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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네 가지'만 조절해도 심장 나이 어려진다… 뭘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8. 12.

클립아트코리아

심장이 건강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심장은 1분에 60~80회 수축하면서 영양분과 산소가 담긴 혈액을 몸 곳곳으로 보낸다. 이 기능이 잘 안 이뤄지면 혈액이 흐르는 어디에든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심장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알아두면 좋다. 나이와 성별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BMI·혈압 등은 생활습관을 개선해 조절하면 심장 나이를 낮출 수 있다. 각각의 요소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나이
나이가 들면 심장 주변 혈관의 탄력이 줄어 혈액이 심장에서 잘 못 빠져나간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으려고 힘을 쓰는 바람에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둔해졌다가, 결국엔 심장이 지쳐서 무기력해진다.

성별
여성호르몬이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해서 여성이 남성보다 심장병 위험이 적다.

체질량지수(BMI)
체중이 많이 나가면 몸속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다. 지방이 심장이나 혈관 주변에 쌓이면 심장 혈관이 막히는 협심증 같은 질병 위험이 커진다.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혈압
혈압이 높으면 심장이 그만큼 일을 많이 해야 한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졌다가 늘어져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이 무리해 동맥이 뻣뻣해지는 동맥경화증도 촉진된다. 1주일에 150분 운동을 실천하고,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식으로 혈압을 적극 조절해야 한다.

흡연
담배를 피우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게 힘들어진다. 이는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어, 심장에 부담을 준다. 담배 연기가 혈관 세포를 손상시켜 동맥경화증도 잘 생긴다. 연초 담배는 물론, 전자 담배도 심장 건강에 해롭다. 금연해야 한다.

당뇨병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심장 근육에 있는 미세 혈관이 망가진다. 수축을 잘 못 하기 때문에 심부전이 올 수 있다.​ 혈당 조절이 필수다. 고탄수화물 식품과 당류가 많은 식품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08/20240808010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