무 흔해진 탓인지 많은 이들이 손목터널증후군은 파스 정도만 사용해도 되는 병,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병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손목터널증후군은 가볍게 생각했다간 큰코다칠 수 있는 질환이다.◇저절로 나았다? 감각 둔해진 것손목터널증후군이란 신경이 눌려 생기는 질환이다. 손목에는 뼈와 인대로 이루어진 ‘손목터널’이 존재한다. 이 터널을 통해 9개의 힘줄과 1개의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비좁은 터널 안에 10개의 구조물이 밀집되어 지나가다 보니 손의 사용이 과도하면 이로 인한 염증 반응으로 터널 내 .. 2024. 5. 18.
스크랩 [의학칼럼] 골퍼들의 성장통… 골프 후 손가락 통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 시기에는 각종 근골격계 부상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도 늘어난다. 그중 골프로 인한 통증 환자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부상 위험이 적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무거운 골프채로 오랜 시간 동안 무리하게 연습하거나 그립을 강한 힘으로 지속적으로 잡는 경우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방아쇠수지 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움직일 때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손가락을 움직이기 힘들다가 '딸깍'거리는 느낌과 함께 움직이는 질환을 말한다. 수부 질환 중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며 손가락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2024. 5. 17.
스크랩 밤에는 말똥말똥 낮엔 꾸벅꾸벅… 습관 아니라 병인 사람도 있다 밤에 못 자고 낮에 졸린 게 단순 생활습관이 아닌 질병 때문일 수 있다. 의지대로 수면 시간을 앞당기지 못한다면 광치료나 멜라토닌 복용 등 치료가 필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A씨는 지난해 첫 직장에 입사해 잠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기가 힘들어 자주 지각을 했고, 오전 업무 시간에는 졸음을 참지 못해 깜빡 졸 때가 많았다. 그런데 막상 밤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정신이 맑아져 새벽 4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 ◇2~5시간 늦게 잠드는 병A씨의 올빼미 생활은 습관이 아니라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이라는 이름의 질병 때문이었다. 보통 사람보다 2~5시간 늦게 잠들고,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는 시각도 그만큼 늦어져 주간 졸림증을 겪는다. 흔히 밤에 늦게 자서 생긴 습관으로 오해할 수 있지.. 2024. 5. 17.
스크랩 20·30대 때보다 키 4cm 이상 줄었다면 꼭 보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제공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모두 증상이 없다. 전문가들은 20~30대 때보다 키가 4㎝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골다공증은 생각보다 흔하다.대한골대사학회가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의 유병률은 47.9%였다.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골다공증 고위험군 검사해봐야골다공증은 유전적인 요인도 60~70% 작용한다. 부모님이 꼬부랑 허리였거나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경험했다면 고위험군이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 질환이 있어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같은 면역억제제를 먹은 사람도 골 소실이 많아 골다공증 위험이 .. 2024. 5. 16.
스크랩 소유, ‘이 질환’ 때문에 활동 당시 기억 사라지기도… 증상 얼마나 심했길래? 가수 소유(32)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가수 소유(32)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동엽이 “진짜 힘든 일을 겪어봤냐”고 묻자, 소유는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게는 엄청 슬픈 얘기긴 한데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없다”며 “공황장애 약에 너무 취해서 그때 기억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어깨’는 지난 2015년 소유가 ‘십센치’ 권정열과 협업한 싱글이다. 다행히 소유는 현재 공황장애가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오히려 (활동을) 그냥 즐기..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