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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조류 섭취 잦으면 갑상선암 유병률 낮아진다 (왼쪽부터)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 강상욱 교수, 권유진 교수, 이혜선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해조류 섭취 횟수에 따른 갑상선암 유병률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해조류를 일주일에 5회 이상 먹으면 1회 미만으로 먹었을 때보다 갑상선암 유병률이 5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에 밝혔다.지난해 말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10만 명당 68.6명이 발생해 3년 연속 암 발생 1위에 올랐다.요오드는 갑상선암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높은 유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요오드가 갑상.. 2024. 6. 20.
스크랩 폐암 사망률 30% 낮추는 ‘정기 검진’ … 누가 받아야 할까? 평소 폐암 정기 검진을 하는 사람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검진하지 않는 사람보다 두 배로 높고 폐암으로 5년 안에 사망할 확률도 30%p가량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소 폐암 정기 검진을 하는 사람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검진하지 않는 사람보다 두 배로 높고 폐암으로 5년 안에 사망할 확률도 30%p가량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암은 전 세계 암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대부분 환자가 많이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받는다. 연구팀은 보건 당국이 현재 흡연 중이거나 담배를 끊은 지 15년이 안 된 흡연력 20갑년(매일 1갑씩 20년 또는 2갑씩 10년 흡연) 이상의 50~80세 성인은 매년 폐암 영상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지.. 2024. 6. 20.
스크랩 꿈의 항암제 '키트루다', 40번째 적응증 장착… 자궁내막암 추가 승인 키트루다가 미국 내에서 40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사진=한국MSD 제공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에서 40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머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키트루다를 원발성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의 치료 용도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후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진행하는 치료법을 승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키트루다는 미국 내에서 40번째 적응증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이번 승인은 키트루다가 미국에서 획득한 3번째 자궁내막암 관련 적응증이다.자궁내막암은 '자궁내막'으로 불리는 자궁 내벽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주로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자궁내막암은 여성 호.. 2024. 6. 20.
스크랩 지구 건강 말고도… ‘이 암’ 진단 위해 꿀벌 꼭 필요해질 전망! 꿀벌이 인간의 호흡을 통해 폐암과 관련된 화학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암은 2022년 국내 암 사망률 1위에 달하는 암 종이다(국가암등록통계). 폐암을 조기 진단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잘 없어 암이 많이 진행된 뒤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꿀벌이 인간의 호흡을 통해 폐암을 조기 감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 주립대 공과대와 정량적 건강 과학 및 공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꿀벌이 사람 호흡을 통해 폐암 유무를 감지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연구팀은 여섯 가지 화합물을 사용해 폐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호흡 혼합물을 만들었다. 그 후, 각 호흡 혼합물 냄새를 꿀벌 20마리의 더듬이에 전달했다. 꿀벌 머리에 작은 전극을 부착해 뇌 활.. 2024. 6. 19.
스크랩 젊은 암 환자 분석했다… ‘이 질환’ 있으면 췌장암·담도암 위험!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젊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위·대장·간·췌장·담도·담낭 등 소화기계에 암이 생길 위험이 높다. 다행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식습관 교정으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다. 폴리페놀계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젊은 소화기계 암 환자, 전 세계적으로 증가최근 전 세계적으로 20~40대에서 소화기계 암 조기 발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미국 워싱턴 D.C. '소화기질환주간' 의학학술대회에서 한 연구팀은 20~24세 청년의 대장암 발병률이 1999년에서 2020년 사이 186%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더 심하다.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국제 의학저널 랜싯에 20~40대 젊은 대장암 발병률을 42개국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했는데, 우리나라가 인구 .. 2024. 6. 19.
스크랩 증상 있으면 이미 늦어…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신장암은 병기에 따른 예후 차이가 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한국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이자, 발견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천차만별인 신장암. 생각보다 흔한데다 절대 쉽게 볼 암종도 아니다. 하지만 신장암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오는 6월 20일 국제신장암연합(IKCC)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신장암의 원인과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신장암은 착한 암? 초기 발견했을 때 얘기신장암의 5년 생존율은 86.4%(2017~2021년)로 점차 개선돼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신장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 당시의 병기이다. 병기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정권 교수는 "신장암은 초기.. 202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