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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4888

스크랩 ‘소변 줄기세포’ 보관하라던데… 전문가 의견, “왜? 굳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자영업자 김모(60)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소변 줄기세포 저장 탱크 업체에 고객들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김씨도 솔깃했지만 ‘소변 유래 줄기세포’라는 게 정말 있는 건지, 믿을 만한 업체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소변에서 ‘중간엽 줄기세포’ 채취 가능줄기세포는 ▲제대혈(출산 시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 ▲골수 ▲지방 등 몸 곳곳에서 채취할 수 있다. 이들 조직에서 채취되는 줄기세포를 통들어 중간엽줄기세포라 한다. 같은 중간엽줄기세포라도 어디서 채취했느냐에 따라 뼈·연골·지방·피부·신경 등 다른 조직으로의 분화 능력이 다르다. 예컨대 지방 유래 줄기세포는 골수 유래 줄기세포에 비해서는 뼈 형성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제대혈 줄기세포는 뼈 형성 능.. 2024. 8. 13.
스크랩 '네 가지'만 조절해도 심장 나이 어려진다… 뭘까? 클립아트코리아심장이 건강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심장은 1분에 60~80회 수축하면서 영양분과 산소가 담긴 혈액을 몸 곳곳으로 보낸다. 이 기능이 잘 안 이뤄지면 혈액이 흐르는 어디에든 질병이 생길 수 있다.심장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알아두면 좋다. 나이와 성별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BMI·혈압 등은 생활습관을 개선해 조절하면 심장 나이를 낮출 수 있다. 각각의 요소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나이나이가 들면 심장 주변 혈관의 탄력이 줄어 혈액이 심장에서 잘 못 빠져나간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으려고 힘을 쓰는 바람에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둔해졌다가, 결국엔 심장이 지쳐서 무기력해진다.성별여성호르몬이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해서 여성이 남성보다 심장병 위험이 적다.체질량지수(B.. 2024. 8. 12.
스크랩 잠 잘 자게 한다는 '식물성 멜라토닌'… 진짜 효과 있을까? [이게뭐약] 식물성 멜라토닌은 부작용이 크지 않지만,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사진=한미양행, CJ웰케어 제공해외여행이나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수면 패턴이 망가졌거나, 나이가 들면서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 멜라토닌 서방정을 처방받아 먹는 경우가 있다. 이를 처방전 없이 해외직구하는 것은 불법인 반면, 서방정보다 부작용이 적고 약국이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식물성 멜라토닌이란 무엇이며, 섭취할 때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식물성 멜라토닌은 '일반 식품’현재 시중에 많이 출시한 식물성 멜라토닌은 피스타치오, 클로렐라, 스톤 후르츠 토마토(소마토)에서 최대 2mg의 멜라토닌을.. 2024. 8. 9.
스크랩 치매 위험 요소 12개였는데… 랜싯 치매위원회, 2가지 추가 “뭘까?” 시력 저하와 높은 콜레스테롤 등 14개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면 치매 발병을 절반 가까이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시력 저하와 높은 콜레스테롤 등 14개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면 전 세계 치매 발병을 절반 가까이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적으로 저명한 치매 전문가 27명이 활동하는 '랜싯 치매위원회'는 앞서 2020년에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요소로 ▲낮은 교육 수준 ▲청각 장애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신체 활동 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 손상 ▲대기 오염 ▲사회적 고립 등 12가지를 꼽았다. 이어 올해는 ▲시력 저하와 ▲고지혈증을 위험요소에 추가했다.위원회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총 14가지의.. 2024. 8. 9.
스크랩 나이 들어 심장병 안 생기려면, 지금 ‘여기’ 잘 닦으세요 치아 건강이 나쁠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치아 건강이 나쁠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연구팀은 치아 상실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 12건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여러 개의 치아를 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66% 더 높았다. 특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지점은 치아가 10개 이하일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이 말초혈관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가 혈류를 따라 온몸을 돌아다닌다. 이때 심장이나 뇌에 들어가면 혈관벽이 손상돼 염증이 생기며 혈전까지 만들어 심장병으로 이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아니타 아미노샤리아 박사는 “이.. 2024. 8. 8.
스크랩 염증 줄이고 대사질환 막는 小食… '이 나이' 넘어서 하면 오히려 건강 해친다 식사량을 줄이는 소식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드는 중년일 때 하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소식(小食)하면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체내 염증을 줄여 노화도 늦출 수 있다. 키와 체중을 고려한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인데, 소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열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 소식을 하면, 영양 부족으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이 대표적이다. 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성장기에는 기초적인 에너지 외에도 뼈나 각종 장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에너지까지 필요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 이때 소식을 해서 영양이 부족해지면 성장 후에도 남들보다 왜소.. 202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