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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1628

스크랩 야구선수 이정후도 당했다… 운동하다 어깨 빠졌다면 스스로 끼워도 될까? 탈구된 어깨의 모습. 사진은 선수와 관련없음./사진=CORE EM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가 어깨를 부상당했다. 이정후 선수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4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 초 수비 중에 다쳤다. 1차적인 소견은 ‘어깨 탈구’라고 밝혀졌으며, 구단은 MRI 검진 결과 선수의 왼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확인됐다는 입장을 15일(한국 시간) 내놓은 상태다. 어깨 탈구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부상이다. 운동하다가 어깨가 빠졌다면 스스로 끼워도 될까?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끼우지 말고 병원에 오길 권한다”고 말했다. 어깨뼈가 빠질 땐 주.. 2024. 5. 18.
스크랩 65세 넘어서 ‘이곳’ 부러지면… 암보다 사망 위험 높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고관절(엉덩이관절) 골절은 골절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골절로 꼽힌다. 체중을 지탱하고 걷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관절이 부러지면 다른 곳이 골절됐을 때보다 움직임이 더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제 고관절 골절은 노인 사망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기도 하다.최근에는 노인 고관절 골절이 일부 암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캐나다 라발대 연구팀은 온타리오주 공공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노년기 골절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2011년 1월부터 2015년 3월 사이에 골절상을 입은 65세 이상 온타리오 주민 9만8474명이 포함됐다.연구 결과, 고관절 골절상을 입은 노인 약 30%가 골절 후 1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85세 이상 노인의 골절 후.. 2024. 5. 17.
스크랩 허리 아픈데 운동해도 괜찮을까? ‘이 운동’은 오히려 도움 돼 운동 효과가 분명하지 않은 급성기 환자는 운동하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허리가 아플 때면 운동해도 괜찮을지 고민하게 된다.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키워야 할 것 같지만, 섣불리 운동했다가 더 다칠까 걱정이다.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될까? 우선, 허리 통증이 지속한 기간에 따라 다르다. 허리 통증은 보통 강한 통증이 4주 미만 이어지면 급성기, 4주에서 12주까지 지속되면 아급성기, 12주 이상 오랫동안 아프면 만성기 질환으로 분류한다. 만성기 환자라면 운동하는 게 좋다. 실제로 캐나다 근로건강연구소(Institute for Work & Health) 연구팀은 총 6390명을 대상으로 61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만.. 2024. 5. 15.
스크랩 뒤에서 봤을 때 어깨 ‘이 모양’이면… 척추 휘었을 수도 척추측만증 환자는 뒤에서 봤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심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어깨나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뒤로 돌아보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위에 이상이 생겼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척추나 어깨에 문제가 있으면 뒤태가 변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척추측만증’의 경우, 뒤에서 봤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심한 차이를 보인다. 척추측만증 환자는 허리가 C자 또는 S자형으로 휘었기 때문이다. 어깨와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한쪽 방향을 향해 치우쳐 보이기도 한다.허리디스크가 있어도 어깨 높이가 다를 수 있다. 이 경우 허리를 90도로 숙이면 차이가 더욱 확연하다.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탈의한 상태에서 양측 어깨 높이와 견갑골(날개뼈.. 2024. 5. 9.
스크랩 허리 근육 다 사라져 꼬부랑 할머니 되기 싫다면… ‘이것’ 당장 멈춰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흔히들 ‘꼬부랑 할머니 질환’이라 부르는 퇴행성 요추 후만증은 좌식 생활을 오래 하거나 농사일을 자주 하던 노인들에게서 발견된다. 이동이 힘드니 생활 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 형태 곡선 모양이다. 이중 허리 위 등 쪽이 튀어나온 것을 ‘후만’이라고 하는데, 허리를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오래 반복해 후만 정도가 심해지면 ‘자세성 후만증’이라 한다. 자세성 후만증 상태에서 골다공증, 근력 약화, 디스크와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이 찾아오면 ‘퇴행성 요추 후만증’이 된다. 허리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지면 엉덩이 근육으로 버텨야 하는 단계가 온다. 그러나 엉덩이 근육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면 이때부턴 등이 앞으로.. 2024. 5. 7.
스크랩 박수홍도 아프다 호소한 어깨 '이 질환'… 방치하면 만성돼 위험하다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는 박수홍./사진=유튜브 채널 '우동살이'개그맨 박수홍(54)이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그런 그가 꾸준히 고통받았던 질환이 있으니 바로 '오십견'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 출연해 개그맨 김경식, 이동우와 이야기 나누며 오십견으로 팔을 올릴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어린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오십견은 여성에게 다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장년 남성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박수홍뿐 아니라 정준하, 김구라 등 여러 중장년 남성 연예인들도 오십견으로 인해 고생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오십견은 과연 어떤 질환인지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