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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1628

매번 파스·찜질로 버티고 있나요? 발목 자주 ‘삐끗’ 한다면 발목불안정증은 보통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생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들이 있다. 편안한 신발을 신고 느리게 걸어도 계속 발목을 삐끗한다면 '발목불안정증'이 원인일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20~3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는데, 어떤 질환일까?발목불안정증은 말 그대로 발목이 불안정해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것이다. 발목불안정증이 있으면 발목을 움직일 때 ▲뻐근하고 ▲시큰거리거나 ▲발목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발목불안정증은 보통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파스·찜질로 버티다 생긴다. 발목을 삐는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발등의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도 늘어난다. 늘어난 인대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4~6주가 걸리는데, 통증이나 부기가 없다고 발목을.. 2024. 4. 30.
“퇴행성관절염,젊다고 안심하면 안 돼” 퇴행성 무릎관절염[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물렁뼈)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나이, 가족력, 비만, 관절의 외상 또는 염증 등이 꼽힌다.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을 앓았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 ‘골관절염’으로도 부른다. 사망에 이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면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연간 400만 명 병원 내원… 女환자 2배 많아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연간 400만 명에 달한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많다. 여성에서 퇴행성관절염이 더 많은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50대가 .. 2024. 4. 26.
스크랩 허리디스크 있다면 걷기·달리기 대신 '이런 운동'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걷기, 달리기 등은 자제해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많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무리하지 않으면서 전신 근육을 강화하겠다며 오래 걷기나 달리기를 한다. 별다른 도구도 필요 없고 어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니 허리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랑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걷기와 달리기는 절대 유용한 운동이 아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다. ◇수영·계단 오르기·플랭크가 더 유용 가자연세병원 박상준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추천하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수영, 계단 오르기, 플랭크이다. 이 운동들은 연골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먼저 수영은 전신의 근육을 활용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디스크 질환 치료에.. 2024. 4. 17.
스크랩 모서리에 팔꿈치 부딪히면… 왜 전기 감전된 듯 찌릿할까? 팔꿈치를 부딪히면 척골신경이 압박돼 찌릿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팔꿈치는 피부가 얇아 딱딱하다. 그 때문에 어딘가 부딪혔을 때 통증이 배로 크고, 찌릿한 느낌이 팔 가장자리를 타고 올라오기도 한다. 이 통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찌릿한 통증은 팔꿈치의 척골 신경이 자극돼 발생한다. 척골 신경은 뼈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다 주변에 연부조직도 거의 없다. 따라서 이 부분이 눌리면 압박이 신경까지 전달되는데, 신경을 보호할 연부조직이 없다 보니 일상생활 속 작은 압박에도 신경이 잘 자극된다. 팔꿈치를 가구 모서리에 부딪히는 건 물론이고, ▲팔꿈치를 구부린 채 턱을 괼 때 ▲책상에서 PC를 사용할 때 ▲팔베개를 하고 잘 때와 등 팔을 오래 굽히고 있을 때도 압박될 수 있다. 전기가 통하는 듯한.. 2024. 4. 13.
스크랩 [의학칼럼] 내리막길에서 위험한 '반월상연골판 파열'… 예방법은? 생생병원 강민구 원장 무릎이 시원찮으면 평지를 걸을 때에도 신경이 쓰이지만 내리막길에서 더욱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히 내딛지만 이때 가장 많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다. 대퇴골과 경골 사이, 즉 무릎뼈 사이에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이 자리하고 있다. 내측과 외측에 각각 하나씩 위치한 두 개의 반월상 연골은 무릎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하는 역할의 필수적인 구조물이다. 반월상연골판이 제대로 받쳐줘야 오르막길, 내리막길, 앉았다 일어날 때, 계단을 이용할 때 등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조금이나마 덜어진다. 하지만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이루어진 이 조직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 반월상연골판 파열 예시/사진.. 2024. 4. 8.
스크랩 무릎 골수세포 주사, 관절강 주사들과 다른점은? 관절강 주사제는 종류가 다양하다. '뼈주사' '연골주사'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DNA 주사, 프롤로 주사 등이 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세포 주사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 부산힘찬병원 김태균 병원장에게 물었다. 김태균 병원장. /김지아 헬스조선 객원기자 다른 관절강 주사제와 비교했을 때 세포 주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연골주사나 DNA 주사 등 다른 주사들이 물질을 주입한다면 세포 주사는 세포를 주입한다. 환자 본인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이나 유전자 변이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주사제는 여러 번 맞아야 한다면 세포 주사는 한 번만 맞는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주사제와 병용도 가능한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미 다른 성분이 관절 내부를 차지하고 ..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