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463 스크랩 “커피가 몸속 물 1.5배 끌고 나온다” 사실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커피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탈수를 초래한다는 말도 있다. 사실일까? 연구 결과들로 살펴봤다.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 대신 결합한다. 이러면 신장의 혈관이 확장되고 나트륨과 수분 배출이 촉진돼 결과적으로 소변의 양이 늘어난다. 또 카페인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억제해 소변의 양을 더욱 증가시키기도, 방광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은 심리를 유발하기도 한다.다만 카페인으로 인해 배출되는 수분이 탈수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커피를 섭취해도 수분 배출량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2024. 10. 22. 스크랩 초콜릿 대신 ‘이것’… 덜 달긴 해도, 혈관 탄력 있게 해줘 카카오닙스는 폴리페놀, 카테킨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초콜릿은 나름의 건강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시판 초콜릿 대부분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열량이 높다. 건강 효과를 누리는 게 주목적이라면, 초콜릿 대신 카카오닙스를 먹는 게 현명하다.카카오닙스는 카카오나무 열매 씨앗인 카카오 콩을 발효·건조해 잘게 부순 것이다. 아로니아, 강황과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녹차와 홍차의 8배 이상이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 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활성 산소는 호흡 과정에서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며 만들어진 유해 물질이다. 혈관 탄력성을 높이는 카테킨도 풍부하다.카카오닙스의 항산화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 2024. 10. 22. 스크랩 탄산음료 여러모로 안 좋네… 호흡곤란 유발하는 ‘이 병’도 악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섭취하는 음식도 천식 증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식은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져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을 반복 또는 발작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 증가가 청소년에게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천식 환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67만8150명에서 2022년 86만7642명으로 27.9%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8월 환자 수가 전년 전체 환자 수보다 39%나 늘어난 142만3451명으로 집계됐다.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팀은 한국 청소년 위험 행동 웹 기반 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86만5614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가 천식 발생에.. 2024. 10. 20. 스크랩 캔 따기 전 닦아야 하는 이유 그래픽=김민선캔 음료를 마시기 전 입구 부분부터 닦자. 물로 씻어도 되고, 휴지로 닦아도 된다. 심지어는 옷으로 닦아도 그냥 마시는 것보단 깨끗하다.음료수 캔의 뚜껑 부분은 외부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유통 과정에서 먼지 등 오염원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상자에 캔을 넣어 옮겼더라도 유통·진열 과정에서 사람 손 등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캔이 쥐 오줌이 유발하는 '렙토스피라증'의 감염 원인으로 밝혀진 적도 있다. 캔을 쥐가 서식하는 비위생적인 창고에 보관했다가, 캔 입구 부근에 쥐 소변이 묻었고 소비자가 그대로 마신 게 화근이었다. 렙토스피라증은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등을 동반하는 감염증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간이나 콩팥 손상, 뇌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캔 뚜껑을 닦지.. 2024. 10. 20. 스크랩 고기·생선·달걀 말고… ‘단백질’ 풍부한 식품 10가지 건강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할 때,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그래픽=김민선육류나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돕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지만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동물성 식품만큼 풍부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렌틸콩=렌틸콩은 한 컵당 단백질이 17.9g 함유돼 있으며 이는 달걀 두 개의 단백질 함량보다 많다. 단백질 외에 섬유질이 15.6g 들어 있는데 이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56%에 달하는 양이다.완두콩=완두콩 한 컵에는 단백질 18.5g, 섬유질 8.06g이 함유돼 있다. 이외에 칼륨, 마그네슘.. 2024. 10. 20. 스크랩 토마토·마요네즈 말고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독성’ 생기는 식품은? 마요네즈, 토마토 등 일부 식품은 냉장 보관시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그래픽=김남희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땐 냉장고에 넣는다. 그러나 냉장 보관할 때 오히려 품질이 떨어지는 식품도 있다. 토마토, 마요네즈, 마늘·감자가 대표적이다.냉장 보관한 토마토는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며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 탓에 수분도 감소한다. 비타민C 함유량도 줄어든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가 토마토를 섭씨 10도, 20도, 실온(25도), 30도에서 5일간 저장한 뒤 비타민C 함량을 조사했더니,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증가했다. 토마토는 냉장실에 넣어두기보단 볕이 들지 않는 25~30도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볕을 많이 받거나 30도가 넘는 곳에서 보관하면 오히려 영양.. 2024. 10. 1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9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