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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여행을 떠나요3292

스크랩 광활한 자연과 보석 같은 명소 , 일본 북해도 낭만열차 5일 여행은 목적지 자체가 아니라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과정 전체가 어우러질 때 더욱 기억에 남고 소중하기 마련이다. 낯선 도시 기차역의 분위기와 거리 사람들의 표정, 여행지에서의 우연한 해프닝 등이 합쳐져서 여행의 인상을 결정짓는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관광버스에 오른다면 마치 순간 이동한 것처럼 여행은 토막토막 끊어져 기억되기 십상이다. 뿐만 아니다. 명소 중심의 관광은 종종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왜곡시킨다. 예를 들어 에펠탑이나 개선문은 '여행자용'이지 결코 파리지앵, 파리지엔의 감성은 아니다. 좁고 지저분한 지하철과 어둡고 왁자한 선술집에서 느끼는 '여행자 감성'이 에펠탑보다 더 파리를 파리답게 각인시킬 수 있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후라노 도미타농장의 모습. 끝도 없이 펼쳐진 구릉에 형형 색색.. 2024. 4. 7.
스크랩 “산에서 라면은 못 참지” 남은 국물은 땅에 버려도 된다 생각했다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라산이 등반 중 라면을 먹는 탐방객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버려지는 라면 국물 양이 많아 산 환경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라면 국물은 토양 속 미생물에 타격을 주고 식물을 말라 죽게 만들 수 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올해부터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라산 탐방객 사이에서 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시작됐다. 한라산에는 매점이 없어 따로 라면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에 탐방객들은 미리 컵라면과 보온병을 챙겨와 주로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40m)에서 컵라면을 먹곤 했다. 컵라면을 먹는 탐방객이 늘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윗세오름에 음식물처리기를 2대 설치했다. 또한 .. 2024. 4. 1.
스크랩 "에취!" 꽃가루 알레르기 심한데… 벚꽃 축제 가도 될까? 벚꽃은 꽃가루 생산량이 적다. 또 꽃가루가 크고 무거워 공기 중에 잘 떠다니지 못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작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곧 다가오는 4월에는 지역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열린다. 그런데 직장인 A씨는 최근 벚꽃으로 유명한 관광지에 놀러 가자는 친구들의 말에 선뜻 응하지 못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꽃이 많이 피는 곳에 가도 되는지 고민이 됐기 때문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A씨와 같은 사람들도 벚꽃 축제에 가도 될까? ◇벚꽃, 꽃가루 크고 무거워 공기 중에 잘 뜨지 못해 벚꽃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큰 관련이 없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비교적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충매화(곤충이 꽃가루를 전파시키는 꽃)는 꽃가루 생산량이 적은 데다가, 꽃가루.. 2024. 3. 31.
스크랩 여름엔 선선한 몽골·바이칼 힐링 트래킹 여행 몽골 테렐지 국립공원. 야트막한 구릉에 옹기종기 자리한 게르, 새파란 하늘과 구름이 비현실적 편안함을 선사한다. /비타투어 제공 광활한 것은 숭고하고, 숭고한 것은 아름답다. 끝없는 지평선의 몽골 대평원과 '시베리아의 진주' 러시아 바이칼호수는 번잡한 도시인의 사유의 한계를 깨어준다. 많은 이들의 버킷 리스트에 몽골 답사와 시베리아 열차가 담기는 건 아마도 그 때문일 게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6월과 7월, 8월, 9월에 '몽골­바이칼 힐링 트래킹' 여행을 진행한다. 여행은 비행기로 3시간 거리인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시작한다. 찜통 같은 더위를 견딘 여행객들에게 습기 하나 없는 서늘함을 선사한다. 테렐지 국립공원은 푸른 평원과 구릉이 이국적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다. 유목민이 인도하는 대로 승마체험.. 2024. 3. 28.
스크랩 여유와 품격 '뷰 맛집' 유럽 리버 크루즈 오스트리아 빈에 정박한 리버크루즈 뒤로 아시시 성 프란시스 교회가 보인다. /비타투어 제공 리조트 하나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크루즈 여행이 바다 위의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는 럭셔리 여행임은 분명하지만 오히려 너무 커서 아쉬운 점이 있다. 3000∼4000명의 승객이 동시에 승하선하고, 식사하고, 서커스 등 쇼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부산함'은 피할 수 없다. 품격을 찾으려면 '리버 크루즈'가 정답이다. 오션 크루즈의 거의 모든 시설을 다 갖추고 있지만 규모가 적어 '개인별 품격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유럽의 리버크루즈는 목가적인 전원마을과 중세의 고성(古城), 고즈넉한 중소 도시 풍광과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뷰(view) 맛집' 여행을 할 수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라인.. 2024. 3. 28.
스크랩 초호화 크루즈 타고 일본 여행… 혈당 점검의 기회도!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 초호화 크루즈를 즐기면서, 혈당 건강도 점검해볼 수 있는 여행이 있다. 헬스조선 밀당365와 비타투어가 함께 준비한 ‘명의와 함께하는 혈당 케어 크루즈’다. 여행은 가정의 달인 5월3일부터 5박 6일간 진행돼, 어버이 날 기념 효도 여행이나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떠나기 좋다. 명의와 함께하는 혈당 케어 크루즈에 참여하면 여행 시작 전부터 귀국 후까지 세심한 혈당 케어를 받는다. 혈당 건강을 위해 여행길에 챙기면 좋은 준비물을 꼼꼼히 알려주고, 여행 첫날에는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아이센스 社)’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 작은 기기를 부착한 채로 여행을 즐기다보면 자신의 혈당 패턴이 어떤지, 어떤 음식이 맞는지 등을 상세히 알게 된다. 매일 저녁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 2024. 3. 27.