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혀가 흰색으로 변했는데… '암' 때문이었다고?
설암/사진=임상사례보고암은 인체 곳곳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얼굴은 물론 입안을 침범하기도 한다. 이 중 잇몸, 혀, 입술, 턱뼈 부위 발생하는 암을 구강암이라 하는데, 예후가 무섭다. 얼굴 외관을 크게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구강암은 특히 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설암'이라 한다.혀에 주로 암이 생기는 이유는 혀가 치아에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의해 쓸려 자주 자극받기 때문이다. 특히 자극받기 쉬운 부위인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발생한다. 혀 위쪽은 자극에 잘 견디는 편이고 혀 밑은 큰 자극을 받지 않도록 가려져 있다. 혀의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암이 될 수 있다.혀에 생긴 염증성 궤양, 백색 백반증, 붉은 반점 등이 3주 이상 없어지지 않거나, 병변 범위가 크..
202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