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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1729

스크랩 걷기 좋은 계절… ‘관절염 환자’도 건강하게 누리는 방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단풍이 물드는 요즘 같은 시기엔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등산처럼 단풍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신체활동도 고려 대상이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중장년층은 고민이 많다. 지나치게 많이 걷는 건 무릎 건강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효범 교수에게 물었다.◇무릎 안쪽부터 연골 닳아 오다리·통증 발생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무릎 관절에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있다. 지속해서 관절을 사용하면 관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연골이 점점 닳아 뼈와 뼈가 맞닿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유발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뚜렷한 원인이 없이 관절을 많이.. 2024. 10. 24.
스크랩 연세사랑병원, VR 기반 '어깨 재활치료 앱' 개발 재활 동작을 수행하는 아바타. (A) 전면 보기 및 (B) 후면 보기./연세사랑병원 제공연세사랑병원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어깨 재활치료'에 적용한 ‘어플이케이션’을 개발했다.어깨 수술 후 재활은 회복을 극대화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자율성을 회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한다. 그러나 기존의 재활 치료는 주로 사진이나 비디오를 통해 집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동작 수행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차원의 가상 캐릭터인 '3D 아바타'와 ‘사용자 동작 인식’ 기술이 결합된 VR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 완성된 아바타를 이용하여 재활 동작을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였다.실제로 환자가 VR 안경을 착용하면 환자의 눈앞에 아바타가 .. 2024. 10. 23.
스크랩 요즘 유난히 ‘어깨’ 아픈 사람… 당장 병원 가야 하는 이유 어깨가 계속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관절와순 파열일 수 있으므로 더 심해지기 전에 한 번은 병원에 가야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 어깨가 아파온다. 쌀쌀한 온도에 근육이 수축하고,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뻣뻣해지며 통증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해 방치하지 말고, 한 번쯤은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관절와순 파열 등 질환이 있는 상태일 수 있다. 각각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볼 수 있을까?◇팔 조금도 못 들어올리는 ‘오십견’흔히 ‘오십견’이라고들 하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를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어깨 관절이 얼어붙은 듯 딱딱하게 굳고 통증이 발생한다. 세수할 때나 옷을 갈.. 2024. 10. 22.
스크랩 "아직 젊은데 허리가"… 정형외과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 척추 망가지는 이유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과거 척추 질환의 원인은 대부분 노화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 척추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 질환 평균 진단 연령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으며, 신규 환자 수는 20~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며, 몸 곳곳으로 연결되는 신경 센터의 역할을 한다. 척추 건강이 나빠지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남녀노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맞아, 부위별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경추 질환 피하려면 허리 펴고 고개 들.. 2024. 10. 19.
스크랩 발목관절염, 자기 관절 살리는 '정렬·재생'이 치료 핵심 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관절염에 대한 오해 하나. 관절염은 무릎에만 생긴다? NO. 연골이 있는 관절은 어디에나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어깨, 팔꿈치, 손목 관절보다는 발목과 무릎과 같이 체중의 부하가 가중되는 곳이 더 취약하다.오해 둘. 관절염은 퇴행성으로만 발생한다? NO. 관절염은 염좌, 골절 등의 외상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발목의 경우는 나이와 상관없이 활동이 많은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연간 발목 외상 환자 130만 명이 병원을 찾고, 이중 20∼40대의 젊은 환자가 많은 것이 발목관절염의 특징이다.무릎은 연골이 3∼6㎜이나, 발목의 경우 연골의 두께가 1㎜에 불과하고 무릎에 비해 단위면적당 받는 압력은 3배에 이른다. 이처럼 아주 섬세한 발목 관절이지만 운동 중.. 2024. 10. 18.
스크랩 대원제약, 160억 관절염약 ‘신바로’ 품었다… 녹십자와 양수도 계약 대원제약 제공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바로는 GC녹십자가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됐으며, 장기 투여해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대원제약은 2018년 GC녹십자와 신바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를 공급받아 유통·마케팅·판매해왔으며, 코프로모션 1년여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바로 처방액은 전년 대비 24억원 증가한 1..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