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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4681

스크랩 격렬한 운동 뒤, 심한 통증과 '콜라색 소변'… 근육 녹고 있단 신호? 횡문근융해증은 팔이나 다리 등 움직임이 있는 부위 골격근인 횡문근이 녹는 질환이다. 심한 근육 통증과 함께 갈색 혹은 검은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융해증일 가능성이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평소 '종이 인간'이라 불릴 정도로 허약해 운동과 담쌓고 살던 A씨는 최근 헬스장에 등록했다. 여름을 맞아 살을 빼기 위해서다. 단기간에 몸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고강도 운동만 골라 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온몸에 알이 배긴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운동 후 어련히 오는 가벼운 근육통이려니 생각하고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소변색이 콜라색으로 바뀌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고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았다.횡문근융해증은 팔이나 다리 등 움직임이 있는 부위 골격근인 횡문근(横紋筋)이 '융해.. 2024. 5. 18.
스크랩 유독 ‘담’ 잘 걸린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담 결림은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유독 담이 잘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담이 걸리면 그 순간 찌릿한 통증은 물론, 하루에서 며칠까지 근육이 뻣뻣하고 뭉치고 아프기까지 하다. 이런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생활습관이나 특정 질환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가 원인우선 담 결림을 잘 유발하는 생활 습관적인 요소가 있다. ▲평소에는 운동하지 않지만, 가끔씩 격렬하게 운동하는 습관 ▲특정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는 습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다. 특정 근육만 과도하게 반복 사용하면 근육에 미세손상이 생기면서 염증 물질이 분비된다. 이때 근육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꽉 수축하면서 담 결림이 나타난다. 갑자기 격렬한 동작이나 운.. 2024. 5. 18.
스크랩 중장년 남성, ‘이 수치’ 낮아지면 조기 사망 위험 높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테스토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일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성인 남성 기준 300~900ng/dL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건강 문제나 약물 반응 등으로 인해 수치가 떨어지기도 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줄면 피로, 성욕 장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은 전세계 40대 후반~70대 중반 남성 2만4109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따른 건강 문제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13ng/dL 미만인 남성은 어떤 원인으로든 조기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44ng/dL 이하일 경우 340~706ng/dL인.. 2024. 5. 18.
스크랩 배에 가스 차서 불편할 때… ‘이 동작’ 하나면 속 편해질 수 있어 배에 가스가 찼을 때 유산소 순동, 요가, 무릎 안기 자세, 쟁기 자세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쟁기 자세를 한 모습./사진=게티이미지뱅크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더부룩할 때가 있다. 복부 팽만감 때문에 불편하고, 온종일 매스꺼운 느낌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는 주로 과식, 활동량 부족 때문에 발생한다. 배에 가스가 찼을 때 하면 좋은 운동과 동작을 알아봤다.◇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감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속 가스가 위장관을 더 잘 통과하게 된다. 보통 유산소 운동은 최소 25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런데, 배에 가스가 차 통증이 있다면 최소 10분 동안 운동해도 도움이 된다. 평소 활동량이 적으면 복부 .. 2024. 5. 18.
스크랩 아직도 구스 이불 덮는 사람들… 추위 많이 타는 이유는? 근육이 부족하거나 뱃살이 많은 사람은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따뜻해진 날씨에 반팔·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직 두툼한 외투를 껴입고 구스 이불을 덮고 전기장판을 깔고 자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일교차가 큰 봄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건강 관리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낮에도 과도하게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느낀다면 자신의 몸이나 생활습관에 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근육 부족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추위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여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낸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 퍼져 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된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이나 극단적인 식단으로 .. 2024. 5. 17.
스크랩 술만 마시면 졸리는데… 취기가 아니라 ‘병’ 때문이라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음주 후에 졸리거나 어지러운 것을 단순 숙취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의외로 알코올 저혈당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을 ‘알코올 저혈당’이라 한다.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안주로 고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발생한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잘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공복 상태엔 원래도 혈당 수치가 낮기 때문에, 빈속일 때 술을 마시면 저혈당 상태가 되기도 더 쉽다. 평소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마신 술의 양이 많을수록 저혈당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도 있다.안주가 문제일 때도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알코올을 같이 섭취하면 알코올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소비한다. 이에 술을 마시면서 고탄수화물 식품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 202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