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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4903

스크랩 치매 위험 요소 12개였는데… 랜싯 치매위원회, 2가지 추가 “뭘까?” 시력 저하와 높은 콜레스테롤 등 14개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면 치매 발병을 절반 가까이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시력 저하와 높은 콜레스테롤 등 14개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면 전 세계 치매 발병을 절반 가까이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적으로 저명한 치매 전문가 27명이 활동하는 '랜싯 치매위원회'는 앞서 2020년에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요소로 ▲낮은 교육 수준 ▲청각 장애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신체 활동 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 손상 ▲대기 오염 ▲사회적 고립 등 12가지를 꼽았다. 이어 올해는 ▲시력 저하와 ▲고지혈증을 위험요소에 추가했다.위원회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총 14가지의.. 2024. 8. 9.
스크랩 나이 들어 심장병 안 생기려면, 지금 ‘여기’ 잘 닦으세요 치아 건강이 나쁠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치아 건강이 나쁠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연구팀은 치아 상실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 12건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여러 개의 치아를 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66% 더 높았다. 특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지점은 치아가 10개 이하일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이 말초혈관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가 혈류를 따라 온몸을 돌아다닌다. 이때 심장이나 뇌에 들어가면 혈관벽이 손상돼 염증이 생기며 혈전까지 만들어 심장병으로 이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아니타 아미노샤리아 박사는 “이.. 2024. 8. 8.
스크랩 염증 줄이고 대사질환 막는 小食… '이 나이' 넘어서 하면 오히려 건강 해친다 식사량을 줄이는 소식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드는 중년일 때 하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소식(小食)하면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체내 염증을 줄여 노화도 늦출 수 있다. 키와 체중을 고려한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인데, 소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열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 소식을 하면, 영양 부족으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이 대표적이다. 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성장기에는 기초적인 에너지 외에도 뼈나 각종 장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에너지까지 필요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 이때 소식을 해서 영양이 부족해지면 성장 후에도 남들보다 왜소.. 2024. 8. 6.
스크랩 소금 적게 먹다가 혈액량 줄어들 수도…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나트륨은 ‘공공의 적’ 같은 존재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라’는 말이 자주 들리기 때문이다. 이에 무조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본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저염식만 먹었다간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다.나트륨은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량의 나트륨은 몸에 꼭 필요하다. 체중 60kg 기준 체내 나트륨은 70~80g가 돼야 한다. 이보다 나트륨 농도가 옅으면 피로, 식욕 감소, 무기력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탈진하는 사람들이 그 예다. 땀을 흘리며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발생하는 문제다.특히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과도한 저염식이 .. 2024. 8. 6.
스크랩 세수한 듯 얼굴에만 땀이 줄줄… 숨 ‘이렇게’ 쉬면 완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운동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레 얼굴에 땀이 난다. 그러나 유독 얼굴에만 땀이 뻘뻘 나서 세수한 것 같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몸 다른 곳에 비해 얼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면 ‘호흡’이 문제일 수 있다. 인체는 가만히 있어도 소화와 대사 활동을 하며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발생한 열은 호흡으로 발산하며 몸을 식힌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을 해야 열이 잘 식고, 얼굴 땀도 덜 난다.그러나 비염, 축농증, 인후두염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 사람보다 숨을 깊게 쉬기 어려운 편이다. 이에 복식호흡을 하지 못하면 호흡으로 미처 발산되지 못한 열이 얼굴 피부로 배출되며 땀이 많이 난다. 호흡기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 다음.. 2024. 8. 5.
스크랩 근육 노쇠 판별…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몇 회 가능? 우리 몸에 있는 근육 중 가장 중요한 근육은 단연 하체 근육이다. 몸의 70%가 허벅지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하체 근육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약 41%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리 근육 중에서도 노쇠를 막으려면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을 사수해야 한다.◇가장 먼저 약해지는 근육, 대퇴사두근노화로 가장 먼저 쇠약해지는 근육이 '대퇴사두근'이다. 일본 준텐도대 대학원 스포츠의학부 사쿠라바 교수는 연령에 따른 다리 근육량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퇴사두근 근육량이 25세에 가장 많았다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적으로 60세가 되면 25세의 약 60%까지 감소했다. 근육별 감소 속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2주 깁스 후 다리 부위별 근육량 변화도 측..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