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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1751

스크랩 설 연휴 지나고 오는 허리 통증… '이 자세'만 안 해도 줄어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해 설은 주말과 임시공휴일까지 엿새 동안 황금연휴로 이어져 더욱 들뜬 분위기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면 더할 나위 없지만, 대부분 명절증후군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에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아픔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 중 대표적인 육체 증상이 바로 요통, 허리 통증이다. 왜 명절에 유독 허리통증이 심해질까?◇유독 바닥에 앉아 보내는 시간 많은 게 원인 설 명절에는 유독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 대량의 음식을 준비하고 많은 인원이 집에 모이기 때문에 식탁이나 소파보다는 바닥에 앉아 .. 2025. 1. 28.
스크랩 넘어진 후 '엉덩이' 아프다는 부모님, 꼭 병원 모시고 가야 하는 이유 클립아트코리아고관절 골절은 특히 노인이 조심해야 한다. 고관절은 인체에서 슬관절 다음 두번째로 큰 관절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고령자가 고관절 골절을 겪으면 와병 생활로 인한 폐렴, 욕창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관절 골절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 3만1629명에서 2023년 4만1809명으로 늘어났다. 연령, 성별로는 80세 이상 여성이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0대 여성 20.6%, 80세 이상 남성 9.1%, 60대 여성 8.4%, 70대 남성 8.1% 순이었다.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신근영 과장은 “고관절 골절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 2025. 1. 24.
스크랩 허벅지 앞쪽 계속 아픈데… ‘허리 디스크’ 때문이라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허벅지 앞쪽 통증이 1주일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점점 악화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앞 허벅지는 갑자기 하체 근육을 사용했거나, 스쿼트 등 하체 운동을 과하게 했을 때 주로 통증이 생기는 부위다. 통증이 있어도 단순 근육통이나 대퇴사두근건염 등으로 치부하기 일쑤다. 다만, 허리디스크로도 같은 부위가 아플 수 있다. 이땐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이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병원장은 “탈출한 디스크가 허리를 지나 다리 쪽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압박하면 허벅지 앞쪽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 2025. 1. 22.
스크랩 “찬바람 불어도 달린다” 꺼지지 않는 달리기 열풍… 무릎 관절 보호하려면? 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러닝은 이제 단순 운동이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언제든, 특별한 장비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달리기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다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뛰다간 근육이나 관절 경직으로 부상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가 심폐 기능을 더욱 활발히 작동하게 하고, 운동 중 몸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 오래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낮은.. 2025. 1. 20.
스크랩 [의학칼럼] 추운 겨울 증상이 심해지는 허리디스크, 치료 부담 줄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중인 이준석 센터장./사진=의정부 연세베스트병원추운 겨울철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이러면 허리 주변의 조직들이 경직되면서 척추를 둘러싼 인대 및 근육에 평소보다 과한 압박이 가해져 통증을 느끼게 된다. 추위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웅크리고 있으면 통증은 심해진다.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척추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다. 허리 질환이라 하면 보통 중년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 2025. 1. 17.
스크랩 무릎 관절염, 당장 치료 받아야 안전할까? 놔둬도 괜찮을까? 의사 대답은… 통증 없을 땐 치료보다 관리에 초점 기사 본문에 나온 A씨와 상관없는 관절염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테니스 경기를 하다 발목을 다친 A(52)씨는 엑스레이를 찍었다가, '무릎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간혹 운동을 과하게 한 날 무릎이 시큰거리긴 했지만, 큰 불편함은 없어 당혹스러웠다"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 A씨처럼 통증 등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치료보다 '관리'가 중요하다.A씨와 같은 사람은 매우 많다. 엑스레이 등 방사선 검사로 진단된 65세 이상 여성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65.9%로, 매우 높다(2013년 국민건강통계). 다만 같은 대상으로 실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유병률을 보면, 33.4%.. 202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