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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성암’으로 여겼는데… 남성 환자 23% 증가한 “증상 없어 위험한 암” 갑상선암 남성 환자 5년 새 23% 증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갑상선암은 환자의 약 80%가 여성이다. 그런 만큼 남성은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남성 갑상선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갑상선암은 여성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증상 없어 병 키우는 남성 갑상선암남성 갑상선암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갑상선암은 11% 증가했다. 이중 남성 환자는 2018년 6만3937명에서 2022년 7만8944명으로 23.4% 증가했다. 여성 환자가 29만257명에서 31만4144명으로 8%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하면 큰 폭이다.갑상선은 기도 앞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체온 유지, 성장 발달 등 .. 2024. 6. 25.
스크랩 식약처,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주(엡코리타맙)’ 허가 출처:의사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애브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엡킨리주(엡코리타맙)'를 지난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약은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CL)은 가장 흔하며, 넓은 부위에 걸쳐 퍼져 있는(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중 하나로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엡코리타맙은 CD3와 결합하여 T세포를 활성화하고, CD20와 결합을 통해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 2024. 6. 25.
스크랩 "골절로 부은 줄 알았는데"… 결국 손가락 절단한 20대 女, 원인은 종양? [해외토픽] 29세 미국 여성 나탈리는 손가락 종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한 달 만에 종양이 재발해 결국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다. 사진에서 왼쪽은 종양으로 부은 손가락, 오른쪽은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손의 모습./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손가락 관절에 종양이 자라 결국 손가락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미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1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나탈리 가르시아(29)는 어느 날 잠에서 깼을 때 중지(가운뎃손가락)를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2~3일 후 손가락이 붓기 시작하자 나탈리는 급히 응급실을 찾았다. 엑스레이 사진을 확인한 의사는 손가락에 작은 골절이 생겼으니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으라고 권했다. 이에 그는 정형.. 2024. 6. 24.
스크랩 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 항암화학요법 병용 임상 실패 사진 = 아스트라제네카 제공아스트라제네카가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과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는 임상 3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18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는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티루캡·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에는 세포 증식, 생존, 대사와 연관된 신호전달 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 ‘PIK3CA·AKT1·PTEN’ 중 1개 이상 변이가 있는 환자들을 포함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923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티루캡·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위약·파클리탁셀 병용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 개선 관련 두 가지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일반 환자와 유전자 변이 환자 모두 동일했다. 다.. 2024. 6. 21.
스크랩 미래 유망했던 20세 이탈리아 모델, '이 암'으로 돌연 사망… 얼마나 위험한 병이길래? [해외토픽] 이탈리아 모델 베르나르도 마르지아니(20)는 유잉 육종으로 인해 지난 14일 사망했다./사진=더 선유잉 육종으로 인해 20세에 사망한 이탈리아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유잉 육종(Ewing sarcoma)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사망한 이탈리아 모델 베르나르도 마르지아니(20)에 대해 보도했다. 마르지아니는 2년 전 왼쪽 다리에 '유잉 육종'을 진단받았다. 유잉 육종은 뼈에 생기는 소아암 중의 하나로, 소아와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한다. 마르지아니는 유잉 육종 진단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증상과 치료과정 등 암 치료 과정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흉막삼출을 겪으며 증상이 악화했다. 흉막삼출은 폐의 흉막에서 체액 성분이 스며 나오는 삼출 증상이 나.. 2024. 6. 21.
스크랩 약 먹으면 괜찮아지길래… ‘이 증상’ 방치했더니 위암 사진=클립아트코리아70대 남성 A씨는 1년 동안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달고 살았다. 단순히 위염이라고 치부해 소화제를 먹으며 버텼는데, 더부룩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위내시경과 세포 검사를 한 결과, 위암 초기였다.한국인에게 많은 위암은 초기 증상이 위궤양, 위염 등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조기 발견하면 90% 확률로 완치할 수 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위암은 우리나라 암종 중 발생률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가 많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전체 위암 환자 수는 2만 9361명으로, 발생률 1위 암인 갑상선암(3만 5303명)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2위인 대장암은 3만 2751명, 폐암은 3만 16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위암 발병.. 2024.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