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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구 건강 말고도… ‘이 암’ 진단 위해 꿀벌 꼭 필요해질 전망! 꿀벌이 인간의 호흡을 통해 폐암과 관련된 화학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암은 2022년 국내 암 사망률 1위에 달하는 암 종이다(국가암등록통계). 폐암을 조기 진단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잘 없어 암이 많이 진행된 뒤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꿀벌이 인간의 호흡을 통해 폐암을 조기 감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 주립대 공과대와 정량적 건강 과학 및 공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꿀벌이 사람 호흡을 통해 폐암 유무를 감지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연구팀은 여섯 가지 화합물을 사용해 폐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호흡 혼합물을 만들었다. 그 후, 각 호흡 혼합물 냄새를 꿀벌 20마리의 더듬이에 전달했다. 꿀벌 머리에 작은 전극을 부착해 뇌 활.. 2024. 6. 19.
스크랩 젊은 암 환자 분석했다… ‘이 질환’ 있으면 췌장암·담도암 위험!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젊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위·대장·간·췌장·담도·담낭 등 소화기계에 암이 생길 위험이 높다. 다행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식습관 교정으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다. 폴리페놀계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젊은 소화기계 암 환자, 전 세계적으로 증가최근 전 세계적으로 20~40대에서 소화기계 암 조기 발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미국 워싱턴 D.C. '소화기질환주간' 의학학술대회에서 한 연구팀은 20~24세 청년의 대장암 발병률이 1999년에서 2020년 사이 186%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더 심하다.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국제 의학저널 랜싯에 20~40대 젊은 대장암 발병률을 42개국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했는데, 우리나라가 인구 .. 2024. 6. 19.
스크랩 증상 있으면 이미 늦어…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신장암은 병기에 따른 예후 차이가 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한국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이자, 발견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천차만별인 신장암. 생각보다 흔한데다 절대 쉽게 볼 암종도 아니다. 하지만 신장암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오는 6월 20일 국제신장암연합(IKCC)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신장암의 원인과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신장암은 착한 암? 초기 발견했을 때 얘기신장암의 5년 생존율은 86.4%(2017~2021년)로 점차 개선돼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신장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 당시의 병기이다. 병기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정권 교수는 "신장암은 초기.. 2024. 6. 19.
스크랩 루마니아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35세 불과했는데… 두통 시달리더니 '이 질환' 진단받고 사망 [해외토픽] 루마니아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35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처루마니아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른 나이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루마니아 출신의 틱톡 인플루언서이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앙카 몰나르(35)가 뇌종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앙카는 루마니아의 여러 유명 연예인과 협업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녀의 친구는 "앙카는 평소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지만, 누구나 겪는 두통이라 생각해 가볍게 넘기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앙카는 두통이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져 결국 지난해 병원에 방문했고 이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앙카 주치의는 종양이 이미 너무 악화돼 더 이상.. 2024. 6. 18.
스크랩 이제 좀 즐기나 했더니, 70대에 간암 진단… '이 질환' 모르고 산 탓 간은 건강할 때 잘 관리해야 한다. 간이 병들어도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래서 병이 있는데도 몰라 방치하면 간경변증으로 악화해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지방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하는 이유다.대한간암학회 김성은 홍보이사(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월 ‘제8회 간암의날 기념식’에서 “B형간염과 C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병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알코올과 지방간에 의한 간암 발병률이 오히려 늘고 있다”며 “술을 많이 마시고, 지방간이 있어도 당장은 건강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지방간이 있는 상태로 술을 많이 마시며 지내다가 70대쯤 돼서 간암을 진단받는 사례가.. 2024. 6. 17.
스크랩 아직도 위협적인 위암… 음식 속 '이 물질'이 주요 원인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위암은 2011년 이후 4.4%씩 발생이 줄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인에게는 위협적인 암이다. 한 해 3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며, 2021년 기준 암 발생자수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 발병 요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보다 더 위험한 발병 인자가 식습관이다. 짜고 매운 음식, 훈제, 절인 음식 등에서 생기는 '나이트로소아민' 같은 발암물질이 위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위 점막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균도 위암의 초기 발생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50% 정도다. 높은 감염률은 찌개를 같이 떠먹는 등 식문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성 위암 비율은 3%가 되지 않는다.위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 병기는.. 202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