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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1717

스크랩 의사 vs 인공지능… ‘관절 MRI’ 진단 정확도, 어느 쪽이 높았을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관절 MRI(자기공명영상) 분석 정확도에 있어 의료 인공지능(AI)이 의사를 앞질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무릎 관절은 인체 부위 중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반월판부터 십자인대, 측부 인대, 슬개골 등 수많은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다. 무릎 관절 질환 진단에는 엑스레이나 MRI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무릎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아니면 질환을 놓칠 위험이 있다.중국 홍콩과학기술대 연구팀은 의료 인공지능이 무릎 관절 질환 진단에 얼만큼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5개 임상 센터, 1748명의 환자의 12가지 무릎 관절 질환 MRI 데이터셋을 이용해 AI 모델을 개발했다. 그런 다음 다양한 무릎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의.. 2024. 11. 25.
스크랩 척추질환은 잘못된 자세 탓? 유전 영향도 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깊다. 그러나 모든 척추질환이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건 아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직업상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발병률도 높다는 것 정도만 밝혀진 상태다. 유전적 요인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척추질환이 유전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많다.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이 평생 허리를 사용한 강도가 서로 다른 115쌍의 남자 일란성 쌍둥이를 분석한 결과, 하부 요추 디스크의 퇴행에 대한 요인 중 .. 2024. 11. 13.
스크랩 '10kg 감량 성공' 문영미, 살 어떻게 뺐나… '이 시간' 공복 유지가 비결? 코미디언 문영미(71)가 퇴행성관절염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증상 완화를 위해 찜질, 다이어트 등을 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 캡처코미디언 문영미(71)가 퇴행성관절염 3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는 문영미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문영미는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은 지 6~7년 됐는데, 병원을 바로 안 가 늦어 3기가 됐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침대에서 힘들게 일어난 문영미는 족저근막염 때문에 집에서 슬리퍼를 신으며 이동했다. 문영미는 "무릎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족욕과 찜질을 한다"며 "찜질을 하니까 통증이 조금 없어지는 느낌이다"고 했다. 한편, 문영미는 과거 방송에서 갱년기를 지나면서 급격하게 살이 .. 2024. 11. 10.
스크랩 아이유, '발목'에 뭘 감은 거? 운동선수들 자주 쓴다는데… [스타의 건강] 가수 아이유(31)는 콘서트 중 부상을 당해 스포츠 테이핑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캡처가수 아이유(31)가 콘서트 중 입은 부상 부위에 스포츠 테이프를 감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무도 몰랐던 아이유의 부상 투혼'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솔직히 오늘 (공연하는데) 다리가 진짜 아팠다"고 말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발 쪽에 스포츠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런 발 테이핑 처음 해본다"며 "캐리어의 바퀴가 빠졌는데 (빠진 바퀴가) 발에 꽝하고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영상에는 '발 쪽에 부상을 당했지만 아이유는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라는 자막과.. 2024. 11. 10.
스크랩 [의학칼럼] 가을철 무심코 넘기기 쉬운 어깨통증, 혹시 오십견?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사진=새움병원 제공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는 이 계절, 특별히 다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도 어깨가 갑자기 아파지거나 돌리기 힘들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 어깨를 점검해 봐야 한다. 바로 중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오십견이 우리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어깨가 딱딱하게 굳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려운 질환으로 특히 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어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정식 질환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낭이 수축·경직돼 통증과 함께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 질환으로,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 2024. 11. 8.
스크랩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디스크… 허리 통증, 어떻게 구별하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소 헬스를 즐기던 30대 남성 A씨는 스쿼트 동작을 하던 중 허리에 살짝 무리가 갔다. 다음날부터 엉치뼈가 저리고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근육통이라고 생각했다가 통증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A씨는 허리디스크를 진단받고 한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야 할까?허리 디스크의 정식 질환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요추(허리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탈출하거나 돌출한 상태를 말한다. 운동 등 강한 외력이 디스크에 가해지면 유발한다. 운동 외에도 잘못된 자세, 과도한 체중, 허리에 반복적인 부담을 주는 업무 등이 요인이다.내부 수핵이 신경을 압박하면 요통과 방사통으로 이어진다. 요통은 허리 부위 통증으로, 무거운 물건을.. 202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