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463 스크랩 ‘따아’의 계절… 종이컵 대신 ‘여기’에 담아달라 해보세요 그래픽=김민선떨어지는 낙엽 아래서 커피를 홀짝이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을 요청하니 종이컵에 담아준다. 환경은 차치하고 건강에 괜찮은 걸까?일회용 종이컵 속 화학 물질은 몸에 축적돼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다. 특히 일회용 종이컵이나 식품 포장 용지 등에 쓰이는 화학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은 종이에 물이나 기름이 스미는 것을 막아주지만, 중년 여성 고혈압 위험을 키운다고 알려졌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전국 여성 건강 연구’ 데이터로 45~56세 여성 1000명 이상의 혈중 과불화화합물 농도와 고혈압 위험을 조사했더니, 혈중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짙은 여성일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혈압 변화를 연구팀이 1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과불화화합물.. 2024. 11. 3. 스크랩 포도당과 과당 비슷해 보여도… 몸속에 들어오면 ‘더 나쁜 것’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포도당'과 '과당'은 단맛의 대명사다. 두 분자가 결합해 단맛을 내는 모든 식품에 들어가는 '설탕'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 두 분자는 닮은 듯 매우 다르다. 둘 다 'C6H12O6'로 화학식이 같다. 배열만 다르다. 포도당은 탄소 여섯 개가 고리를 이루는 육탄당이고, 과당은 탄소 다섯 개로 이뤄진 오탄당이다. 이 작은 차이가 우리 몸에 들어가면 큰 차이로 이어진다. 달달하고 설탕을 이루는 두 분자다 보니 '몸에서도 비슷하게 작용하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과당이 더 나쁘다. 과당은 몸에서 알코올과 비슷하게 대사된다.◇과당은 엑스맨? 간 혹사·중성 지방 증가·식욕 증가설탕 등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과당·포도당·갈락토스 등 단당류 형태로 분해돼 흡수된다... 2024. 11. 1. 스크랩 장 건강 위해 콜라·사이다 대신 ‘이 음료’ 마셔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단순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를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단맛이 당긴다면, 당 함량과 칼로리는 낮으면서 맛있는 콤부차가 대안일 수 있다. 콤부차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콤부차는 홍차나 녹차 등 차에 효모·유익균 등을 넣어 발효한 음료다. 콤부차는 장 건강에 좋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등 유산균이 들어가서다. 이 유익균은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이고, 변비를 완화한다.콤부차를 마시면 해독, 신진대사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효능은 차 속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 덕분이다. 우선 콤부차에 포함돼 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신장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 2024. 11. 1. 스크랩 의외로 '독소' 품고 있는 열매… 설사 위험 제철 음식 5가지는? 은행에는 자연 독소가 포함돼 있어 조리 후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가을에 찾아 먹는 제철 식품 중 자연 독소를 가진 종류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따르면 ▲은행 ▲늙은호박 ▲고사리 ▲토란 ▲감자 등 가을 제철 음식 일부가 식물성 독소를 갖고 있어 안전하게 조리 후 섭취해야 한다.영양분이 풍부하다고 잘 알려진 은행에는 시안배당체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다. 날것으로 먹으면 매우 위험하며 과량 섭취하면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청색증은 입술, 손끝, 귀 등의 부위에 산소 공급이 감소해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소도 함유하고 있다. 메칠피리독신은 기절 발작 유발 물질이 들어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은행의 하루 섭취량은 어른은 10알 미만, 어린이.. 2024. 10. 30. 스크랩 무릎 아픈데 병원 갈 정도는 아닐 때… 냉장고 속 ‘이 식품’ 챙겨 드세요 사진설명=관절 건강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녹색 채소와 베리류,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호두와 생선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병원에 갈 정도까진 아닌데, 무릎 상태가 평소 같지 않을 때가 있다. 무리해서 운동하고 난 직후가 보통 그렇다. 이럴 때 먹으면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관절 손상을 예방할 때는 비타민 C·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먹어야 한다. 녹색 채소에 이런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시금치에는 캠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완화에 보탬이 된다. 실제로 시금치가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미국 류마티스 학회 조사 결과가 있다.채소가 싫은 사람은 딸기·블루베리 같은 베리류를 통.. 2024. 10. 30. 스크랩 김치에 생긴 ‘흰 곰팡이’, 곰팡이 아니고 먹어도 무방… 초록 곰팡이는? 사진설명=김치 겉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얀 물질은 곰팡이가 아닌 골마지로, 섭취하더라도 안전상 문제가 없다./사진=식품안전정보원김치를 보관하다 보면, 곁 면에 곰팡이처럼 하얀 물질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다. 26일 식품안전정보원이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김치 겉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얀 물질은 곰팡이가 아닌 골마지로, 섭취하더라도 안전상 문제가 없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골마지는 김치 외에도 간장, 된장, 절임류 등 물기가 있는 발효식품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김치 골마지는 대개 ▲냉장고 온도가 높을 때 ▲김치가 국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은 채 오래 보관됐을 때 ▲용기 뚜껑이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공기와 자주 접촉할 때 발생한다. 다행히 독성은 없다. 미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 2024. 10.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9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