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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463

스크랩 암·심장질환 위험 줄이는 커피, 하루에 ‘몇 잔’이 최적인지 연구해보니… 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일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시는 성인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호흡기질환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3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병력이 없는 40~69세 성인 9만914명을 18년 7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녹차, 홍차, 탄산음료 등 다른 카페인을 섭취하는 대상자는 연구 참여자에서 제외됐다. 연구팀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성인이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을 1로 정했다.연구 결과,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섭취한 사람의 경우 해당 질환으로 사망 확률이 0.91배, 1~2잔의 경우 0.85배, 3~4잔의 경우 0.76배 감소했다. 커피에.. 2024. 11. 7.
스크랩 초가공식품의 대명사라고? ‘소시지’의 두 얼굴 이용재의 음식시론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어린 시절엔 소시지마저 귀했다. 그래서 분홍 소시지라도 도시락 반찬으로 딸려오면 정말 행복했다. 사실 소시지가 아니고 어묵인데도 그랬다. 지금도 엄청나게 즐겨 먹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소시지를 보면 가슴이 뛴다. 음식평론가이기도 하니 신제품이 눈에 띄면 꼭 한번은 먹어본다.이런 소시지의 입장이 요즘 난처하다. 초가공식품의 대표로 꼽히고 있다. 매체를 막론하고 초가공식품 관련 기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초가공식품이란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으나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인간이 빚어낸 식품을 의미한다. 각종 탄산음료나 주전부리로 사랑받는 과자, 심지어 라면마저도 초가공식품에 속한다.말하자면 소비자의 안녕보다 생산 및 판매자의 이익 추구를 위해 생산 시간을 단축한다든가 유통.. 2024. 11. 6.
스크랩 언 몸 녹이는 茶, ‘이렇게’ 따라야 더 맛있다 [주방 속 과학] 그래픽=김민선살을 에는 시린 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차 한 잔이 떠오른다. 한 모금을 꿀꺽 목구멍으로 넘기면, 식도를 중심으로 따뜻함이 온몸으로 번지면서 금세 코에서 나오는 공기로 주변도 후끈해진다. 건강에도 좋다. 심신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차를 우릴 때 작은 변화를 더하면, 맛까지 올라가 차를 마시는 순간을 200% 즐길 수 있다.◇감칠맛은 저온, 쌉싸름한 맛은 고온에서 나와차는 찻잎을 우려내는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차 속에서 건강을 이롭게 하고, 맛도 좋게 하는 대표적인 생리활성 물질 세 가지가 있다. 카테킨, 카페인, 그리고 L-테이닌이다. 맛에만 초점을 맞추자면 카테킨과 카페인은 떫고 쓴 맛을 내고, L-테이닌은 감칠맛과 단맛을 담당한다. 카테킨과 카페인은 높은 온도에서만 녹는다... 2024. 11. 6.
스크랩 담백한 맛에 먹는 건데… 그릭요거트 달게 먹으려 ‘이것’ 넣는다고요? 그릭요거트에 단맛을 더하려 대체당 알룰로스를 지나치게 넣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저탄수 요리' '쩡공주' 캡처다이어트 중인데 단맛이 당길 때가 있다. 그릭요거트에 넣어 먹는 꿀조차 부담돼, 대체 당을 넣곤 한다. 바로 알룰로스다. 실제로 유튜브에 ‘그릭요거트 맛있게 먹는 법’을 검색하면 그릭요거트에 알룰로스와 과일 조각을 첨가한 레시피가 많이 나온다. 흔히 아는 올리고당 시럽처럼 생겼으나 생소한데, 부작용은 없을까?알룰로스는 건포도·밀 등에 있는 희소 천연당이다. 당도는 설탕 70% 수준으로, 섭취한 양의 98% 이상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꿀이 1g당 약 3kcal라면 알룰로스는 1g당 약 0.3kcal다. 알룰로스는 저당 음료와 식품에 자주 이용된다. 시럽 형태로 판매되.. 2024. 11. 6.
스크랩 초코파이까지 '제로 슈거'… 대체 어떻게 만들었지? [푸드 트렌드] 사진=롯데웰푸드 제공열량, 설탕, 카페인 등을 뺀 '제로' 시장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를 낸 홈플러스는 지난 7~9월 사이 '제로' 등 헬시플레저 키워드 검색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추구하는 동시에 즐거움도 잃지 않는 트렌드를 말한다.제로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상상할 수 없던 상품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롯데웰푸드는 '설탕'없는 초코파이를 전국에 있는 마트, 편의점 등에 출고했다. 초코파이의 초콜릿·빵은 그렇다 쳐도, 정체성이 설탕인 '마시멜로'까지 어떻게 설탕 1g도 없이 만든 것일까?◇설탕 대신 말티톨로 쫄깃한 마시멜로 구현초코빵 사이에서 푹 꺼지지 않는 쫄깃한 질감의 마시멜로를 대체 감미료로 구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세종대 식품공.. 2024. 11. 3.
스크랩 조윤희, 아침마다 '이 콩' 먹는다… 두피 건강 개선, 노화 방지까지 배우 조윤희(42)가 간단하지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해 검은콩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배우 조윤희(42)가 간단하지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해 검은콩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배우 조윤희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를 등교시킨 후 자신의 아침을 챙기면서 "검은콩 두유에 검은콩 가루를 넣어 아주 걸쭉하게 먹는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 박미선은 "지금도 머리숱 많은데 검은콩 가루를? 관리해야지"라고 덧붙였다. 검은콩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검은콩을 많이 먹는다고 탈모 진행이 억제되지는 않는다. 사람을 대상으로 검은콩의 탈모 억제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검은콩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202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