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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814

충분한 위내시경 시간은?… ○분 이상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최소 3분은 중간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최소 3분은 중간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간 위암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이후 진단되는 암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매우 높아, 위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40세 이상 2년마다 위암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검사를 받았는데도 검사 이후 진단되는 중간 진행성 위암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실제로 새롭게 진단된 위암 환자 중 약 10%는 진단 전 3년 안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 중간 암이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준·이준행, 건강의학본부 표정의 교수팀은 최근, 내시.. 2023. 5. 10.
유전성 위암이란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최윤영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최윤영]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암 중 하나이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반복적인 위 염증이지만, 일부 위암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등 예방 노력이 중요한 유전성 위암에 알아보자. 위장병학 및 간장학 저널 중 Nature Review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위암 환자는 약 3%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몸에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에 태어날 때부터 돌연변이가 있어 암 억제 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직계 가족 구성원 중 절반이 해당 유전자 돌연변이를 공유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같은 암이 그 .. 2023. 5. 9.
직계가족에 위암 환자 있다면… 유전성 위암 대비해야 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암 환자의 평균 발병 연령은 60세다. 그런데 직계가족 간 공유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인 유전성 위암은 더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 또 위에 두 개 이상의 암이 발견되거나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과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유전성 위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에게 물었다. ◇직계 가족 중 위암 환자 2명 이상이라면 의심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암 중에 하나다. 가장 큰 원인은 반복적인 위 염증. 그런데 일부 위암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위장병학 및 간장학 저널 중 ‘Nature Review’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위암 환자는 약 3%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 2023. 5. 7.
스크랩 위 곳곳에서 발생하는 암… ‘이런 사람’일수록 발병 위험 높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65세 이상 남성 위암 환자일수록 ‘다발성 위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 위암은 위의 두 곳 이상에서 동시에, 또는 1년 이내 시간차를 두고 여러 곳에 암이 생기는 것으로, 동시에 발견되면 ‘동시성 위암’, 시차를 두고 발생하면 ‘이시성 위암’이라고 한다. 다발성 위암의 경우 진단 과정에서 일부 동시성 위암을 놓칠 위험이 있고, 발견된 종양을 제거해도 위의 다른 곳에서 이시성 위암이 새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성 위암(3~4기)을 포함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만4603명에 대한 대규모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다발성 위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2023. 4. 25.
스크랩 '이것' 있는 사람, 위암 발생 위험 26%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역학연구에 참여한 40~69세 10만8397명을 평균 9.1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남자 90㎝, 여자 85㎝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혈압(수축기 130/이완기 85㎜Hg 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자 40㎎/dL, 여자 50㎎/dL 미만) 중 정상 범위를 벗어난 항목이 3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9.1년의 추적 기간에 759명(0.7%)에서 위암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위암이 발병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이 각 그룹에 미친 영향을 살폈.. 2023. 4. 24.
스크랩 바이오마커와 무관한 위암 범용 치료제 탄생 임박 MSD ‘키트루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위암 1차 치료 라인에서 바이오마커와 무관한 새로운 범용 치료제 탄생이 임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머크(Merck, MSD)의 PD-1 면역관문 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의 적응증 확대 승인 신청을 접수하면서다. 머크는 13일(현지 시간), FDA가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GEJ) 선암종 1차 치료 라인에서 ‘키트루다’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의 조합에 대한 보충 신약 허가 신청(sNDA)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처방의약품신청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심사 기한은 오는 12월 16일까지이다. 이번 승인 신청 접수는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시험명: KEYN..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