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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1717

스크랩 [의학칼럼] 매일 아픈 내 허리… '허리 디스크'일까? ​새움병원 이한일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적지 않은 사람들이 매일 허리 통증을 겪으며 살아간다. 보통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디스크를 의심하지만, 척추관협착증도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두 질환 모두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구분하기엔 어려움이 있다.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나 외상으로 인해 디스크가 변형되거나 찢어져 수핵이 탈출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척추 주변 관절과 인대가 두꺼워지는 등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이며,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도 있다.두 질환을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는 통증 양상이다.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면 허리디스크 .. 2024. 10. 12.
스크랩 연세사랑병원, 무릎 연골재생 위한 약물 방출 새 매커니즘 밝혀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연세사랑병원 제공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재생 치료’에 약물이 체내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 연구결과를 내놓았다.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PNK를 개발한 스카이브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연골 재생’을 위한 ‘카르토제닌(Kartogenin)’이 탑재된 ‘PLGA 미세구체’의 약물 방출에 대한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카르토제닌’은 관절의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물질이며, 연골에 있는 중간엽줄기세포의 활동을 촉발시켜 연골세포가 생성되게 하여 손상된 연골이 다시 자라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생분해성 고분자 ‘PLGA (polylactide-co-glycolide), 폴리산)’는 우수한 생분.. 2024. 10. 10.
스크랩 [의학칼럼] 노인 골절 3명 중 1명, 1년 내 사망… 뼈 건강 지키려면? 새움병원 박형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우리 사회는 급속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97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한다. 고령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골다공증을 단순히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 인식했지만, 그 잠재적 위험성은 매우 크다.특히 노년층은 신체 활동량과 근력이 감소하여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 취약하다. 이로 인해 가벼운 낙상에도 심각한 골절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의 주요 부위는 손목, 척추, 고관절로 구분되며, 특히 고관절 골절은 전체 골절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관절 골절은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심.. 2024. 10. 10.
스크랩 쌀쌀해지고 허리 더 아픈 사람, ‘이 운동’ 해보세요 허리 통증이 있다면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거나, 평소 코어 근육을 단련해 통증을 예방하는 게 좋다./그래픽=최우연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를 훌쩍 넘는 환절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쌀쌀한 아침저녁에는 평소 괜찮다가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런 걸까?◇혈관 수축, 움츠린 자세 영향낮은 온도로 인한 혈관 수축 때문이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고,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럼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근육이 긴장되고, 척추 관절과 연골도 함께 수축해 유연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쉬워지는 것이다.게다가 날씨가 추울 땐 나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자세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이 수축해있는 상태에.. 2024. 10. 6.
스크랩 "관절강 내 주사치료, 입원하면 통증 조절에 수월" 힘찬병원 논문 SCIE급 학술지 게재 왼쪽부터 힘찬병원 백지훈 원장, 이수찬 대표원장, 남창현 원장/힘찬병원 제공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이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의 골수 흡인 농축물(BMAC: 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 관절강 내 주사치료(BMAC 주사치료) 때 입원 치료를 할 경우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무릎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통증이 심한 말기가 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이에 중기 단계에서 관절염의 진행을 최대한 늦춰 통증과 무릎 기능 개선을 돕고 수술 시기도 최대한 미룰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 중 BMAC 주사치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신의료기술.. 2024. 10. 5.
스크랩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예측 핵심물질 찾았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김락균 교수/ 연세대 의대 제공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예측과 치료를 도울 핵심 물질을 찾고 작용 원리를 규명했다.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김락균 교수 연구팀은 ‘겔솔린(Gelsolin, GSN)’ 단백질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다량 발생하는 ‘NLRP3 염증복합체’의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해 관절을 훼손한다. 자칫하면 연골과 뼈의 파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빠르게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다양한 진단 마커들이 제안되었지만, 작용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임상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연구진이 주목한 겔솔린(GSN)은 세포 모양 변화와 이동성 및 세포 사멸 억.. 202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