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460 스크랩 설탕 아예 안 먹는 것보다… ‘이 정도’는 먹어야, 뇌졸중·심장마비 막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달콤한 간식을 아예 먹지 않는 것보다 작은 초콜릿 바 하나 정도는 먹는 게 심장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룬드대 영양역학과 수잔 잔지 교수팀은 설탕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45~83세 성인 6만 9705명을 대상으로 1997년과 2009년에 식단을 조사했다. 탄산음료·간식 등 어떤 형태로 설탕을 섭취했는지, 1주일에 얼마나 자주 섭취했는지 등을 실험 참가자에게 설문 조사했다. 이후 2019년까지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장기 추적했다. 약 2만 6000명이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았다.분석 결과, 설탕을 일일 섭취 칼로리의 5~7.5% 섭취한 사람이 5% 이하로 섭취한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은 약 17%, 심장마비 위험은 2.. 2024. 12. 14. 스크랩 머리카락 지키려 ‘검은콩’ 먹다가… 예상치 못한 ‘민망한 부작용’ 겪을 수도 검은콩은 탈모가 없는 사람의 모발 강화에는 도움되나 이미 시작된 탈모를 치료하는 효과는 없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 들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이를 막아보고자 간식으로 검은콩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검은콩이 몸에 좋다 해도 탈모 예방 효과는 없다.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잦은 방귀로 고생할 수 있다.사람을 대상으로 검은콩의 탈모 억제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검은콩이 탈모 완화에 좋다’는 말은 ‘검은콩이 모발 건강에 도움된다’는 말이 과장된 것이다. 검은콩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었다.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증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폴리페놀·라이신 .. 2024. 12. 13. 스크랩 팽이버섯 봉지째 칼로 밑동 자르면, 미세플라스틱 범벅 된다… 해결책은? 비닐 포장재를 칼로 썰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팽이버섯은 보통 비닐에 포장된 채로 판매된다. 요리를 위해 봉지째 도마에 두고 칼로 밑동을 잘라내 비닐을 벗기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 이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2020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 ▲비닐 ▲뚜껑 등 포장재를 개봉할 때 가위·칼로 자르거나, 찢거나, 손으로 움켜잡고 비트는 사소한 행위로도 1만 4000개에서 7만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다. 크기는 지름 0.8~1.4 나노그램까지 다양했다.나노 단위로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몸에 한 번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 몸속 장기 어디든지 침투할 수 있는데.. 2024. 12. 12. 스크랩 한가인, 입원 중에도 ‘이 식품’ 꼭 챙겨… 소화에 좋다는데, 뭘까? [스타의 건강] 한가인이 쓰러기지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배추 환과 대추즙을 챙겨왔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배우 한가인(42)이 입원 중에도 꼭 챙긴 두 가지 식품에 관해 소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 ‘도플갱어 김동준 만난 한가인의 최후(한가인 입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니 아예 서 있지 못하고 밥도 못 먹겠더라”며 “광고 촬영 하나 한 후 도저히 안 되겠어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립성 저혈압 진단을 받았고 지금 입원한지 3일 됐다”고 했다. 한가인은 병원에 챙겨온 자신의 물건들을 소개했다. 한가인은 “저번에 불닭 먹고 나서부터 소화가 잘 안됐다”며 “소화 잘되는 천연 소화제인 양배추 .. 2024. 12. 12. 스크랩 50대 이상, 매일 ‘이 음료’만 마셔도… 수명 2년 연장된다 주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기대 수명이 약 2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50세 이상이라면,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수명 연장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기대 수명이 약 2년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포르투갈 코임브라대 연구팀은 커피와 수명의 상관관계에 대한 50개 이상의 논문을 검토해, 연구 결과를 종합했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유럽·아시아·아메리카 등지에서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 결과를 폭넓게 살폈다.조사 결과, 커피를 주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이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대 수명이 1.84년 연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노인에게.. 2024. 12. 11. 스크랩 ‘게맛살’에 게 안 들었는데… 어떻게 게 맛이 나지? [주방 속 과학] 사진=클립아트코리아게맛살은 말 그대로 '게 맛' 살이다. 게는 들어가지 않고, 생선 살·달걀·전분 등 단단한 질감을 내는 여러 재료에 '게 맛'을 내는 향료만 들어간다. '게살'이 되려면 실제 게살이 35% 이상 들어가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대부분 게맛살은 게살이 1% 미만 들어가는데, 왜 사람들은 실제 게살과 유사하다고 느끼는 걸까?◇게 맛, 향으로도 충분히 연상돼갑각류는 본연의 풍미가 강력하다. 풍미 성분에서 향만 뽑아 넣어도, 갑각류가 연상될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있다.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갑각류에는 단맛과 감칠맛이 나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다. 또 알라닌, 프롤린, 아르기닌, 글루탐산, 히스티딘 등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그중에서 글루탐산이 감칠맛을.. 2024. 12. 8. 이전 1 ··· 3 4 5 6 7 8 9 ··· 9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